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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드림스타트-여정플라워,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연계사업’ 운영 업무협약울산 중구 드림스타트와 여정플라워(대표 서미옥)가 9일 오후 2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연계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 여정플라워는 화환, 화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꽃꽂이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중구 드림스타트와 여정플라워는 지역 내 드림스타트 가정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육아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꽃꽂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꽃꽂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이어 자기개발 부모교육, 한차 만들기 부모교육 등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현재까지 동강병원을 포함해 총 138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 기관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사이의 친밀감과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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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역자활센터-GS25 중부지사, 자활사업 활성화 위해 맞손!예산군은 27일 예산지역자활센터와 GS25 중부지사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9일 개소한 ‘GS25 편의점 예산시장점’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GS리테일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진 충남 내 1호점 사업장이 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내용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연대 활동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 활성화 등 교류 및 협력 사업에 대한 협업 등이며, 두 기관은 자활사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예산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GS25 중부지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며 “향후 협력 기관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 촉진의 마중물이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자활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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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연합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인천광역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인천 강화군 소재 자두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남동구대학생자원봉사단과 인천통계사무소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자두 열매 솎아주기, 가지치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 자원봉사자는“농촌 현장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호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작은 손길이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농촌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봉사단체와 농가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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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잼 청주! 따라와~ 스토리와 함께 청주 알아볼까!청주시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청주시청 간부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역사‧문화 바로알기 현장체험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 개개인의 관광지 홍보역량을 제고하고, 청주관광 인프라에 대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청주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도시 곳곳에 숨겨진 역사적 함의를 생생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코스는 원도심 코스, 청남대 코스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시민들은 청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청주시티투어’ 예약을 통해 같은 코스를 문화관광해설사 동행 하에 즐길 수 있다. 청주시는 초정행궁, 상당산성을 비롯한 14개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5월 청주시 간부공무원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교육 대상을 전 공무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모든 직원이 언제든지 청주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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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스산업 올림픽, 대구에서 막 오르다!‘제28회 세계가스총회’가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세계가스총회는 가스산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행사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근 2년 반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면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포천(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세계 18위인 BP(British Petroleum), 19위인 쉘(Shell), 23위 엑손 모빌(Exxonmobil), 51위 미쯔비시, 52위 Total Energies, 75위 쉐브론(Chevron)을 비롯한 카타르 가스, 쉐니에르(Cheniere), 텔루리안(Tellurian), 에머슨(Emerson),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오만 LNG,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Petronas) 등 굴지의 글로벌기업과 GS그룹, 한국석유공사, 현대자동차, 포스코에너지, 두산퓨얼셀, SK E·S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총출동했다. 개회식은 2명의 어린 아이들이 반딧불이와 함께 참석자들을 ‘기회의 땅, 대구’로 안내해 미래로의 문을 함께 열어나간다는 내용의 영상으로 시작됐으며, 영상의 화면이 숲으로 바뀌면서 행사장 내에 피톤치드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효과가 연출되기도 했다. 미래를 향한 문이 열리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대구와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DNA가 새겨져 있다. 위기 극복의 DNA를 발휘해 대구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개막을 축하하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빠른 성장과 도약을 이뤄냈으며 그 원동력에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있었다”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원전 등 에너지믹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를 미래차와 로봇산업,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라고 소개하면서 총회 기간 동안 대구의 다채로운 매력과 정취에 흠뻑 빠지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행사 개회식에 이어 엑스코 1층 전시장 로비에서 열린 전시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창양 산업통상부 장관 등 25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에 위치한 기업 중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 중소기업으로 LPG 및 고압가스 용기용 밸브 등을 전문으로 제작해 매출 1천억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화성밸브가 HS Valve라는 이름으로 참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구세계가스총회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금)까지 58개 컨퍼런스 세션을 비롯해 전시, 산업시찰 등이 바쁘게 진행될 예정이며, 최근의 국제정세를 반영해 에너지 안보를 비롯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이 핵심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간 가스총회는 워싱턴, 파리, 런던, 도쿄 등 개최국의 수도에서 대부분 열렸는데, 국내에서는 서울이 아닌 대구가 최초로 개최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도시브랜드 제고효과가 상당하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2만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로 잔뜩 움츠렸던 지역의 관광, 숙박, MICE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세계물포럼 개최를 통해 대구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물산업을 발전시켜 왔듯이 가스총회를 계기로 대구가 국내 가스 관련 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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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강화문화협회, 저소득층을 위한 막김치 담그기 봉사 펼쳐강화군 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강화문화협회는 지난 21일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맛있는 ‘배추로 만든 막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막김치 담그기 행사는 김장김치가 떨어지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입맛이 떨어져 식사하기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하여 입맛을 돋우고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화문화협회는 평소 계절 김치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열무김치, 열무 물김치, 막김치, 김장김치 등을 만들어 전달하기 위해 유휴지를 비롯해 하우스에 직접 농사를 짓고 재배한 김치류와 부재료 등을 수확해 위원들과 함께 김치를 만들고 있다. 