2025.01.24 (금)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가 오는 14일까지 관내 설치된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35개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은 2006년부터 재래시장, 상가 및 주거지역 등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의 초기 소화활동 여건을 마련하고자 설치된 것으로 전통시장 6개소, 중심 상업지구 6개소, 주거 밀집지역 3개소,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13개소, 취약지역 5개소, 농촌지역 2개소 총 35개소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소화기함에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분말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소화기함 외관 상태 점검, 소화기 훼손·충압 여부 점검, 소화기함 내 쓰레기 투기 방지 등 주변 정리를 실시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소화기 1대는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 1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화재취약지역에 소화기함 설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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