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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일본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지금 당장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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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라남도] 일본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지금 당장 중단하라!

- 윤석열 정부 오염수 해양 투기 강력히 반대하라! -
-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일본 정부는 역사에 핵 테러범으로 기록될 것 -
- 오염수 해양 투기 동조한 윤석열 정부 역시 역사에 공범으로 남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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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오염수해양투기즉각중단하라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24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은 인류에 대한 핵 테러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며오염수 해양 투기 동조한 윤석열 정부 역시 핵 테러의 공범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의 이유로탱크를 더 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고경제성을 들며바다에 버리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오염수는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기 전까지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다일본 정부는 해양 투기 기간을 30년으로 예상하지만오염수의 발생이 멈추지 않는 이상기간은 길어지고오염수의 탱크 보관은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도 처음 추정했던 34억 엔에서해저터널 등의 공사비 약 430억 엔어민 지원기금 500억 엔 등등이 늘어나 1200억 엔을 넘고 있다또한앞으로 30년 이상 해양투기가 지속될 경우 비용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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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오염수해양투기즉각중단하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며바닷물로 희석하여 기준치 이하로 농도를 낮추어 버리면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농도를 낮추면 비교적 덜 오염된 방사성 물을 버리는 것 같은 착시효과를 주지만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함이 없기에 결국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또한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외에도 다른 핵종들이 잔류한다특히 반감기가 긴 탄소14(반감기 5400), 아이오딘129(반감기 1570만년같은 핵종들은 장기간 측정해야만 그 존재를 알 수 있고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려진 바가 없다.

 

일본 정부가 경제적이지도 안전하지도 않은 오염수 해양 투기를 고집하는 것은 오로지 원전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다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이후 다시 가동될 일이 없을 것처럼 보였던 원전이 GX 법안을 추진하며 다시 살아났다이에 낙담한 후쿠시마 주민은 후쿠시마의 경험을 교훈 삼아 지금까지 원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왔다그런데 그것을 모두 허사로 만들었다라고 외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추진하고신규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원전산업계의 이익을 위해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상징이 되어버린 오염수 저장 탱크를 치워버리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해양투기가 개시되는 이 시점에도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다국민 대다수가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고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이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해 생계의 위협을 받는다고안전하게 살고 싶다고 외치고 있는데이들을 지켜야 하는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대변인처럼 행동할 뿐이다윤석열 정부 역시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과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잊혀지길 원하고 있다원전 부흥이라는 헛된 꿈에 매몰된 한·일 양국 정상들에겐 버려질 오염수로 인해 망가질 해양 생태계와 그로 인해 병들 미래세대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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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오염수해양투기즉각중단하라


 

일본 정부는 지금 당장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하고원전 부흥의 미몽에서 깨어나 올바른 길을 가야 할 것이다윤석열 정부 역시 마찬가지다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는 인류와 지구 환경에 대한 핵 테러이다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을 요구하고일본 정부에 다른 대안을 함께 찾아 나가자고 제안해야 한다.

 

일본핵오염수해양투기저지서부권공동행동은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오염수가 발생하게 된 근본 원인인 원자력 발전의 중단을 위해서도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

 

이는 우리 삶과 우리의 삶의 터전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명을 위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싸움이기에 우리 공동행동은 그 길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계속 걸어 나갈 것이다.

 

2023년 8월 24

 

일본핵오염수해양투기저지전남서부권공동행동

(목포·무안·신안·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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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오염수해양투기즉각중단하라


 

일본 정부는 핵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일본과 핵 테러 공범인 윤석열 정부국민의 힘을 규탄한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에 적극 앞장서라

전남의 지자체장들은 앞장서서 해양투기 막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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