금번 행사는 80여통의 막김치(배추)를 만들어 강화읍내 거동이 불편해 내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꼼꼼히 살피는가 하면 또한 강화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강화읍사무소에 설치된 나눔존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에 도움의 손길을 받은 강화읍 관청리 거주 홀몸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혼자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상황에서 맛있는 배추김치를 나눠주니 더위를 이길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우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정성과 기쁨으로 김치를 만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협의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위원장은 올해 3번째 김치담그기 행사를 펼쳤으며,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연계사업을 위해 감자, 배추, 깻잎, 고추 등을 위원들과 함께 심고 수확해 밑반찬지원, 김장행사, 판매수익금을 이용한 각종 사회복지 연계사업 등을 펼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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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여성 위한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직업훈련 교육과정 개강예산군은 23일 여성회관에서 18명의 직업훈련 교육생을 대상으로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전산회계1·2급/컴퓨터활용능력2급)’ 직업훈련 교육을 개강했다.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10주 과정으로 180시간 동안 진행되며, 직무소양 교육과 모의 면접 및 이력서 작성 등을 위한 별도의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교육 종료 전 기업체 취업을 목표로 교육생에게 실질적인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해 기업체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구할 수 있는 기회, 교육생에겐 취업의 기회를 각각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직무에 필요한 실무처리 능력을 향상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사회 여성전문인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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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Story와 함께 하는 ‘대구사랑 체험학습’운영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6일(금) 명덕초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74교 5,77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대구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대구사랑 체험학습’은 대구 도심 골목과 팔공산 등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탐방하면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기르기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골목탐방 체험학습과 ▲역사탐방 체험학습으로 구성되어있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근대골목의 역사가 담긴 4개의 체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대구 골목길을 따라 근현대사의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자부심을 되새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11년간 59,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명덕초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8교 3,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A코스는 신문전시관에서 청라언덕까지, B코스는 계산성당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관까지, C코스는 경상감영에서 약령시한의약박물관까지, D코스는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청라언덕까지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탐방 체험학습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팔공산 지역 역사문화 공간인 불로동 고분군, 신숭겸장군 유적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등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구의 Story 속에서 지혜를 배우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하여 2021년까지 7,8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도 11월까지 남대구초, 동원중, 조일고등학교 등 36교 2,520여명이 참여 예정이다. A코스는 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불로동 고분군까지, B코스는 불로동 고분군에서 섬유박물관까지, C코스는 파계사에서 대구방짜유기박물관까지, D코스는 동화사로 이루어져 있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에 참여한 북동초 4학년 한 학생은 “역사를 좋아하지만 책으로만 보고 체험활동을 못가서 아쉬웠는데, 책에서만 보던 장소와 인물을 체험으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고 말했다. 이점형 생활인성과장은 "학생들이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물찾기 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숨겨진 대구-Story를 찾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대구와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바른 인성이 길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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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집수리 교육, 현장 체험 중심으로전주시가 주택 유지관리에 도움을 주는 무료 집수리 교육을 현장 체험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시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도배·장판 △도장·방수의 2개 과목으로 운영하는 무료 집수리 교육을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병행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시간의 교육과정을 이론 1시간과 실습 3시간으로 편성해 현장 체험 실습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먼저 팔복동 신복마을 도시재생 살롱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팔복동 감수 여자 경로당에서 도배·장판과 내·외벽 페인트칠을 하는 현장 실습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집수리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집수리 연계사업으로 해피하우스 전문인력이 동참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보조하고, 교육생들과 함께 경로당에 LED 전등, 스위치, 콘센트, 전선 등을 교체·정리해줄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집수리 봉사단도 현장에서 실습생을 보조하며, 노후주택 개보수 기간제 근로자들도 인근 어르신들이 팔복동 감수 여자 경로당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이 단장하게 된다. 시는 또한 이번 집수리 교육 완료 후 수강생이 자원봉사를 원할 경우 집수리 봉사단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해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무료 교육 수강생을 각 강좌별 25명씩 선착순 모집했으며, 모집결과 수강인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이번 집수리 교육은 현장 실습 체험 교육으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코로나 이후 개방된 팔복동 감수 여자 경로당을 교육생과 전문인력,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현장 체험 실습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이 원하고 도움이 되는 집수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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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6월부터 자율형 종합감사 외부 점검 시작경상남도교육청은 6월부터 자율형 종합감사 외부 점검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율형 종합감사는 학교에서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할 목적으로 진행한다. 자체적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여 업무 전반에 대해 자율적으로 감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처분, 개선 등을 이행하는 것을 말한다.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외부 점검은 1차 자기 점검과 2차 교차 점검에 이어 외부 감사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교무·학사 분야와 일반행정·학교 회계 분야 외부 감사관, 변호사와 세무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도교육청 감사관이 학교 감사에 참여하여 예방과 개선 중심의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외부 점검을 앞두고 10일 전문가 참여형 학교 업무담당자 192명과 외부 감사관 187명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 감사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창원과 밀양, 진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3일간 열린다. 자율형 종합감사 운영 절차 및 감사 준비 사항, 지침서 활용법, 자율 점검표 작성법 등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율형 종합감사를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외부 감사관으로 활동한 진성초등학교 김동욱 교장은 교무·학사 분야 점검시 유의점과 주요 지적 사례를 공유했다. 사파중학교 김지안 행정실장은 감사 처분의 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확인서 작성법과 외부 감사관의 역할,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끝나면 오는 19일에 온라인 협의회를 열어 단위 학교의 감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외부 전문가 연수를 열고 외부 전문가의 역할, 영역별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감사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반영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학교 구성원이 스스로 업무 전반을 점검하여 예방하고 개선하는 선진적인 감사 시스템으로 자율형 종합감사가 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학교 자율 감사가 투명하고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