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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러시아, 일부 상품 병행수입 허용 법안 채택러시아 정부는 30일(수)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으로 보호된 제품을 권리자의 승인 없이 수입토록 허용하는 이른바 '병행수입(parallel imports)' 법안을 채택했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서방 제재에 대한 러시아 경제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비우호국을 포함, 러시아로의 병행 수입을 허용함으로써 러시아로의 상품 유입을 원활하게 보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 경쟁당국은 2009년 자동차, 의료용품 및 사치품 등 각종 글로벌 브랜드의 병행수입 허용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서방의 제재를 계기로 이를 단행한 것이다.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조만간 병행수입 대상 상품 리스트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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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인천국제공항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에 제2의료원(공공종합병원) 유치해야”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공공의료접근성을 보장하고,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에 300~500 병상으로 계획중인 공공종합병원인 제2의료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홍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내 공공종합병원인 인천 제2의료원 유치를 위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중구협의체 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은 필수시설”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2018년부터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이제 공공종합병원인 제2의료원을 영종국제도시에 유치하는 것으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주민들과 협력해 캠페인과 서명운동 등 홍보활동을 통한 공감대 확산으로 공공종합병원인 제2의료원을 영종국제도시에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유치 중구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중구는 공공종합병원인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영종국제도시 내 공공종합병원인 제2의료원 유치는 영종․용유 지역에 전무한 응급의료 기관을 갖춘 공공의료시설 도입으로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고, 공항을 통해 해외에서 감염병이 전파되는 경우 해외입국자들의 국내 진입을 차단해 유치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는 응급의료기관 시설 부재로 위급상황 발생시 주요 병원으로의 이송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시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통해 내륙으로 이동해야 하고, 가까운 종합병원이 20km나 떨어져 있다. 일 평균 20~5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 및 대형 항공기 사고 등에 대비해 국가필수의료기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인천 제2의료원 후보지로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의료용지로 지정된 운남동 4001번지(예정지번) 일대 부지 10만 5,139㎡를 지난해 12월 24일 인천시에 추천했다. 해당부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대부분이 살고 있는 공항신도시·하늘도시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연간 약 7,000만 명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는 10분 이내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특히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이·착륙 사고와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감염병 발생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다. 해외에서 감염병이 전파되는 경우 해외입국자들의 내륙 진입 차단에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질병관리청의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10일 최종 선정되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의 요충지인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감염병을 대응할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인천시의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운남동 부지는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2014년 3월에 조성된 LH 소유의 종합의료시설 용지이며, 부지면적이 10만㎡ 이상으로 제2의료원과 부대시설 입주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기반시설공사를 앞두고 있어 제2의료원 설립이 확정되면 곧바로 제2의료원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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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항불안제 안전사용 기준 벗어난 처방 의사 서면 경고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항불안제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367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단계 사전알리미(정보제공, ’21.10.29.) 이후 해당 의사의 2개월간 항불안제의 처방·사용 내역을 추적 관찰·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사전알리미(경고) 조치를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2단계 사전알리미(경고) 조치 후에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조사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사전알리미 제도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사용 정보를 분석해 오남용이 의심되는 사례를 추적 관리하는 제도로서 식욕억제제(’20.12월), 프로포폴(’21.2월), 졸피뎀(’21.3월), 항불안제·진통제(’21.10월) 순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전알리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료현장의 오남용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처방행태를 개선하며 