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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의회 실시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27일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복지사 등 20여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계획을 시작으로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코로나19에 따른 사업 운영 등 세부 사항을 논의·조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교육취약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설치하고 교육복지사를 증원 배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가 단 한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각지대 복지 공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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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 연이어장흥군 관산읍 위병섭씨는 24일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백만원을 기탁했다. 위병섭 씨는 2008년 퇴임하기까지 총 32년간 공직에 봉사하고 퇴직 후에도 장흥군 발전을 위해 다양 사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 씨는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로부터 10여 년 전 딸이 받은 장학금에 대한 감사와 환원의 의미를 담아 3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전달했다. 누적 기부액은 400만원이다. 아울러 제이앤테크 박찬규 대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100만원을 쾌척했다. 박 대표 또한 올해를 포함해 4년 째 매년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좋은 인재들을 키우는 것은 지역의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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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성공적 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 운영경북교육청은 25일 성공적 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 운영을 위해 ‘2022년 경북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3개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특수학교 교원,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세부사업 추진 계획 전달과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기본 방향을‘성공적 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정하고 △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 진로교육 지원강화 △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지원체제 구축 등 4개 영역의 추진 과제를 중점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40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며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치료지원, 방과후, 통학비)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색프로그램 운영비 등의 예산을 지난해 대비 16억 원 증액된 404억 5,198만원을 편성해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배치 확대, 특수학교 중·고등부 신입생 활동복 지원, 장애학생 전환교육관 구축, 행동중재지원단 운영 등의 신규 사업 및 개선사업의 취지를 설명하여 현장 선생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함과 동시에 특수교육 관련 교원이 대규모로 참여해 쌍방향 소통과 의문점 해결을 통해 특수교육 운영계획의 이해도를 높였고, 2022년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 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통해 성공적 사회통합의 역량을 키우는 경북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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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 실현” 전남교육청, 2022년 유치원 운영 기본계획 발표2022년 전남유아교육은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변화에 대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량이 집중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도내 공ㆍ사립유치원 교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2’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올해 유치원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 유아의 삶에 기반한 놀이중심 교육 실현 △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기반 구축 △ 자치와 협력의 유아교육생태계 구축 △ 유아교육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등 올해 유아교육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우선, 유아의 삶에 기반한 놀이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작은 유치원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1학급 유치원의 교육계획 공동 수립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활성화,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역할 강화, 교원 디지털 역량 및 놀이중심 교육 실행력을 위한 연수 다양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전남유아교육과정을 개발해 전남 유아의 삶과 성장을 지원할 교육과정의 기틀을 마련한다.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기반 구축도 본격화한다. 미래형학부모놀이교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행복안심유치원(35개)과 미래형유치원(11개)을 확대 운영해 안전한 놀이공간 개선과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구축으로 미래를 살아갈 유아들의 좋은 삶(Well-being)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성ㆍ민주시민, 생태환경교육,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공동체 연대를 통해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한다. 특히, 유아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삶터인 마을과의 연계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에 기반 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아의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과정 운영과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유아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아의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언어, 정서, 신체발달을 지원하는 ‘방과후 놀이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원비부담 경감을 위해 유아학비 지원금을 전년 대비 2만원을 인상해 유아 1인당 매월 공립은 15만원, 사립은 35만씩 지원한다. 특히, 사립유치원 유아에게는 도교육청 자체예산으로 유아 교육비를 추가 지원해 단계적으로 무상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ㆍ사립유치원 만 4~5세에게 지원했던 급식비를 올해는 만 3세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유치원 무상급식 실현을 완성하게 된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헌신과 열정을 다해 교육활동에 전념해주신 유치원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살아갈 우리 유아들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모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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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예비 고1,2,3학생·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경상남도교육청이 예비 고1,2,3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찬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생・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을 연다. 진학설명회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동부권은 26일 경남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 서부권은 27일 진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99명이 참석하며, 학부모는 코로나19 백신 2차 이상 접종자(연수회 기준 2차 접종 후 6개월 미만 경과자)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새 학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입시와 관련해 효율적으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설명회에서는 2015 교육과정의 특징,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의 대입 평가 방법, 대입전형별 특징, 학생부위주전형 준비법을 집중 안내한다. 강사는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나선다. 김종승 강사(경남대입정보센터)는 대입전형의 특징과 효율적인 준비방안을 설명하고, 김동언(부산대 입학사정관)강사와 신봉주(부경대 입학사정관) 강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영역별 평가 방법을 안내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생・학부모에게는 강의자료와 2023학년도 대입 시행 계획 주요사항,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학생부위주전형의 대학별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특징 등이 수록된 자료집도 함께 배부한다. 한편,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예비 고1,2,3학생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돕고자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대학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대학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진학설명회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진학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알찬 겨울방학을 보냄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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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승달장학회, 2022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재)무안군 승달장학회는 2022년도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월 1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학생 신청은 공고일인 2022년 1월 19일 기준 부모 모두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부모 중 한명이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의 자녀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선발규모는 성적우수(고등학생, 대학생), 저소득, 예체능, 다자녀가정 등 4개 분야 110명으로 총 지급규모는 1억 1700만원이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남악·오룡 주민 편의제공을 위해 남악복합주민센터 내 남악출장소에서도 신청을 접수한다. 