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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체결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천 평생교육 발전과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사업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을 ‘인천시민대학 캠퍼스’로 지정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활 밀착형 시민교육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한 삶을 학습하는 평생학습 체계 마련에 한 발짝 다가섰다”며 “인천 곳곳이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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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생태문명 시대를 견인하는 미래 지향적 자치도정에 앞장서다!전라북도 자치행정국은 지난 한해 동안 2021년도 비전을 ‘생태문명 시대를 견인하는 자치도정 구현’으로 정하고 ① 도정비전 실현을 위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② 함께하는 도정 운영으로 열린 자치행정 실현, ③ 자체수입 안정적 확충으로 도정발전 기반 강화, ④ 투명한 회계제도 정착과 효율적인 청사환경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하였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의 과학화 2.0을 통해 개인의 안전과 공동체의 안정을 위한 생활 습관과 삶의 방식을 개선하고 특히,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과 쾌적한 청사관리를 통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시군 ·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도정 참여 확대, 도내 업체 우선계약(계약률 96.4%)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안정직 지원체계를 뒷받침 하였다. 1. 활력있는 직장문화 조성 및 균형인사 실현 ▲ 행복하고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 및 신뢰기반 新노사관계 구축 지난 한 해 동안 활력있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건강증진 강화, 임신 · 육아 배려문화 정착, 신노사관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였다. 먼저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운동처방(1,040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230명) 확대와 특별휴가 실시로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고, 임신 · 육아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출산 직원 맞춤형 복지제공 및 임산부 전용 휴게실 등을 운영하였다. 또한, 파트너십에 기반하여 공무직노조와의 임금교섭을 완료하였고, 공무원노조 및 공무직노조와 노사협의회(6회), 노사간담회(12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하였다. ▲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 및 맞춤형 인재 선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 및 균형인사와 맞춤형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도정 비전 실현에 앞장섰다.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을 26.1%까지 확대하는 등 양성평등 인사를 적극적으로 실현하여 인사혁신처 주관 「2021년 균형인사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장기 미선발 직위나 전문직위로서 적합도가 낮은 직위를 과감하게 폐지하여(’20년81개→‘21년41개) 전문직위를 전면 개선하였으며, 지방공무원 임용 공개경쟁 필기시험 시 과목별 원점수를 사전에 공개(9,438명)하여 수험생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었고, 필기시험 ‘점수 오류 제로화’로 행정 신뢰성을 제고하였으며, 14개 시군에서 직접 면접시행을 시행하여 지역애 맞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함께하는 도정운영으로 열린 자치행정 실현 ▲도-시군 협력관계 구축 및 현장중심 도민소통 활성화 코로나19로 현장행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정시책 공감대 형성과 시군의 정책 수렴 등을 위해 시군과의 수평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직능사회단체와 소통을 통해 도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중앙부처 및 각종 협의체와도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다. 2021년(’20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정량지표 78개 중 69개 지표를 달성(달성율 88.5%)하여, 민선 7기 이래 최대폭 실적 상승(21.8%)으로 ’21년 4월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창의적 인재양성과 평생학습을 위한 교육자원 기반구축 도내 초 · 중 · 고등학생의 학력증진을 위하여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5개 사업에 85억원을 지원하여 학생의 학력신장과 더불어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감소시켰다. 그리고 도내 대학생의 도정참여 유도를 위해 도내 7개 대학(41개팀)과 함께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를 운영하여, 41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15건을 도정 시책에 반영하였다. 또한, 평생학습 기회를 도내 전 시 · 군에서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전북형 행복학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였고(’20년 114개→’21년 125개 읍면동), 전라북도 교육전문 출연기관인 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하여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장학사업의 재원을 다변화를 위해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를 신설하여 140백만원을 마련하였다. 3. 안정적 지방세입 확충 및 납세자 권익 강화 ▲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징수활동 강화와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 등 납세 편의시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11월 기준 도세 징수액은 1조 7,433억원으로 전년보다 887억원 증가하였으며, 98.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형별(법인,사례,기획)로 실시하여 탈루 · 은닉세원 82억원을 추징하는 등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전국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수행으로 12억원의 이자수입을 확충하였다.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도·시군 합동 광역징수기동반(3개반 44명)을 구성·운영하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체납 징수방법을 발굴하여 시행하여 세입 증대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 고품질 행정서비스 확대 납세자 권익 강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지역자원시설세·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징수유예 등 204억원을 세제 지원하였으며, 모범납세자를 선정(128명)하여 인증패·표창장 수여 및 금융기관 금리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성실납세 분위기를 확산하였고, 마을세무사(89명)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무료 세무상담 제공, 이의신청 등 지방세 구제 청구건에 대한 현지확인 및 처리기간 단축 등 납세자 권익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4. 