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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를 바꾸는 새로운 플랫폼 관광’ 구축[ 제호]춘천은 관광자원 및 관광콘텐츠의 매력이 풍부한 도시로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 관광을 구축하여 관광객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는 등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춘천형 관광자유이용권 카드” 도입 추진, 즉 1일권, 2일권, 3일권을 구매하면 관광지, 교통, 숙박, 맛집, 전통시장 등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바일 관광 전자지도”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으로 관광지 정보, 교통수단별 이동정보, 음성/다국어 안내, 맞춤형 여행코스 제안,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여행후기 공유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메타버스 춘천 트래블 빌리지 구축” 협업으로 춘천의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제페토 활용 춘천 월드를 제작하여 외국인 대상 홍보를 진행한다. 가칭 “춘천 1박”이라는 통합 숙박브랜드를 개발하고, 프랜차이즈 정책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숙박서비스 차별화 전략도 추진 계획이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마트관광 인프라 지속 확대와 관광객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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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민선 8기 당면현안 점검 ‘잰걸음’지난 1일 취임한 김돈곤 청양군수가 주말을 보내자마자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민선 7기 추진 사업의 연속성을 확인하면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완성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장, 직속기관장과 사업소장, 읍․면장,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서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족문화센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김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현재 추진 중인 49건을 포함해 100여 건의 민선 8기 주요 현안을 세밀하게 살피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정책목표, 추진전략을 공유하면서 행정 시스템의 고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민선 8기 군정 목표는 크게 다섯 가지로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튼튼한 지역순환경제 ▲따뜻한 희망 공동체 ▲꼭 가보고 싶은 매력도시 ▲군민이 주인인 참여행정이다. 이에 따른 정책목표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마련,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최고 수준 건강 100세 복지 모델 창출, 관광객 500만 명 시대 개막,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이다. 군은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성장동력 사업을 통한 일자리 및 소득 창출,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추진을 통한 외부 인구 유입, 주거․교통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또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을 위해 농업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 중․소농 안정화를 위한 생산과 유통시장 다변화,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농업경제 육성, 농촌형 스마트농업 및 지역대표 특화작목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최고 수준 건강 100세 복지 모델 창출을 위해서는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돌봄시스템 구축, 전국을 선도하는 농촌형 복지정책 추진,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및 수요자 중심 의료서비스체계 구축, 10개 읍면 의료시장형 순환버스 운행을 도모한다. 관광객 500만 명 시대 개막을 위해서는 3대 관광권역 개발을 통한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 문화예술 진흥 및 차별화된 관광지 개발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스포츠마케팅·지역축제 육성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 전략은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자치 발전, 청양을 우선하는 ‘스마트 청양 운동’ 활성화, 분야별 계층별 행정참여 보장, 군민화합 축제 추진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2년 재정 운용 방향과 규모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세입 측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등에 따라 내수경제 여건은 성장이 기대되지만, 재확산 우려에 따른 자체 세입 증가율 둔화 종합부동산세율 인상 등 불확실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세출 측면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항 마무리,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우선 투자하고 농민이 자랑스러운 지역 만들기와 깨끗하고 안전한 청양 조성을 위한 사업비 반영, 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예산을 적극 반영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7기 정책사업이 지난달 지방선거를 통해 재신임을 받은 만큼 민선 8기에도 그 기조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새로운 공약사업과 미래 성장의 발판이 될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앞으로 4년 더 힘차게 달려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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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언론인 간담회 통해 민선8기 경주시 핵심 비전 밝혀경주시가 5일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비전으로 민선 8기 10대 분야 81개 과제 127개 사업을 발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오전 알천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민선 8기 핵심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의 4년도 저를 믿고 맡겨주신 시민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읍·면·동 23곳 모두 승리한 이번 6·1지방선거 결과는 모든 공약을 지키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위대한 경주’, ‘찬란한 경주’를 바라는 경주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이를 가슴 깊이 새기고, 시의회와 함께, 경북도와 함께, 윤석열 정부와 함께 경주발전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8기 핵심비전으로 주 시장은 가장 먼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과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관광객 2000만 시대 도약’을 언급했다. 주 시장은 “관광객 2000만 시대는 정치적 구호가 아닌 역사문화도시 경주시장의 존재 이유이자, 민선 8기 경주시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위대한 경주의 르네상스를 꼭 이루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두 번째로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과 ‘부자농어촌 만들기’, ‘희망무지개 7대 청년정책’ 추진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도시 구축을 꼽았다. 