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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전남교육청과 지역인재 양성 위해 손 잡았다

기사입력 2023.08.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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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전남교육청 고교-대학 공동교육과정 운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여 전라남도육청(교육감 김대중)함께 전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인꿈키움 캠퍼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꿈키움 캠퍼스는 단위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를 고교-대학이 연계하여 개설 운영하는 전남형 공동교육과정이다.

    순천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87일부터 810일까지학 기숙사를 개방하여 34일의 합숙 과정으로 꿈키움캠퍼스를 운영하였다.인공지능 수학공학 일반매체미술(실기) 패션디자인 기초(실기)생명과학실험(실기) 등 총5과목을설하였으며, 전남고교생74명이 대학의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실험실습 위주의 강좌를 통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교육활동을경험하였다.

    또한, 순천대학교는 꿈키움캠퍼스 외에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인 순천·광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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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전남교육청 고교-대학 공동교육과정 운영

     

     

    순천지역 학생들을 위해 대학 캠퍼스에서개인·대인 운동 드로잉 음악 실기 단위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체육 실기 과정3개 과목을 개설·운영하였으며, 광양지역 학생을 대상으로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광양 관내 학교에서 고급화학고급생명과학 등 2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소질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 순천대소속 교원과 협력 교사가 함께 진행하며, 현재까지 순천지역은 42, 광양지역은 21명의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순천대는 오는 12월까지 순천교육지원청과 5개 강좌(물리실험, 공학 일반, 마케팅과 광고, 건축 일반, 미디어와 문화콘텐츠 일반) 광양교육지원청과 1개 강좌(화학 실험) 추가로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대 고교교육협력관실 선승헌 실장은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위한 대학-교육청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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