아울러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오남용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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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공급망 긴급지원책 추진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글로벌 동향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정해용 경제부시장 주재로 ‘공급망 리스크 완화 수출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역 수출입 주요품목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수입선 다변화 지원,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디지털경제 등장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는 무한 경쟁의 국제사회에서 세계 곳곳에서 자원을 활용해 자국의 이익을 관철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9년 일본의 반도체 3대 핵심부품 한국 수출금지를 시작으로 중국의 요소수 수출 제한, 최근 인도네시아의 석탄수출금지 등 계속되는 공급망 위험 속에서 벌어진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위기감을 느낀 수출 유관기관들이 지역경제에 대한 영향과 위기대응책 논의를 위해 서둘러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지역의 對러시아 무역현황(2021년 기준)을 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가 증가한 1.61억 달러로 대구 제8위 수출국이며 동 기간 총 수출액 79.3억 달러 대비 2%를 규모이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자동차부품, 의료용기기, 전동공구 순으로 그중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의 경우 수출액 4천6백만 달러로 28.4%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역 자동차부품 총 수출액 1,122백만불 대비 4% 수준이다. 수입의 경우 백금이 수입액 1,338만5천달러로 총수입액 1,731만9천달러 대비 77.2%를 차지하며 제1위 수입품목으로 나타났는데 해당 원자재는 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 인쇄회로, 의료용기기 등의 생산을 위한 촉매제로 활용되고 있다. 이렇듯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원부자재의 수입 차질이 발생할 경우 16억 달러에 달하는 주력제품 생산 및 수출에 간접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나 백금수입과 관련해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등으로 대체선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고 현재까지 수급에 특이점은 없었다. 이 날 회의에서 대구테크노파크는 ’21년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수출 주요 타깃기업 17개 사 대상 피해 및 지원방안 수요조사’ 결과, 현재까지 피해는 없으나 해당지역 인접국가를 통해 우회 수출 시 수반되는 물류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 대구경북지원단은 우크라이나 키예프 무역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공급망 이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위험관리 강화 등을 위한 국별인수방침 변경을 통해 백금 등의 원자재를 수입보험 지원대상 전략품목에 추가하고 수입신용한도를 1.5배로 우대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2월 출범한 글로벌공급망분석센터를 통해 국가·산업·핵심품목별 분석, 정부의 조기경보시스템 운영과 관련 지역기업에 실시간 통보하고 지역 핵심이슈에 대해 대구시와 함께 정책건의에 협조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번 사태뿐만이 아니라 향후 수급차질에 대비해 ▶가격변동 추이 실시간 모니터링해 산업계와 상시적으로 정보를 공유, ▶공급망 애로사항에 대한 상시접수를 위한 일원화 창구 마련, ▶대체수입 경로 발굴지원을 위한 해외시장정보조사 지원 강화, ▶수입선 전환비용 지원 등에 대해 추가적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자국이익 우선주의가 만연하고 공급망 교란사태가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시스템화해 지역의 수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교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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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코로나19 위기 속 설 연휴기간 봉사손길 내밀어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박광성)는 지난 설 연휴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2일까지 마스크, 손소독제, 전자 체온계 등 5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자가 격리 위생 키트를 코로나 재택 치료자들을 방문하여 배부했다.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극심한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회장 등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직접 배송에 나선 것이다. 이에 전담 공무원과 보건소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박광성 지회장은“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그동안 최일선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의료용 방호복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자원봉사가 설 연휴 기간 지친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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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쾌적한 상시 선별진료소 본격 운영홍성군은 코로나19 검사 등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 신축을 완료하고 지난 10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신축된 상시 선별진료소는 국비 1억 7500만원을 포함한 총 4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홍성군 보건소(홍성읍 문화로 106)에 위치한 홍성군치매안심센터 1층에 182.89㎡ 규모의 완성됐다. 군은 그동안 음압 텐트, 컨테이너 등 간이형태의 열악한 환경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이번 신축된 선별진료소는 양‧음압 중앙제어시스템 및 공기정화장치 시설을 갖추고 접수실, 검체채취실, 엑스선실, 검체분류실 등의 필요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의 임시 선별진료소와 차별화되는 점은 접수부터 검체까지의 전 과정에 '비접촉 워킹스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진과 민원인과의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해 추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간소화된 동선과 짧은 시간 안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됐다. 