주 시장은 “이미 지난해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외동산업단지 대개조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청년들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희망 경제 프로그램, 청년 복지 행복하우스, 청년화랑고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으로 청년들이 양질의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완공과 ICT기반 스마트팜 확대보급, 동해안 어촌·어항 명품화 사업으로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실질 구현을 통해 ‘온 가족 행복누리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간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되면서 소외계층이라는 성장의 그늘이 더 짙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곧 경주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 민선 8기 모든 정책은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어렵고 소외된 분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주 시장은 “비록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 등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지만, ‘소통’과 ‘공감’ 그리고 ‘화합’을 나침판 삼아 ‘사람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주’라는 목적지를 향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며 강조하며, 이날 언론인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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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 규제혁신으로 자유로운 예술 창작 환경, 활력 넘치는 시장 만든다문화체육관광부는 자유로운 예술 창작 환경과 활력 넘치는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영상물 자체등급분류제 도입, 예술활동증명 심의절차 간소화 등 현장 목소리가 높았던 사안들을 적극 검토,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선도적으로 규제를 혁신한다. 이를 위해 제1차관 주재로 규제혁신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한다. 문체부는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규제혁신에 대한 업계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선제적으로 규제를 발굴·혁신해나갈 방침이다. 법률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늦어도 올해 정기국회까지는 개정하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사항은 최대한 앞당겨 시행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자체등급분류제도 도입, 거대자료 저작권 이용 편의성 확대, 예술활동증명제도 절차 간소화,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기준·관광펜션업 건축물 층고 기준 완화 우선 추진] 문체부는 신산업 성장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지원하고자 시급성, 국민적 요구, 실현 가능성 등의 요인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규제혁신이 필요한 5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우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유통되는 영상물에 대한 자체등급분류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영화및비디오물의진흥에관한법률'이 정기국회 이전에라도 개정될 수 있도록 당정 협의 등을 통해 국회를 설득할 예정이다. 또한 한류 문화(케이컬처)와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성장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거대자료(빅데이터) 관련 이용 편의성 확대에 필요한 면책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저작권법' 개정도 추진한다. ▲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예술활동증명제도 절차도 간소화하고, ▲ 마이스(MICE) 산업 관련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기준과 함께, ▲ 관광펜션업 건축물 층고 기준을 완화(3층→4층)함으로써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와 관광·여행업계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는 콘텐츠, 문화예술, 관광 분야 간담회 등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회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핵심과제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다. [ 현장 소통으로 관광·콘텐츠 일자리 창출 위한 규제혁신에도 적극 나서] 아울러 민간의 자율성을 보장해 관광・콘텐츠·스포츠 산업 투자를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 타부처 소관 규제를 포함, 규제 전반을 재정비한다. 방한 관광 수요 대응을 위한 규제 정비, 관광호텔 세제 완화 등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관광산업에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경기장 등 스포츠 기반 시설에 대한 신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규제혁신도 추진한다.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를 정비한다.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당사자들에게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저작권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미술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계 부처 등과 협의해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류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문화산업 특성을 반영해야 하는 만큼 게임 산업 등 주 52시간제 탄력적 적용,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대기업의 모태펀드 투자 제한 규정 완화,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과세특례 적용 방안 등도 관계 부처와 협력해 개선할 계획이다. [낮은 자세의 소통과 공감, 협업을 통한 규제혁신 사례 창출]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정부의 규제혁신은 관료들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자세에서 시작한다. 창작은 예술가의 혼을 불어넣는 작업인 만큼 이를 존중하는 낮은 자세로 규제혁신에 임하겠다. 관광, 콘텐츠 등 분야에서는 규제혁신이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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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사업 선정경상북도는 경북대, 한국국학진흥원 등과 협력해 과학기술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융합분야에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8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대, 서울대, 한신대, 한컴위드 등 5개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올 6월부터 2029년 2월까지 7년간 수행하며 총사업비는 119억원(국비 88, 경북도 15, 대구시 7, 기타 9)이다. 