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10일 전남도립미술관 대강의실에서 '더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을 주제로 '제3회 광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념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 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기관 2개소에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윤태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항상 광양시의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광양시민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광양시에서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에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후원기관에 감사패 수여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헌신적인 노고를 인정받은 후원기관들에도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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