레벨D 보호복을 입고 겨울엔 한파, 여름엔 폭염과 악전고투했던 의료진을 위하여 실내 검체실도 마련되었다. '글로브 월(의료진과 검사 대상자 사이에 의료용 장갑이 달린 아크릴 벽)'을 설치하여 대상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쾌적한 공간에서 역학조사 및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 홍성군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에는 감염병 대응 거점으로 활용되며, 평상시에는 결핵,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 전용 진료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유행에 대비해 군민과 의료진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미래형 선별진료소가 될 것”이라며, “홍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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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종합주식회사 한기언 대표 ‘제21회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 "코로나19방역보건위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천하 종합주식회사(대표 한기언/천하 종합 호흡기질환연구소장)는 호흡기질환(감기, 비염, 축농증, 코골이 등) 예방제품 ”코고리코비치“를 세군 바이러스 증식 확산 방지용 물직투여 제품으로 특허 출원(2020-0170439), 2005년 미국 FDA와 2006년 유럽 CE 등록을 마치고 국내,외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기언 대표에 따르면 "코고리코비치"는 의료용 실리콘에 음이온, 원적외선, 자연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을 배합(항균효과 99.98%, 인체무해 독성시험, 안전성 시험 완료) 한 제품으로 2021년 11월 국립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 코로나 19 항바이러스 효능시험을 의뢰, ISO21702:2019 기준에 의한 24시간 항바이러스 효능(Antiviral Activity) (사멸률 53.5% / 대조군 대비), 실험군 바이러스투입대비 바이러스사멸률 계산 결과 99.2%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덧붙혔다. 이 결과에 대해 개발자인 한 기언 대표는 현재 창궐하는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며 제품개발원리와 특성상 호흡기질환은 코의 점막에 있는 세균을 통하여 발병하므로 제품의 항균효과 99.98%와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코점막의 세포에 점착하여 확진되고 폐로 유입되어 후유증 등 사망에 이르는 증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코점막 세포에서 증식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대조군(Ref.) 대비 24시간 후 항바이러스 효능(Antiviral Activity) 53.5%와 실험군 초기투입대비 99.2% 바이러스사멸 효과를 가진 ”코고리코비치”를 간단히 코에 착용함으로써 코로나 예방에 크게 이바지하는 세계최초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20220104110150-58012] [20220104110156-68600] "27년 전 제품개발 이후 미국 FDA에는 감기, 비염 예방 의료기기로 등록되었고 한국의 식약처에는 비강 확장 의료기기로 등록되었으며 각종 호흡기질환과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의 시기에도 본 제품을 공산품으로 적극 기증 및 보급하여 국민건강에 크게 이바지해왔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2019년 3월 코로나 범유행 이후 코로나를 예방, 생명을 구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좋은 취지에서 공산품으로 공급하는 과정이었지만 항바이러스에 대한 공식시험(연구)결과가 없는 상태(국내에 공인시험기관이 없는 상황이라 불가피)에서의 코로나퇴치 제품홍보라는 이유로 식약처 등 정부측의 애매한 민원처리, 공정위 보도자료를 그대로 인용한 일부 언론기사의 부정적인 기사로 인하여 개발자의 인류건강을 위한 사명적 철학이 반감되는 상황에 있었으나 한기언 대표는 이번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시험결과로 그간의 고통이 늦게나마 해소되어 우리나라 국민과 세계인류를 위한 전화위복이 되었음을 희망한다" 고 밝혔다. 특히 한기언 대표는 "코고리코비치" 착용 후 "코로나에 확진된 사람에게는 조건없이 100만원 보상하겠다는 언론공표가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단 한명의 신청자를 보지 못했으나 오히려 당사의 제품 사용후기를 보내준 사람들만 약500여명에 이르기까지 했다" 며 제품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2021년 12월 2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합매일신문이 주최한 제21회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 및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에서 천하종합주식회사 한기언 대표는 "코로나19방역보건위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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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설립 후보지로 운남동 의료용지 추천인천 중구가 인천 제2의료원 설립 후보지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 종합의료시설 용지를 추천했다. 인천 중구는 인천 제2의료원 후보지로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의료용지로 지정된 운남동 1276-12(지번정리 중) 일대 부지 10만 5,139㎡를 지난 24일 인천시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대부분이 살고 있는 공항신도시·하늘도시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연간 약 7,000만 명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는 10분 이내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특히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이·착륙 사고와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감염병 발생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운남동 1276-12일대 부지는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된 LH 및 인천도시공사 소유의 종합의료시설 용지이며 부지면적이 10만㎡ 이상으로 제2의료원과 부대시설 입주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기반시설공사를 앞두고 있어 제2의료원 설립이 확정되면 곧바로 제2의료원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에 설립되는 제2의료원은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으로서주민의 의료접근성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감염병에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외유입 감염병의 90% 이상이 공항과 항만을 통해 유입된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뿐만이 아니라 2002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서도 경험했듯이 세계는 일일생활권에 있고, 하루 평균 1,100대의 항공기가 이·착륙하고 연간 약 7,000만 명의 승객이 