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9일 오후 3시 오송역 2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5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부겸 국무총리,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장,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기창, 연철흠, 서동학, 전원표 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주요 기관단체장, 화장품.뷰티 관련 협회와 기업대표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송에서 시작한 K-뷰티가 전세계로 퍼져나가기를 기원하는 대형 뷰티박스 오픈 퍼포먼스와 마켓관, 수출상담장 등 전시관 투어로 이어졌다.
이번 엑스포는 ‘K-beauty,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공식 홈페이지와 충북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도 마련되었으며, 오송역에 마련된 ‘오프라인 마켓관’에서는 입점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김기창 위원장은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관람객들이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바이어는 국내 화장품 기업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