도내 업체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도민 서비스 확대 ▲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및 계약집행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세입 · 세출결산,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정보를 도민에게 공개(도 홈페이지)하고, 세출예산(8조 7,206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코로나19 경제위기 속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역제한입찰, 지역의무공동도급, 지역업체 참여도 배점 등을 적용하여 도내 업체 우선계약률 96.4%(783억원 중 755억원)를 달성하였다. ▲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 운영 및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관리 코로나19 재난에 따른 공유재산 사용허가자의 피해지원을 위해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총 8개소, 61백만원의 사용료를 감경 지원하여 사회적 위기와 고통을 소상공인과 분담하였으며, 전문기관과 위·수탁 업무협약으로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추진하여 정비대상 952필지를 발굴하고, 누락재산 등록과 소유권 변경자료 정비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대장의 정확성을 확보하였다. 준공 후 16년이 경과한 도청사 시설물에 대해 도청사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여 지진으로부터 안전성(별도 내진보강 불필요)을 확인하였고, 도청사 대강당동 옥상바닥 전체 보수 및 승강기 정비공사를 통해 도청사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 및 공공 안전 확보에도 적극 노력했다. 또한 여직원 전용쉼터조성, 각층 휴게공간 내 노후된 소파 교체, 스마트가든볼 등을 설치하여 직원 복리후생과 도민에게 편안하고 쾌척한 청사를 제공하였다. 자치행정국장(유희숙)은 “2021년은 생태문명의 원년으로 전북의 방식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행정환경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 행정 전반을 지원하였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양한 소통에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하며 “2022년도에는 디지털전환, 탄소 중립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조직문화 조성과 코로나19에 지치고 힘든 도민들에 대한 피해지원과 함께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시군 및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면서 ”2022년이 전북 대도약 시대로 힘껏 약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자세로 원활한 도정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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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친환경 쌀, 판로 확대 ‘승승장구’익산시 친환경 쌀이 서울 학교급식, 대기업 원료곡 납품까지 연달아 선정되며 판로를 확대해가고 있다. 시는 탑마루 친환경 쌀이 서울시 은평구, 성북구 학교급식에 선정돼 내년 3월부터 2년간 두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1천여 톤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CJ(씨제이)에 연간 익산 친환경 유기농 쌀 150여 톤 공급, 서울시 노원구 학교급식 600여 톤 공급에 이은 익산 친환경 쌀 판로 확대를 이룬 쾌거다. 이를 통해 시는 환경친화도시를 추구하는 익산의 친환경 쌀 판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서울시 은평구, 성북구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입찰에 참여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2차 현장평가에서는 학교급식 현지실사팀을 맞아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적극 어필하며 최신식 친환경 쌀 전용 도정 라인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7일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3차 평가(품평회)가 코로나19 방역 수칙 강화로 인해 취소되면서 1차, 2차 평가점수를 합산해 익산 친환경 쌀이 은평구, 성북구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CJ(씨제이), 수도권 학교급식 등에 원활한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내년에는 250ha 규모의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은평구, 성북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을 계기로 수도권의 다른 자치구에도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이 더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CJ 등 대기업과도 협력관계를 지속적 강화해 익산 친환경 쌀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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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역시는 역시! 강경젓갈축제 도내 최우수 축제 1위에 올라시청자수 20만명, 누적조회수 360만 회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명품 온택트 축제의 반열에 오른 강경젓갈축제가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 축제로 손꼽혔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축제육성회가 선정한 2021년 도내 지역축제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21년에 개최한 지역 축제를 평가하고, 오는 2022년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에 평가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친환경 등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지난 해 10월 코로나19 상황으로 최초 온택트로 개최된 강경젓갈축제는 첫 시도임에도 조회수 130만회를 기록하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축제 형태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어진 2021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시청자수 20만명, 누적조회수 360만 회, 축제기간 내 8천 여명의 유튜브 구독자 확보 등의 기록을 세워 강경젓갈축제에 대한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시는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연대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의 틀을 구축한 것은 물론 강경젓갈김치키트 제작·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산물을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일조한 것은 물론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선샤인랜드 등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여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것이 아닌 잠재적인 관광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한 것이 평가결과에 주요하게 반영된 것 같다”며 “내년도 축제는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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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대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업무 협약 체결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2월 14일 대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격동 일원 도시 재생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2018년도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이후 두 기관은 이번 ‘상호 협력 강화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도시 재생과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상호 협력 강화 업무 협약(MOU)’체결에 이은 두 번째 업무 협약이며 도시재생 아이디어 및 공모사업 운영 및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두 기관의 유기적 연계로, 