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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위해 투자유치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선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앵커기업과 신산업 기업 유치를 견인할 투자유치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섰다. 채용 대상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법인 출신 등 투자유치 분야 전문 인력으로 투자유치부장(4급 개방직) 1명, 부산 명지지역 투자유치를 총괄 담당할 전문관(5급 임기제) 1명, 경남지역 투자유치를 담당할 전문관(6급 임기제) 1명 등 총 3명이다. 임용기간은 4급 개방직은 2년, 5․6급 임기제는 1년으로 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경자청은 투자유치 분야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11일부터 공고하고 임용절차에 들어갔다. 공고문은 경자청 홈페이지 BJFEZ소식(공고/고시), 행정안전부 나라일터채용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경자청은 2004년 3월 개청 이래 외국인투자를 35억 1천만 불을 유치하였으며, 투자유치 전문 인력이 충원되면 핵심산업분야의 신성장 앵커기업 투자유치와 경자구역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신산업 발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영 청장은 “투자유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신산업 거점화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경자청이 부산과 경남지역 발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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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 법무부 차관 ‘아프칸인 품어준 여수시에 감사패 전달’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9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아프칸 특별기여자’의 여수해양경찰교육원 퇴소를 앞두고 그간 아프칸인들을 넓은 마음으로 품어준 여수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강 차관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여수시의 적극적인 협조, 시민들의 환영과 배려 덕분에 아프칸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아프칸 특별기여자들이 마침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시기에 우리 여수로 와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수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에 잘 적응해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프칸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393명은 작년 10월 여수해경교육원에 입소해 약 4개월 간 적응교육을 받았고, 이날까지 전원 퇴소해 전국에 분산 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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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동해시 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동해시는 교통사고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환경 조성 및 교통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동해시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47,931대로 최근 5년간 인구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등록대수는 연평균 2.37% 증가하고 있다. 또,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고령인구도 매년 증가해(최근 5년 연평균 4.64%)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관련 교통안전시설 확충 필요성과 높아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따라 관련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1년 동해시 관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57건으로, 전년(293건)에 비해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2020년 4명에서 2021년 2명으로 감소했다. 사고는 신호위반과 안전운전 불이행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수 제로화를 목표로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교통, 교통약자, 운수사업, 교통문화 선진화 분야 등 4개 분야 19개 주요 추진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교차로 시설개선, 도로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및 정비, 교통단속장비 설치 등 도로교통 부문에 28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등 교통약자 분야에 11억원 대중교통시설 개선 및 지원 등 운수사업 분야 3억여원,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문화 선진화 분야 1억여원 등 총 44억원 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분야별 사업 시행을 위해 동해교육지원청, 동해경찰서, 버스·택시 등 운송사업조합,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각종 유관기관과 시민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승우 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위해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는 물론, 유관기관과 협조해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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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친환경 수변도시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계획 발표박형준 부산시장이 서부산권 개발을 완성시킬 마지막 핵심 퍼즐인 ‘제2에코델타시티’의 청사진을 내놨다. 부산시는 오늘(8일) 제7차 서부산전략회의를 열어 친환경 수변도시인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계획을 논의하고, 서부산을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개발해 부산이 그린스마트 도시로 한발 앞서갈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제2에코델타시티가 조성될 공간은 김해공항 서측, 강서구 강동동 및 대저2동 일원 약 320만 평 부지다. 당초 김해공항 확장계획에 따라 추가 활주로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김해신공항 확장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되면서 그동안 수차례의 개발계획에서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던 지역이다. 이에 부산시는 강서구 남측 명지신도시, 에코델타시티로부터 북측에 계획된 연구개발특구까지의 신도시축을 단절시키는 공간으로 남게 된 이 지역을 제2에코델타시티로 조성함으로써 강서구 전체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연담도시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제2에코델타시티는 현재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와 연계한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된다. 약 6조 4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37년까지 단계별로 도시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예비사업 시행자를 선정한 다음 예비타당성 조사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하고, 2028년 토지 분양을 시작으로 이르면 2030년부터 순차적인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개발의 목표는 15분 생활권과 그린스마트도시 비전 구현을 위한 ▲15분 내 주요생활권 접근 가능 도시 구현 ▲제로에너지 녹색도시 조성 ▲스마트시티 적용과 항공 MRO산업 육성 등으로 혁신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 ▲청년주택, 청년혁신센터 조성 등 청년의 삶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네 가지다. 이 지역에 들어설 핵심 시설과 기능으로는 국제업무, 항공산업클러스터, 친환경 주거, R·D, UAM(도심항공모빌리티)·드론 산업 등을 종합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관건인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우선, 강서지역 신도시 개발을 통해 명지신도시에서 제2에코델타시티를 거쳐 대저까지 연결되는 2개의 남북교통축을 조성한다. 