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한반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의 건조한 공기가 합쳐져 남·북으로 폭이 좁은 비구름대가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수시로 내렸다 그치는 현상이 반복될 전망이다. 특정 지역에선 게릴라 폭우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집중호우 시 반드시 취해야 할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행동 요령은 ▲상습 침수 지역 또는 산사태 위험지역 등 위험한 곳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급류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며 “창원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과 수방 장비 점검 등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