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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실천적 방향 제안을 위한 국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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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실천적 방향 제안을 위한 국회 세미나 개최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 지방소멸 위기 국회와 함께 대응!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대중 전남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이주호 부총리겸교육부장관,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김교흥 국회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한동훈 법.jpg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22일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방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9월 국회입법조사처와 지역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화와 해외 유학생 유입정책과 관련하여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 교환 상호관심 사안에 대한 정책발굴 및 입법 지원 상호 교류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해 나가는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세미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입법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입법조사처와 같은 업무 협약을 맺은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전남도청, 전남교육청과 함께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으며, 지방 교육 살리기 방안에 대해 각 기관의 대안 정책과 과제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와 김진표 국회의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의 축사로 이어진 세미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대해 제안했다.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 지방소멸 위기 국회와 함께 대응!(11월 22일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기조연설 하는 왼쪽 단상 위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_02.jpg

임종식 교육감은 기조연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 늘봄학교 운영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 등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하여 교사 정원 배정 지침 완화 유학생 취업 관련 비자 문제 등에 대한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 이복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과제인 인구감소 지역의 광역 비자 도입과 교육과제인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유치 강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세미나 지정토론에서는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혜옥 경북교육청 장학관, 박성수 경북 지방시대정책국장, 오종우 전남 인구청년정책관, 심치숙 전남교육청 장학관,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이 각 기관의 실천 과제와 위기 극복 대응 방안에 관해 토론을 펼쳐 지역 간 협력 체제를 보완하는 기회로 삼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국회 세미나는 각계의 고견들을 청취하고, 학령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에 필요한 정책 제언뿐만 아니라, 보완 사항 등을 요청하는 아주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여진 의견들은 앞으로 추진할 정책들에 잘 반영함으로써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라는 믿음으로 지방이 살아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덧붙였다.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 지방소멸 위기 국회와 함께 대응!(11월 22일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기조연설 하는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_04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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