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연이은 매출액 경신 달성!!전북 진안군이 지역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로컬푸드 사업이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1월에 호성동(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에 문을 연 직매장 1호점은 첫 해 매출 30억원, 2020년 60억원을 돌파하며 급성장을 거둔데 이어 지난해에는 인근 지역 대형마트 개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액 70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로컬푸드 사업이 안정과 내실화의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농가소득 증대’‘지역경제 활성화’, 진안군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의 신뢰 확대’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은 규모화 및 도매 중심의 농산물 생산·유통시장에서 판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관내 중소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판매 금액 중 90% 가량이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체계로 1만 원어치를 팔면 9,000원에 가까운 금액이 생산자의 몫이다. 일반적인 유통체계 안에서는 농가가 보통 매출의 60% 내외 정도만 수익을 지급받는 데 비해 농가 중심의 유통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덕분에 농산물의 생산 및 판매를 포기했던 고령농 등 중소농의 농업활동이 되살아나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또한, 직매장 내 판매 농산물은 잔류농약 320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건강하고 신선한 먹을거리와 농가가 직접 책정한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함께 진안군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의 신뢰 확대’를 이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는 로컬푸드의 영역을 확대해 진안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기획생산-유통-소비를 연결하는 공공조달 체계 마련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다지고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까지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안으로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과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설치를, 밖으로는 우호협력 자치단체 등 도시 소비처 중심의 관계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주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점검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14일까지 원주시 소재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점검을 시행한다.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사전 단속 및 현장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선다. 축산물 표시기준 및 보존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 여부, 그 밖에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확인서 징구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예정이다.”라며, “부정 축산물로 의심되거나 잘못 표시된 이력번호 발견 시 즉시 담당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에도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축산물 내수 위축 문제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국적인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설 대목에 맞추어 1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에서도 대형마트, 온라인몰, 친환경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신선 농축산물을 20%(전통시장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할인받을 수 있는 한도는 할인행사 별 1인당 1만 원으로 제한된다. 연간 행사규모는 385억 원이며, 설 명절 등 소비촉진 효과가 높은 시기와 소비부진 시기를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행사를 실시하고, 김장철 등 일부 소비촉진이 필요한 품목은 특별할인 행사로 진행된다. 설맞이 할인행사는 1월 10일부터 1월 28일까지 참여 유통업체별로 주요 성수품(사과․배, 무․배추,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설 명절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해당 기간에 할인 한도를 2만원으로 상향하여 추진된다. 소비자들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은 업체별 특성에 맞게 추진된다. 대형마트 등은 결제 시 20%가 즉시 할인되는 선(先) 할인방식으로 진행되며, 선(先) 할인 적용이 어려운 일부 친환경매장․직매장 등은 구매금액 20%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후(後) 할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몰은 20% 할인권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제로페이 앱을 통한 모바일 상품권을 30% 할인금액에 구매하여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배달대행 앱 ‘놀러와요 시장(놀장)’을 통해 인근 지역 전통시장에서도 30% 할인된 금액에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온라인몰(온누리 전통시장 등)을 통한 할인행사도 계획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할인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농식품부, 설 성수기 체감 물가 안정 총력 대응1. 성수품 수급 동향 및 전망 (동향) 공급량 회복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던 농축산물 물가는 잦은 강우, 큰 일교차 등에 따른 작황 부진과 수요증가 영향으로 ’21년 11월 이후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김장수요(배추, 무) 등 영향으로 작년 11월 강세를 보였던 채소류는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12월 이후 하락세다. 축산물은 평년 대비 공급 여력은 많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에 따른 불안심리와 가정소비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다소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전망) 채소․과일 등 성수품의 전반적인 공급 상황은 양호하나, 축산물 중심으로 다소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성수품 가격은 배추, 무는 한파 등 기상 영향에 따라, 닭고기, 계란은 AI 발생 등에 따라 수급 상황은 유동적인 상황이다. 2.