지역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 창업자 선발 및 교육 등 필요 인프라 공유를 포함해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사무 공간 제공과 맞춤형 멘토-멘티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 될 전망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업무 협약에 적극 노력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대구과학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해당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위한‘코워킹 공간’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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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스타트업, 관광산업 활력 맞손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남 관광산업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자가 협력관계를 맺고 그동안 이들이 개발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장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은 15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과 관광신산업 창업 2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두레·스타트업 깐부데이 페스타’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행사는 최소 인원만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어려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치러졌다.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간식거리, 여행기념품, 수제 액세서리 등 이들이 생산한 54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관광 로컬기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깐부 맺기 인증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로컬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깐부는 가장 친한 친구나 짝꿍, 동반자를 뜻하는 은어다. 전남도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 멘토링 등 사업체별 맞춤형 지원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 홍보마케팅, 시제품 출시 등 사업 단계별로 체계적 관리를 하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로컬 관광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깐부가 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자가 상생 발전하도록 전남도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15억을 들여 지역 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민사업체 발굴 및 육성, 주민사업체 홍보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5개 주민사업체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비 3억 원을 들여 관광 예비 창업자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1대1 멘토링,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전남 관광 신산업 창업 지원 사업’에 나서 10개 사업체를 발굴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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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가덕도, 경제·산업·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부산시가 오늘(15일) 오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5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 기본구상과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이하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마스트플랜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가 진행됐다. 착수 보고회에서는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마스트플랜 용역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할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과 연계한 친환경 에어시티 구상,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 고려,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한 이주대책 검토 방안, 부산시의 광역교통체계와 신항만을 연계한 광역교통망(도로·철도) 구축, 항공클러스터 구축계획 등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9년 개항 목표인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도시기능을 갖추고, 공항과 연계하여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물류·상업·업무 기능 등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는 부산이 세계적인 물류도시, 관광마이스 도시로 거듭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고회를 마치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직접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지구 조성 예정지인 눌차만 인근 방파제를 찾았다. 눌차도 현장을 둘러본 박형준 시장은 각종 개발 계획이 광역교통망 등 주변 여건과 연계하여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 개항은 남부권 지역 균형발전과 향후 부산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의 핵심 인프라”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공항 건설과 함께 주변 일원 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경제·산업·관광 기능이 조화되는 에어시티 기본구상 안을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 가덕도신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특히 민관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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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중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 한해 뛰어난 농업기술 보급사업 성과를 거두며 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되었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되는‘2021년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 센터의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라고 할 수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조직·예산운영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실적 ▲과학영농시설 운영실적 ▲전문역량개발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실적 ▲농업인 교육 ▲귀농귀촌 지원 등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에 걸친 12항목 24개 지표이다. 논산시는 쌀 재배단지, 벼 생력화 재배단지 등의 조성을 통한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기반 마련에 앞장선 것은 물론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종합 상황실 운영, 기상 재해서비스를 제공하며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의 고품질화를 위해 약 9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투입해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시범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spc그룹, 신세계푸드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논산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시는 물리적 생산·유통 기반 마련에서 나아가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 청년농업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기술 확대 등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논산의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일조했다. 