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과학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특별교육(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5일 재난 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에서 이뤄진 ‘소방관서 현장 지원 단말기 사용자 교육’은 전 소방서 현장지휘팀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지원용 태블릿, 재난안전통신망, 현장 상황 보고 체계 순서로 진행했고 실제 재난 현장에서 현장 지휘체계 강화를 목표로 교육하였다.
현장 지원용 태블릿을 활용한 정보지원 앱, 차량 관제시스템, 재난 현장 영상전송시스템, M119 현장 지원시스템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위험물 현황 파악, 타 출동대의 실시간 위치 확인, 관제 정보 활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 통신체계와 단말기 사용법, 관계기관 공통 통화그룹 운영 절차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또한, 대형 재난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 상황 보고 체계 교육이 이뤄졌고, 임무별 출동단계에 따른 현장 대응법과 상황실 및 후속 출동대에 대한 무선 교신 방법, 지휘 망과 작전 망의 효율적 운영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 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 활동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한 효과적 소방 작전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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