이 사업은 초서와 옛한글로 된 전통기록물을 자동 인식‧해독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해독한 결과물을 메타버스 공간인 가상서원에 구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통기록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보존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우리나라 전통기록물은 80% 이상이 초서와 같은 다양한 서체의 한자와 옛한글로 쓰였으며, 일반인이나 전문가가 쉽게 접근하거나 문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현존하는 전통기록물 대비 국역 가능한 전문 인력은 매우 부족해 현재 각 전문 기관에 소장하고 있는 다량의 전통기록물을 현재의 전문 인력으로 번역할 경우 약 10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국학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58만점)이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되면서 전통기록물의 번역시간을 현저히 단축시켜 많은 양의 기록물을 빠르게 번역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에 해석되지 못한 많은 고문헌들의 가치가 재발견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통기록물에 대한 NFT 플랫폼 구축을 통해 최근 유네스코에 등재된 가상서원 내 우리 지역의 고유의 전통자료에 대한 디지털 소유권과 정통성을 확고히 할 수 있다. 기록물에 대한 관리 및 보존이 용이해지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문화관광산업과 연계를 통해 4차 산업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세게유산인 소수‧도산‧병산‧옥산서원이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통기록물 자동 인식‧해독 인공지능 모델개발은 국학의 첨단 디지털화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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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6월 세계 태권도의 별빛이 춘천에 내린다!6월, 춘천에 세계 태권도의 별빛이 가득 내린다. 춘천시정부는 제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6월 22일부터 6일간, 이어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6월 29일부터 7일간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최대규모의 태권도 대회로, 1974년 제1회 서울, 2004년 제16회 성남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하여 가기 위한 첫 관문으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울루그벡 라쉬토프(M-68, 우크라이나), 파니팍 왕파타나킷(F-53, 태국) 등 아시아 태권도의 별들이 출전을 확정했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2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국제태권도대회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등용문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2008 베이징올림픽 및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경선 선수,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가 춘천코리아오픈에서 기량을 발휘하였으며, 이대훈 선수도 춘천코리아오픈에 출전하여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지난 6월 5일 개최한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1차 대회 금메달리스트 이다빈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인 뿐만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멋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22일 16시 호반체육관에서 대형 개막식이 진행된다. 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의 기념비적인 인물들이 자리를 빛낼 것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WT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호반체육관 멀티플렉스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태권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태권체험, 최신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체험 및 강원도의 각종 특산품들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부스들이 준비되어있다. 시청광장에서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한 문화행사 및 시범단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정부는 국제적 규모의 두 대회 개최를 통해 태권도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춘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코리아오픈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78억원으로 이번에는 더 큰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유성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춘천시민이 보여준 태권도에 대한 애정에 보답하는 스포츠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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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종교문화여행’ 떠나요!익산시가 정부가 공모한 종교문화콘텐츠 활용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종교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 힐링 여행’은 4대 종교도시 익산에 걸맞은 종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아픔을 풀어내고, 걷기와 명상 등으로 치유와 희망의 삶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백제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미륵사지와 천년고찰 숭림사, 우리나라 첫 사제 김대건 신부가 첫발을 내디딘 나바위성당,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백지사지터와 숲정이성지, 4.4 만세운동을 주도한 오산 남전교회, 남녀유별을 ‘ㄱ’자 건축 양식으로 풀어낸 두동교회, 원불교중앙총부 등 4대 종교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의 약선요리와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원광대학교 양·한방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프로그램, 치유와 건강한 성지순례길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억8천만원(국비 9천만원)을 투입해 주말과 공휴일에 치유순례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에 열리는 서동, 국화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종교문화라는 관광자원과 치유관광 영역을 개척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종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치유 순례길 걷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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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 여행 상품, TV홈쇼핑서 만나세요전라남도는 남해안 섬·해양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섬 여행 특별전을 GS홈쇼핑 TV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남도 힐링여행 특집으로 판매하는 ‘섬 여행 패키지’와 ‘제주도 왕복 페리 티켓 상품’은 오는 12일 방송한다. 