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실력이 다른 후보 , 실천이 다른 후보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가 22 대 총선 선관위 주관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준비된 역량을 충분히 보여줬다 .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재선 국회의원인 맹성규 후보는 국토교통부 약 30 여년 근무 , 국토교통부 제 2 차관 ,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을 사실상 주도했다 .
맹 후보는 후보자 공통주제인 ▶ 남동구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 교통망 조기 구축에 대해 오랜 공직 경험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법을 제시했다 .
특히 맹 후보는 본인이 2018 년 최초 제안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공약으로 만들고 , 2021 년 4 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제 2 경인선 사업과 관련해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해법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
맹 후보는 제 2 경인선은 지난해 12 월 민자적격성 조사 신청이 들어간 만큼 기존 대안 노선보다 1 년 이상 KDI 의 심사절차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 특히 맹 후보는 3 선 의원이 되어 제 2 경인선의 2028 년 착공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남동국가산업단지 고도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구로공단이 가산디지털단지로 변모한 것처럼 일반공업단지를 준공업단지로 종상향하는 방향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 남동산단의 오랜 숙원인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선 지자체와 협의해 자전거전용 도로를 재조정하는 방안도 해법으로 제시했다 .
이날 토론회에서 손범규 국민의힘 후보는 자신의 KTX 의 논현역 정차 공약을 내세우면서 , 맹성규 후보를 향해 논현역 정차가 왜 안 되냐면서 , 본인은 추진할 수 있다고 몇 차례 공격했다 .
이에 대해 맹 후보는 KTX 논현역 정차는 승강장 구조 전동차 전용인 ‘ 고상홈 ’ 이기에 KTX 정차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 짧은 역간거리 ( 송도 역간 거리 7km) 로 인한 사업성 미흡 , 추가 공사비 ( 약 700 억원 ) 발생으로 사업 추진 차질 예상 , 교량 신축이음부 분기기 설치로 열차 운행 안전선 확보 불가 등의 근거를 들어 KTX 논현역 정차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
주도권 토론에서 맹 후보는 손범규 후보에게 윤석열 정부 방송통신위원회의 파행적 운영의 문제점 ,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특검 도입 필요성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김포 서울 편입 주장의 허구성에 대해 지적했다 .
이에 대해 손범규 후보는 김포의 서울 편입은 선거를 의식해 졸속으로 추진했다고 인정했으며 , 채상병 특검과 관련해서는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로 특검을 받겠다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
또한 윤석열 정부의 방통위의 파행 운영과 관련해 방통위원장에게 해결을 촉구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맹성규 선대위는 “ 실력과 실천으로 검증된 맹성규 후보가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에 중요한 잣대가 되는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준비된 역량을 보여줬다 ” 고 밝혔다 .
이어 “ 손범규 후보도 정치신인답게 진솔하고 , 솔직한 자세로 토론회에 임해줘 , 품격있는 토론회를 할 수 있었다 ” 면서 , " 남은 기간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 “ 고 덧붙였다 .
한편 선관위 주관 남동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31 일 낮 12 시 30 분부터 OBS 경인 TV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 또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www.debates.go.kr) 누리집 내 ‘ 후보자토론회 다시보기 서비스 ’ 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
인천 남동갑에서 3 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 상인천중 ,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 31 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 여년 근무했으며 , 강원도 경제부지사 , 국토부 제 2 차관을 역임하고 2018 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
제 21 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21.7 ∼ 22.5),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 아파트 부실시공 T/F 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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