분야별 신청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3월 중 장학금 중복조회, 이사회 심의를 통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승달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지원을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장학사업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2,726명에게 23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앞으로 지역 내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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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정책보좌관·청년정책과 신설…청년 주도 혁신성장 박차안산시는 올해 청년정책이 국가 주요정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흐름에 맞춰 2030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부서 신설과 함께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정책보좌관’을 선임하는 등 청년 주도형 혁신성장에 힘을 더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획경제실 산하에 청년정책과가 신설돼 앞으로 안산시 청년정책을 전담한다. 청년정책과에는 ▲청년정책팀 ▲청년지원팀 ▲청년일자리팀 3개 팀이 배치돼 청년정책 및 청년 권리보호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청년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해 추진한다. 시는 여기에 청년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처음으로 시장 직속으로 7급 상당의 청년정책보좌관을 신설, 안산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1996년생 이준혁 씨를 이날 선임했다. 민선7기 안산시는 출범 이후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를 비롯한 각종 청년지원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1년 이후 9년 만인 2020년 청년인구(15~39세)가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1천472명 순유입이라는 희망을 일궜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참여 ▲학비 ▲고용 및 창업 ▲주거 및 생활안정 ▲문화 ▲교육 6개 분야에서 29개 청년사업을 펼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청년활동협의체 운영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및 장학사업 ▲복합청년몰 및 창업공간 운영 ▲청년저축계좌 및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조성 등이다. 청년을 중심으로 한 각종 정책을 추진해온 시의 노력은 지표로도 확인됐다. 민선7기 안산시 취임 3주년을 맞아 작년 8월 만 18세 이상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20대의 시정 만족도·거주 만족도는 평균(68.2점·74.9점)보다 높은 70.2점, 76점으로 각각 집계돼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은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청년인구 점유율이 3번째로 높은 젊은 도시다”라며 “청년정책보좌관을 통해 청년계층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이며, 미래 안산을 이끌 청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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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2022양평혁신교육지구 부속합의 체결하다!양평교육지원청은 18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2022년 사업 추진을 위해 양평군와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김현철 교육장은 “군수님과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의 특색교육을 지향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취지에 부합하는 양평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교육청과 현장의 교직원・학부모・학생 ・마을교육공동체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양평군의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한 발짝 성큼 다가온 미래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혁신교육지구’는 군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을 학교와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2019~2020년 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시즌Ⅱ를 진행해 왔다. 2021년부터 진행된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물소리 길을 따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린(Green) 현재와 미래를 잇는 양평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교육 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양평혁신교육포럼, 교사자문단, 설문조사 및 현장방문, 양평군청소년의회, 12개 읍・면 찾아가는 학부모 사업설명회 및 정담회 등을 통해 지역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2022년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분교와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69개소, 11,254명의 학생과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 공간 조성, 중장기 학교별 특색사업, 온라인 청소년 해외교류 등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장기 사업들, 민・관・학이 함께하는 양평형마을공동교육과정을 통한 사업 범위의 확대, 에듀체험버스와 연계한 지역연계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교육자치・학교자치를 위한 학급・자치회・동아리・양평교육연구회 및 학부모 동아리 지원과 관련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8억 5,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5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 김효정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4년차 사업을 시작하는 양평군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양평군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군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협력 강화 및 교육공동체와 함께 기획하는 2023양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다양한 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해 양평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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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ESG 윤리경영 본격 추진 "자원재활용 실천 눈에 띄네"해남군이 2022년 군정비전으로‘ESG 윤리경영’을 선포한 가운데 10대 실천과제인 자원순환사업 참여를 통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해남형 그린뉴딜사업‘땅끝희망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투명 페트병 등 20여종의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를 적용해 포인트로 적립 후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준다. 상시 운영되고 있는 해남읍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월 2회 면단위 현장 순회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확대와 자원순환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73명의 주민이 참여, 637만 7,400원을 적립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군은 공직자들이 앞장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배출 쓰레기에 대한 재활용 수거에 나서 178만 3,936원을 적립했다. 23개 실과소와 14개 읍면 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적립한 금액은 연말 장학사업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됐다. 해남군의 재활용 쓰레기는 매년 1,930톤 가량을 하는데 비해 선별장을 거쳐 실제 재활용하는 비율은 1,137톤(58.9%)으로 나머지는 소각과 매립 처리하고 있다. 군은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정착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똘똘한 자원순환마을’을 통해 에코플랫폼 시설 내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투명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에코백과 운동화, 우유팩으로 만든 화장지 등을 선보인 플리마켓을 열어 많은 관심속에 진행되기도 했다. 해남군에는 오는 2025년까지 4,079억원 규모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425억원 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건립되는 한편 스마트그린도시 및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등에 잇따라 선정되어 관련 사업이 추진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정책과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통해 ESG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1번지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범군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ESG 윤리경영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 속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등 관련 시책이 제대로 정착되고 있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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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포럼 성황리 개최영도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일 영도 창의산업공간에서 ‘영도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주제 발제’로 광주 북구 문화의 집 정민룡 관장, 지리산씨 협동조합에 임현수 대표, 영도문화도시센터 고윤정 센터장이 문화예술 교육의 의미와 배움 공동체를 만드는 풀뿌리 마을교육 사례, 영도 문화도시 비전과 마을 교육 협력 방안의 내용을 발제했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지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예술교육 주체 간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만들었다. 이날 토론은 영도 에일린의 뜰의 김지은 활동가, 영도구청 평생교육과 박숙영 교육지원팀장, 영도 함께 키움 서윤미 대표, 영도구 마을교육공동체민간협의체 이송미 추진위원장, 윤정애 문화예술교육자, 부산서부교육청 영도구 다행복지구 황경욱 장학사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영도에 맞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방향과 협력 기관의 역할을 모색했다. 영도문화도시센터 고윤정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영도에는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문화도시 사업으로 영도의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주민들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