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① 성수품 역대 최대 134천톤(평시 대비 1.4배, 공급기간 2주→3주 확대) 공급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하고, 작년보다 공급 시기를 앞당겨 설 전 3주(1.10.~1.28.)간 성수기 역대 최대 공급물량인 134천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소고기․돼지고기와 AI 발생 등으로 공급 우려가 있는 계란은 생산기반 안정화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한다. (소고기․돼지고기) 주말 도축, 도축수수료 경감 지원 등으로 공급망을 강화하고, 농협 계통출하물량을 활용하여 성수기 공급량으로는 최근 5년 중 최대 물량을 공급한다. (계란) 가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AI 피해농가의 신속한 재입식 지원 등 생산기반 조기 회복을 지원한다. 향후 AI 확산 등에 따른 계란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계란․계란가공품 할당관세를 운영하고, 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시 수입 신선란을 공급하는 등 긴급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② 품목별 특성에 따라 수요 집중 시기별 공급량 배분, 가격 안정 농식품부는 농협 계약재배 등의 가용 물량을 활용하여 설 성수품 수요 집중도에 따라 시기별로 배분하고, 성수기 생활물가를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 설 수요가 가장 많은 1월 17일 주간(D-2주) 공급량을 집중(62천톤, 전체 공급량의 46.0%)하고, 1월 10일 주간(D-3주, 42천톤, 31.0%), 1월 24일 주간(D-1주, 31천톤, 23.0%) 순으로 공급량을 조정한다. 사과․배 선물꾸러미는 농협 계약출하 물량 등을 활용하여 전체 공급량(6,369톤)의 60%(3,822톤)를 1월 17일 주간(D-2주)에 집중공급하고, 1월 24일 주간(D-1주) 30%(1,911톤), 1월 10일 주간(D-3주) 10%(637톤) 순으로 시기별 공급량을 배분하여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③ 소비쿠폰 지원, 자조금 할인 판매 등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 설 성수기 소비자의 실질적인 물가 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성수품 중심으로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성수기 사용 한도를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소비쿠폰 할인행사에는 대형마트 뿐 아니라 중소형 마트 등 전국 2,195개 유통망이 참여하여 명절 소비자물가 안정에 동참한다. 또한, 명절을 앞둔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농․축협․산림조합 등 생산자 단체가 주관하는 할인․특별기획전도 추진한다. (농․축협) 제수용품, 과일·한우 선물꾸러미 등 10~30% 할인 판매 (산림조합, 임업진흥원) 밤, 대추, 잣, 버섯 등 온․오프라인 할인 판매 (한우・한돈자조금) 한우 불고기・국거리, 돼지 삼겹살 등 제수용품 20% 할인 판매(한우 1.17.~1.28./한돈 1.20.~1.28, 참여업체는 공모로 선정) 아울러, 소비자의 성수품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551개소), 오프라인 장터(바로마켓, 내고향 장터 등 30개소)도 개설하고, 할인(10~30%) 판매를 통해 성수품 구매를 지원한다. ④ 소비 정보 제공, 생산자-소비자 안심 환경 제공 농식품부는 성수품 가격 등 알뜰 소비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성수품 가격 및 선물꾸러미 구입비용, 주변 장터 정보 등의 유용한 소비정보를 “농산물유통정보”, “바로정보” 누리집과 라디오, 지역방송,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시로 제공한다. 농업인들이 설 성수품 유통시기를 틈탄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4,1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부정 유통행위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청탁금지법 개정과 연계하여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귀향․만남 자제로 침체된 설 명절 분위기를 되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주요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1.11.~2.4.) 추진한다. 언론․방송을 활용하여 설 명절 가액 상향 관련 내용을 중점 홍보(1.10. ~)하고, 명절 선물꾸러미 판매 시 안내 스티커 부착, 유통매장 안내판, 온라인쇼핑몰 알림창 설치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다.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특산품 등 300여 개 품목과 관계기관 등이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 제품 등을 등재한 “우리농수산식품모음집” 을 운영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72개 지역상의 회원사(18천여개) 등에 선물 구매 협조 요청 등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붐 조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⑤ 4주빠른'수급안정 대책반'운영, 성수품 수급상황 집중 관리 농식품부는 설 명절 물가 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과거보다 4주 빠른 작년 12월 14일부터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성수품 공급 확대기간(1.10.~1.28.)을 기해 대책반장을 농식품부 차관으로 격상하여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시, 설 명절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생활과 직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의 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38개소,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 31개소, 고속․시외버스터미널 4개소, 유원시설 10개소 등 190개소이다. 시 합동점검반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4개소를 표본 점검하며, 구·군과 기관들은 자체 계획에 따라 1월 5일부터 1월 24일까지 20일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전기, 가스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방역 및 대응체계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의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동두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대형마트 등 시설물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설 차례상 안심하고 차리세요’대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8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5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전, 튀김제품 등) 및 건강기능식품(홍삼제품, 비타민제품 등) 제조·판매업체 9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병행해 점검한다. 