이와 더불어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창업 설계지원’,‘현장실습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 생활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박용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농업인 중심,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이뤄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함께 더불어 잘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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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문경시는 올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드라마 연모,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총 18편의 작품을 175회 촬영했으며, 가은오픈세트장에서는 드라마 보쌈, 홍천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총 15편의 작품을 103회 촬영했다. 이 외에도 드라마 환혼, 어사와 조이 등 여러 작품들로 촬영이 끊이질 않고 있다. 문경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인 조선시대 문경새재오픈세트장과 삼국시대 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하여 새재 성곽과 탐방로 등 아름다운 야외촬영 공간과 UNKRA(유엔한국재건단) 근대산업유산인 문경 시멘트 공장 등 이색적인 근대시대 배경을 보유하고 있어 촬영팀으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촬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 브랜딩을 위하여 2019년 제정된 문경시 영상산업 진흥 조례를 바탕으로 로케이션 촬영현장 지원,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 드라마 온 잇 사업, KBS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지원, 실내촬영스튜디오 조성, 문경 시멘트 공장 촬영 유치, 마성 오픈세트장 유치 등 헌신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드라마와 영화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로케이션 촬영현장 지원은 촬영지 발굴, 촬영자료 제공, 촬영허가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촬영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맞춤식 현장지원 시스템이다. 도둑들, 암살 등 히트작을 선보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 또한 촬영허가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문경 각 지역에서 촬영했으며, 올해 1월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한편, 영화 외계+인은 내년 개봉 예정으로,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주연의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 액션 판타지다. 이처럼 촬영 개시 전부터 촬영 종료까지 촬영팀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뛰고 있으며, 올해는 16개 드라마·영화 제작사에 28회에 걸쳐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은 순 제작비 3억 이상의 국내외 영화·드라마 중 문경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경우, 관내 숙박비, 식비, 유류비, 보조출연료, 중장비 사용료 등 제작비 지출비용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최대 1천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사업 시행 첫 해인 2019년 인센티브 지원 작품은 드라마 나의 나라, 조선생존기로 2개 작품, 2020년에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트레인 및 영화 외계+인 3개 작품, 올해는 드라마 홍천기, 연모,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옷소매 붉은 끝동 등 4개 작품 지원 예정이다. 관내 제작비 지출비용의 지원으로 촬영팀의 재정적 부담은 덜고, 주변 식당, 숙박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드라마·영화 촬영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문경시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지난 9월 9일과 10일 방송PD, 드라마 작가, 지자체 관계자 등 총 53명을 초청해 드라마 콘텐츠 활성화와 문경 주요 로케이션 팸투어를 위한 2021 제 1회 드라마 온 잇-문경 나드리 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 1일차에는 드라마 제작사 극본 피칭 및 지자체 관계자와 비즈니스 매칭, 오지영 드라마 작가의 ‘드라마 콘텐츠 트렌드 분석’, 웨이브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의 ‘OTT와 K-Contents’, 문경시 관광진흥과 김동현 과장의 ‘한류드라마를 통한 문경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 2일차에는 드라마 작가, 제작사 등과 함께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문경 시멘트 공장, 단산 등 문경 주요 로케이션 장소를 투어했다. 드라마 온 잇 사업으로 제작사에서는 안정적인 제작환경 확보와 지자체에서는 관광콘텐츠 개발 등 관광마케팅을 위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디어마케팅 추진 등 영상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지난 6월 문경시와 한국방송공사는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성공적인 제작과 촬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성공적인 제작, 방송을 통한 문경 주요 관광지 홍보, 촬영소품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구축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했다.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지원을 통해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 등 주요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한국방송공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대하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환경 조성으로 퓨전사극 제작 등에 초석을 다졌다. 한편, KBS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KBS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드라마로,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문경 시멘트 공장 내 연중 촬영이 가능한 실내촬영스튜디오(부지 6,267㎡, 건물 1,817㎡)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기존 사극 오픈세트장과 연계하여 영상 제작환경의 경쟁력을 높이고, 촬영팀의 장기체류로 촬영장 주변의 식당, 숙박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 시멘트 공장은 UNKRA(유엔한국재건단)의 지원을 받아 1957년 신기동 942 일원에 설립되었으며, 생산성 저하 등으로 2018년 폐업한 이후 문경시에서 매입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지역재생모델을 창출하고 국내외 영화·드라마 촬영장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문경 시멘트 공장에서는 올해 드라마 마인, 뫼비우스 : 검은태양, OTT 플랫폼 콘텐츠 등 총 6편의 작품을 22회 촬영했다. 