출입하는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은 감염병의 유출입통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국제공항 건설과 함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및 항공기 이·착륙사고와 공항을 통한 전염병 유출입에 대비한 최상급 종합병원을 건립했어야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은 필수시설이며, 이 종합병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진행 과정에서 경험했듯이 감염병에도 대응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 구청장은“중앙정부와 인천시는 좌고우면할 때가 아니다”라며“종합병원 건립에 수년이 걸린다는 점을 전제할 때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영종국제도시에 신속하게 최상급 종합병원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구는 2018년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시민유치단’을 구성해 시민 12,289명의 서명을 받아 인천광역시에 전달했고, 5개반 11명으로 실무T/F팀을 만들어 관내 민간단체와 함께 종합병원 유치를 공론화했으며 ‘영종국제도시·용유 응급의료취약 연구용역’을 통해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의료서비스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에 응급의료취약지 지정을 요청했다. 중구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최대 국제공항과 항만이 위치한 중구에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병원 설립 필요성이 대두되자, 영종국제도시에 제2의료원 설립을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충족하고 공항을 통한 감염병 유입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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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의료기기 선두기업 강원도로 이전강원도와 원주시는 27일 강원도청에서 ㈜휴온스메디케어와 강원도 이전 투자와 관련하여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휴온스메디케어는 의약품, 의료용기기(내시경 소독기, 공간 멸균기 등) 제조, 연구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완제의약품 제조업체로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휴온스메디케어는 내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원주기업도시 내 22,743.5㎡(약 6,880평) 부지에 총 407억 원을 투자하여 본사(부산), 공장 및 연구소(성남) 등을 전수 이전하고 217명(신규 81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위·대장 내시경 검진수와 혈액투석환자의 증가에 따른 국내 수요와 중국 등 해외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혈액투석산제 개발 및 생산,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제공 등 신규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세계적인 감염병 예방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강원도는 올해 알에프바이오(4월)를 시작으로 휴온스메디케어(12월) 등 바이오헬스관련 수도권 소재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원주시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케이(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를 수행할 주관기관에 선정되고,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주의 바이오헬스산업 인프라 집적과 그 시너지로 원주시 전략산업인 의료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 악화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등으로 몹시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투자를 결심한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의료용 소독제 관련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휴온스메디케어가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의료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메디케어는 PAA*(과아세트산)를 이용한 내시경 소독기·소독제와 인공신장기 소독제 생산에서 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PAA 소독제 ‘헤모크린(Hemoclean)’을 개발해 FDA, CE 인증을 획득하였고, 이후 내시경 및 의료기구 고준위 소독제 ‘스코테린(Scotelin)’, ‘오피크린(Ophiclean)’도 CE 인증을 획득하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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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학산업진흥원, 기술 고도화로 기업 경쟁력 강화재단법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올해 진행한 ‘2021년 천안지역 중소기업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해 천안SB플라자에서 참여기업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대학, 출연연 등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천안시 제조기반 중소기업의 실용화 기술 확보 및 기술 고도화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8건, 시험분석 10건, 공정개선 5건, 제품개선 3건 등 모두 26건을 지원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 A기업은 기존 일부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공정을 자동화 설비로 개선하며 시간당 생산량 100% 증가, 공정 불량률 75% 감소, 95% 원가절감 등의 효과를 얻었다. 의료용품 개발사 B기업은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에 기반한 호흡훈련용 의료기기를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하는 C기업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나, 이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던 중 이번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시험분석 지원을 통해 GS인증을 획득해 내년부터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병욱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각 기업의 대표들로부터 천안에 있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 사항과 천안시와 진흥원에 바라는 점에 관해 청취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욱 원장은 “이번 간담회와 같이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구축해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천안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