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8일(목) 오전 11시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제19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6팀 392명과 초등부 7팀 174명 등 총 23팀 566명이 18개 시‧군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연대회는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금상 4팀, 은상 4팀, 우수상 11팀과 지도교사상 2명을 시상하며, 대상과 금상은 도지사상을, 최우수상과 은상은 도 교육감상을, 우수상은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장상과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특히, 대상을 수상하는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오는 9월 20일,21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안전의식은 어려서부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습관화 되고 체질화 되어야만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만큼 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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