문경 시멘트 공장이 촬영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유는 회전가마(킬른), 슬러리 사일로, 석탄 치장소 등 공장 시설물과 근대 건축물을 배경으로 근대 촬영뿐만 아니라 현대·미래 시대물 촬영이 가능하기에 촬영팀 사이에서 이색적인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8월 문경시와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는 드라마 오픈세트장의 성공적인 조성과 차별화된 관광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픈세트장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지원,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 드라마 촬영 등 오픈세트장 적극 활용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했다. 이와 관련하여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6월 마성면 하내리 일원에 드라마 오픈세트장을 착공했으며 총 32동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의 기획과 제작, 배급 전문 스튜디오로, 연간 30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등이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하여 단산, 선유동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에코랄라, 가은역 등 관광명소, UNKRA 근대산업유산인 문경 시멘트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영화·드라마 촬영에 최적지이다.” “문경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촬영팀의 장기체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촬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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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시설관리,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노사발전재단은 11월 23일 오후 1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A에서 ‘2021년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96개 사업장 중 총 12개 사업장이 참여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9개사가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회 현장에서 직접 사례를 발표하였다. 2차 현장발표는 중소기업부문 발표를 시작으로 대기업 및 공공부문, 단체사업장 부문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순당, ㈜동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주식회사에르코스, 주식회사 캠코시설관리,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외 3개사(가나다 順)가 참여하였다. 심사항목은 △사업목적 및 성과적합성 △프로그램 계획의 충실성 △노사협력 기여정도 △벤치마킹 활용가능성 △혁신성·참신성 등 총 5항목으로, 현장심사에는 최관병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장 및 김창환 노사발전재단 노사상생본부장 등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사업장을 평가·선정하였다. 경진대회를 통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 중 최우수(1개사) 및 우수(2개사)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포상금, 상장·인증패가 수여되었다. 장려상 6개사에는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수상사업장 9개사 모두 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사업의 우수성과 및 모범모델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캠코시설관리(대표이사 송기복, 사업시설유지관리업)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19.1월 발족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자회사로서, 회사 설립 초기 노노갈등 및 노사 갈등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캠코시설관리는 먼저 노사공동 워크숍을 통해 회사 설립 3년차에 처음으로 노와 사가 하나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6차례에 걸친 사업장 간담회, 2차례의 1박2일 워크숍, 노사공동 재능기부 나눔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노사 상호가 함께 조직의 발전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아울러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모·자회사 공동협의회를 진행하고 노동자 고충해소를 위한 노사공동 TF도 운영하였다. ㈜캠코시설관리는 올해 파트너십 사업참여를 통해 작년 대비 직장 내 괴롭힘 및 임금체불 진정 등 노사분규 건수가 66%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치며 구축된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근로시간 면제제도 운영에 관한 단체협약 사항을 조기에 타결하였다. 또한, 사업종료 후에도 노사간담회, 워크숍, 노사공동 재능기부 나눔행사 등은 정례화하거나 확대하여 노사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져갈 계획이다. (우수상) ㈜국순당(대표이사 배상민, 제조업)은 장기간 적자 후 흑자 전환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누적된 근로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부적인 소통강화의 필요성을 느껴 사업에 참여하였다. ㈜국순당은 노사화합 교육, 안전기원 산행, 시네마데이트,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단절되었던 조직 내 소통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근로자 피로도를 낮춰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 도급업체 워크숍 및 간담회를 통해 갑을 관계가 아닌 하나의 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다. 특히, 무엇보다 이번 파트너십 사업참여를 통하여 도입한‘우수 양조인상’제도는 직원 개인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작년 대비 제조원가율 7.3%p 절감, 이직율 4.8%p 감소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우수상)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영훈, 사회복지서비스업)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단체의 특성상 낮은 급여 속에서 단체 본연의 목적 달성에 집중하느라 내부적인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이에 조직혁신 및 노사협의문화 구축 필요성을 인지하고 올해 파트너십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굿피플인터내셔널은 사업참여를 계기로 노사협의회 재구성 및 협의회 정기 진행을 통해 공식적인 노사 소통체계를 확립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및 전결금액 상향조정 등 업무체계 편의성을 개선하였다. 단체건강검진제도와 우수사원 포상제도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였으며, 교육·토론 등을 거쳐 기관의 소통전략을 수립하고, 노사화합 및 소통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코로나 등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며 촉발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사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노력한 사례가 많다.”라며, “경진대회가 앞으로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성과를 더 확산하고 사업의 우수모델 개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사업장 내 노사의 협력적 관계 구축과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으로, 노사가 공동으로 관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수행하고 정부가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매년 사업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별로 프로그램을 공모·심사하여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총 96개 사업장을 선정.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