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 수칙 안내(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최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 수칙 안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는 하천 범람, 산사태, 시설물 파손·낙하물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로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집중호우 시 피해를 예방·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실내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며 TV나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평상시 하수구나 배수로 등을 점검해 역류·침수 위험을 방지하고 저지대·산사태 우려 지역 거주 주민은 대피 장소와 대피로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 특히 맨홀뚜껑 등 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 시설에 다가가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호우 발생 시 ▲상습 침수지역, 비탈면이나 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개울가,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기 ▲산, 계곡에 고립되면 119에 신속히 신고 후 도움 요청 등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길 당부드린다"라며 "소방서는 풍수해 장비 가동상태 유지,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대응 태세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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