온라인 GS홈쇼핑 쇼핑몰이나 GS홈쇼핑 모바일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여행상품은 오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섬 여행 패키지 상품은 다도해 국립공원의 대표 섬인 흑산도, 홍도, 추자도 중 하나를 선택해 당일치기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유롭게 출발하도록 목포 라한호텔(구 영암 호텔현대) 1박 숙박을 제공한다. 제주도 왕복 페리 티켓 상품은 진도항, 완도항, 고흥 녹동항, 여수항에서 매일 출발한다. 1인 기준 고흥·완도~제주 구간 6만 9천 원, 여수·진도~제주 구간 8만 9천 원에 각각 판매한다. 25개월에서 만 12세 미만 아동은 50% 할인 요금을 적용하고 차량 선적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제주도 여행객이 늘고 있어 차량 선적 할인을 이용하면 현지에서 차량 렌트를 하기 힘든 관광객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최근 여행수요가 크게 늘어나 전남의 선박을 활용한 남해안 섬과 제주도 페리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며 “남해안 시대 섬·해양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관광객에게 전남의 바다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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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본격 추진전라북도가 전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시작으로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전북도는 6. 9일 남원시청에서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 남원시와 함께"20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원 광한루원 일원을 중심으로 특화된 지능형 관광 요소 구현을 통해 체류형 문화체험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이 참석해 이환주 남원시장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 보조금 교부 및 예산, 정산관리에 관한 전북도 지원사항, ▲ 기술자문, 사업관리지원, 컨설팅 등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사항, ▲ 데이터 가이드라인 준수, 데이터와 콘텐츠 공유, 전담조직 구성 등 남원시의 준수사항에 대한 것이다.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특정관광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유형 정보를 분석해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총사업비 95.6억 원(국비35, 도비10, 시비35, 민간15.6)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시는 광한루원 전통문화체험지를 대상지로 풍부한 전통 문화 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체류형 문화체험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서비스와 ‘흥얼 버스킹’에서 소리와 몸짓을 통하여 함께 어울리는 흥의 문화를 체험하고, 저녁에는 요천 일대에 조성되는 ‘지능형(스마트) 주막’에서 옛 선비들의 멋스러운 풍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구축, 미디어월․파사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홀로그램 콘텐츠, 청년창업 지원 등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 윤동욱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남원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를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을 시군 관광지로 확산, 전북 미래관광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전북이 디지털 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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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 비전을 말하다, 최건환 초대 대표이사 선임홍성군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재단법인)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 최건환 (사)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회장이 지난 3일 임명됐다. 출범 초기 조직의 안정과 체계화를 위해 공무원 사무국장 체계로 운영되던 홍주문화관광재단은, 공정성을 바탕으로 실력을 검증한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 심사를 통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과 PPT발표 평가를 거쳐 홍성의 문화관광에 대해 뚜렷한 비전을 제시한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조직원 간 신의와 믿음이 있어야 조직이 원활하고 활발히 움직인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조직, 전문성이 강화된 조직을 만들어 문화도시 홍성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홍성의 문화관광을 리드해 나갈 충남 대표의 문화관광재단으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의 이런 자신감은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다. 최 대표는 아세아 그룹에 수석으로 입사하여 전무이사인 본부장까지 역임하고, 경주월드 대표이사로 10년을 재직했다. 이후 (사)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현재 회장(비상임)을 역임하고 있다. “서해안의 옛 항구도시인 홍성 광천 독배에서 태어났다. 50여년 동안 홍성을 떠나 있었지만, 고향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기업경영인으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해준 내 고향 홍성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한 획을 긋고 싶다”고 전했다. 최 대표이사가 선임되면서 홍주문화관광재단 또한 홍성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재무장에 나섰다. 홍성의 대표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지난 5월부터 홍주읍성 활성화를 위한 ‘홍주읍성 달이 열린다’를 선보이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원도심과 홍주읍성을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버스킹 공연과 체험행사, 달 포토존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담아내 재단의 역활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역대학인 청운대 뮤지컬콘서트학부와의 컬래버레이션이 눈길을 끄는데, 이러한 시도처럼 지역 문화와 예술을 통해 홍성군의 균형과 통합을 이루는 것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의 비전이라고 최 대표는 설명했다. 최 대표이사는 재단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지역 예술의 플랫폼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학과 광천 K-POP고등학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예술인과 협업을 통해 홍성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오프라인에서 처음 개최 예정인 한우바비큐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으며, 다음 목표로 홍주읍성이나 이응노 기념관,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 생가지 등 대표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꼽았다. 최 대표이사는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경륜을 온전히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리고 싶다”라며 “눈으로는 멀리 미래를 보면서 홍성의 문화관광 발전의 종합적인 방향과 틀을 잡고, 발로는 홍주문화관광재단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