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평 다산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5년간 강진군과 연세대학교 간에 맺어졌던 신의의 결실”이라 평가하며 “강진군의 문화적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고 초당 시절 다산의 삶과 학문이 지니는 학술적 가치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다산박물관 내에 위치하며, 강진군과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이 협력해 만든 학술기관이다. 지금까지 25차례의 학술대회, 12집의 학술지(다산과 현대), 시민강좌, 청소년 역사교실 등 다산학과 강진 지역학 분야의 폭넓은 학술 및 문화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