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공무원 및 회원 300여 명 참여, 시민 동참 호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9월 4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상임대표 백정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 광양시․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추석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 전개
캠페인에는 광양시이통장협의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청년연합회,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광양교육사랑모임, 광양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광양만상공인회 등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의 다양한 회원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의 주요 홍보 내용은 ▲지역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 지원 ▲광양시 청년들과 함께하는 물가 안정과 지역 소비 동참 ▲우리 동네에서의 착한 소비가 물가 안정의 중요한 힘 ▲지역 상공인과 함께하는 소비가 물가 안정의 시작 ▲지금이 바로 광양시민 모두가 착한 소비를 실천할 때 ▲지역 경제 살리기와 물가 안정은 착한 소비와 함께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광양사랑상품권' 사용 독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 광양시청 전경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활력이 넘치는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역 소비 동참을 부탁드린다. 광양시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는 2014년 발족한 순수 민간 단체로, 지역 내 16개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 현안에 앞장서고 있다. ‘LF아울렛 유치 운동’, ‘광양보건대 정상화 촉구 운동’,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찾기 운동’, ‘포스코 기 살리기 운동’, ‘광양에서 소비해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 광양시․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추석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 전개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양 시민들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동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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