명칭은 에코델타 1로와 2로로, 7개의 동서교통축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서부산권 도로망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지에서 대저 구간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강서선은 접근성이 좋은 트램으로 조기 구축하고, 기존 운영 중인 도시철도 3호선, 부산김해경전철은 연말 개통할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연계한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도 조속히 구축해 상호 간의 환승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제2에코델타시티가 완성되면 새로이 건설되는 가덕신공항과 부산신항만의 배후지로서 강서구 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되고,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서부산권 개발을 통해 머지않은 미래에 강서구 전체가 현재 인구 14만여 명에서 4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명품 자족도시로 완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울 강남은 과거 196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신시가지 개발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발판이 됐다”라며, “지금 부산 강서지역이 변모하고 있는 과정은 서울 강남의 변화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강서를 필두로 한 서부산권을 서울 강남처럼 글로벌 거점지역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 대상지에 소재한 강동119안전센터에서 제7차 서부산전략회의를 개최한 박형준 시장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관계 실·국장과 함께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 전략을 논의하고,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계획을 청취·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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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구미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 활동계획 수립 후, 자체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재해예방, 대비, 대응, 복구 수립, 실행, 운영, 개선활동 등 실행력을 평가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증서를 발행하는 제도이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해 8월 기능연속성계획 도입을 위한 선포식을 시작으로 부서별 TF팀을 구성해 재난으로 인한 업무중단에 대비하기 위하여 ▲업무 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 연속성 확보전략 ▲모의훈련 등 업무복구 매뉴얼을 구축했다. 또한 기능연속성 경영시스템 10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 대해 재해경감 활동계획 적합 여부를 인증대행기관의 1차 문서평가 및 2차 현장평가의 수정․보완을 거쳐 행정안전부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3년간(2025년)이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기능연속성계획 및 재해경감 활동계획 구축으로 시민분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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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촉직 위원 모집동해시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의 임기가 오는 3월 1일 만료됨에 따라, 협의회를 10명으로 확대 재구성한다고 밝혔다. 동해시학교폭력대책지역 협의회는 동해시청, 동해경찰서, 동해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단체 및 전문가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6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동해시에서 청소년 활동 및 보호분야로 활동 중인 전문가 2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다. 자격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홈페이지 참고 또는 동해시 가족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위 기한 내 미접수된 경우 추천을 통해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며, 위촉 임기는 2022년 3월 2일부터 2024년 3월 1일까지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즐겁게 학교 및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대책협의회를 운영해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하고 행복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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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설 연휴에도 쉼 없이 민생·방역 챙긴다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8개 시군 19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28일 도에 따르면 시군 방문 첫 날인 29일에는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 배방119 안전센터와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태안해경 신진파출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이어 태안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인해 바쁜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핀다. 또 아산풍물5일장과 온양온천시장,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아산 배방읍 발달장애인 카페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이틀째인 30일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예산, 논산, 공주 지역 경로당 및 요양원을 찾아 새해인사를 드리는 등 현장방문을 이어간다.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홍성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천안으로 이동해서는 서북소방서와 불당지구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중앙시장을 찾아 물가 및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현장방문 시 코로나19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계층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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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2021년 정부업무평가'종합 우수기관'달성해양경찰청이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국무조정실이 25일 발표한'2021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서 5개 평가부문(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중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1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는 코로나19 대응, 탄소중립 등 국정 주요현안 대응에 노력한 기관이 대체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반면, 주요정책 성과에 대한 국민체감이 저조하거나 규제개혁·정부혁신·정책소통 등 부문별 관리가 미흡하였던 기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해양경찰청의 경우, 2017년 재출범된 이래 현장 대응시간을 단축하고 인명피해를 줄여나가는 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현장 친화적 활동 및 국민 친화적 행정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해양경찰청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아 '종합 우수기관'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에,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정부업무평가 종합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들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신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친화적 활동과 국민 친화적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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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설 연휴 낚시어선 안전 및 감염병 예방점검울산시 동구청은 2022년 설 연휴 대비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안전 및 감염병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동구청은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 까지 17일간 시, 구, 울산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울산어선안전조업국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낚시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 속에서 감염 위험이 높은 낚시 어선의 선실 등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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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 시행부안군은 현장 출동한 경찰‧소방‧구급차가 차량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된 구역을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긴급자동차 번호판 발급 및 전용번호판(998~999)을 인식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무인차단기 기능을 개선해 위급한 상황에서 초기대응 실패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군은 경찰‧소방‧해경관서간 협업체계를 마련해 지난해 말까지 998루로 시작하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일괄 발급 추진했으며 차량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된 구역 및 설치예정구역(아파트단지, 시설관리소 등)에 무인차단기가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인식하는 기능 개선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개선을 완료한 차단기에 대해 인증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스템 정착을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무인차단기 운영시설에서 자발적인 시스템 개선을 부탁드린다”며 “부안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