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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 부족, 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 출동

기사입력 2024.06.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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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농업기술원 -Dream 봉사단은 지난 7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의성군 춘산면과 다인면에서 봉사단 50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 -Dream 봉사단은 농업분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농업기술원 직원으로 구성된 영농봉사단으로 지난해부터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과 병해충 진단 등 현장 애로 컨설팅,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 등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병원 입원으로 농작업 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산면 옥정3리 자두 농가 6,612의 자두 적과와 다인면 도암리 고령농가 양파·마늘 2,660의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또한,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30대에 대한 안전 점검과 고장점검 후 간단한 부품에 대해 무상 수리를 했으며, 자두와 마늘·양파 재배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했다.

     

    해당 농가는 입원으로 자두 적과를 할 수 없고, 일손 구하기도 어려워 올해 농사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에서 도움을 줘 너무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감소로 영농철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라며 “‘-Dream 봉사단이 농촌의 일손 부족에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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