또한, 설 명절 전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 43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및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설 명절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설 명절을 맞아 장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형마트·백화점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해 코로나19와 식품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남도, 설 성수식품 일제 점검에 나선다!경상남도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사 명절음식 유통·조리·판매업체 중 부적합 이력업소와 점검실적이 없는 업소,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시설공통 방역수칙과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특히 명절 전 선물·제수용 식품 등의 온라인 또는 배달주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현장 수거·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며, 명절 다소비 식품인 한과류 등 가공식품, 수산물, 제수용 음식 등을 수거하여 기준·규격검사와 유해물질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할 방침이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식품안전을 위하여 도민들이 설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식품위생업소에서는 주기적으로 식품의 부패, 변질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속초시, 유통분야 방역수칙 현장점검 강화속초시가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강화 조치 2주 연장에 따라 1월 16일까지 상점·마트 1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조정된 유통분야 방역수칙에서는 대규모점포 및 3,000㎡이상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속초시는 유통분야 방역패스가 2022. 1. 10.(월) 0시부터 시행됨에 따라 방역패스 적용 대상 점포인‘이마트 속초점’과‘농협하나로마트엑스포점’에 계도 기간인 2022. 1월 10일부터 1월 16일까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을 적극 안내하고,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그 외 상점·마트 9개소에 대해서는 매장 내 방역수칙 게시·안내, 마스크 착용, 시식·시음·견본품(마스크 벗는 경우) 서비스 이용 금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강화 조치 연장으로 대형마트 방역패스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대형마트 이용객이 현장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방역패스 안내 및 지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춘천시,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설 연휴 대비 안전점검 실시춘천시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터미널·역사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대형마트 주차장 택시 추락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의 주차장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숙박시설, 대형마트 등 총 24개소로,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점검에는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한다. 점검 내용은 재난 유형별 위기상황 대처계획을 반영한 매뉴얼 작성,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에 따른 관계자 훈련 실시 계획, 시설별 안전관리 상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유병갑 안전총괄담당관은 “시민 안전보장을 위해 점검대상 시설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북구여성새일센터, 지난해 900여 명 취업 연계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해 900여 명을 취업으로 연계하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여성새일센터는 2021년 한해 동안 구직상담, 찾아가는 이동상담, 구인업체 발굴로 구인 1천390건, 구직 3천350건을 접수했으며, 2천304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상담을 실시, 9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했다. 전년 대비 취업 연계는 18.1%, 취업 성공은 18.9% 증가했다. 센터는 올해 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알선 등을 제공하기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24회 운영했고,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나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28회 진행했다. 또 경력단절여성이 기업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54명에게 인턴십을 지원했고,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 85명과 동행면접을 실시해 긴장감을 덜어주는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자동차시트제조 · 품질검사원 양성과정, 3D프린터 사무원 양성과정, 보건간호인력 재취업 양성과정 3개 과정을 운영해 4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북구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가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첫 월급데이를 진행, 직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고, 구인업체에는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여성화장실, 수유실, 휴게실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도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니라 대학생과 특성화고생 등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019년 8월 개소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