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인천사서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 워크숍 열어시민참여로 만드는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닻을 올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달 말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0개 군·구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 워크숍을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10일 밝혔다. 5기 계획은 2023년~2026년 4년간 사회보장 사업 운영 기반으로 활용한다. 최근 열린 부평구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개요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은 돌봄, 노인, 장애인, 환경복지 등을 주제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독거노인이라는 단어가 필요 없는 부평’, 50세 이상 남성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걸어서 사회 속으로’‘장애인이 살고 싶은 도시 부평’ 등 다양한 슬로건과 의견을 내놨다. 박금숙 부평2동 경로당 분회 회장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반찬을 배달하면서 혼자 집에 있지 말고 경로당으로 나와 한 끼라도 사람들과 함께하자고 권유한다”며 “독거노인이라는 말이 필요 없도록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일상을 사는 행복한 부평을 만들어갈 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혜선 부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수집단의 차이가 차별이지 않도록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평구 등 다른 지역 역시 보장협의체, 공무원,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분야별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각 군·구, 읍면동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주민은 다음 달까지 1~2회에 걸쳐 4개 분과별 회의를 열고 보장계획 기본 방향을 설정한다. 또 지난 4기 계획을 분석해 계속 반영할 사업을 정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나선다. 인천사서원 연구원은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이어 오는 7월 중점추진사업과 세부사업을 논의하고 8월 주민 공청회를 연다. 이후 의견을 받아 9월 인천시에 군·구별 보장계획을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10월 인천시 보장계획안을 완성하고 11월 최종 발표한다.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를 맡은 이선정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5기는 인천사서원이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통일된 관점으로 인천시와 지역별 계획수립이 가능하다”며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일하는 노인 젊어져孝’성료부평구노인복지관은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인 ‘부평 가꿈이 사업단’등 200여명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한 ‘일하는 노인 젊어져 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孝 꾸러미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시키고 일자리를 통해 봉사하는 어르신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현대물산 후원품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 전달한 카네이션 생화를 증정하여 의미를 더했다. 부평 가꿈이 참여자 이OO는 “노인이지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한데,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과 선물도 받으니 힘이 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관리팀 김보람 주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여 일자리 노인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어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불편함이 없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부평구에서 32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9개 사업단 1,040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수시로 현장 모니터링과 안전교육, 예비인력 모집 등 모범적인 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
인천시, 코로나 예방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나선다인천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후유증이 나타난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해보상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신속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 8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만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그러나 접종 후 가볍게는 발열, 몸살, 통증부터 사망 등에 이르는 중증 후유증까지 발생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급속하게 변경되는 코로나19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예방법령을 개정하고 지난 3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지원인력 운영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 소액 피해보상 업무를 시‧도로 위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상담사는 백신접종 이상반응 상담,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방법, 피해신고 및 보상 절차안내, 소액 피해보상에 대한 기초조사 및 관련 민원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전문상담사의 기초조사와 시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30만 원 이하의 소액 피해보상이 결정되고, 중증 피해보상의 경우는 질병관리청의 피해보상 심사 후 지급결정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시민은 모두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민의 편의를 위해 예방접종 피해 대상자가 많은 지역(연수구, 서구,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에 우선 각 1명씩 전문상담사가 배치됐다. 그 외 군‧구에서도 상담사 배치를 요청하면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주민은 각 관할 보건소로, 그 밖의 군‧구 주민은 인천시청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문상담업무는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예방접종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의 고충을 최대한 해결하고, 신속한 피해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 진행부평구는 지난 30일 굴포천에서 ‘2022년 상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봄, 가을 2회씩 진행되는 대청소는 굴포천, 청천천, 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정화 생물 방류,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하천 정화활동을 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월놀이공원에서 10시부터 진행됐으며,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1사1하천 가꾸기봉사단, 부평구 주민들,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강화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모인 주민·기업·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천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워크숍 진행부평구는 지난 29일 부평구 어울림센터에서 ‘제5기(2023~2026) 부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의무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 및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부평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정하영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민간 복지 기관 전문가, 22개 동 협의체 위원, 민간단체 및 부평구 각 위원회 소속 위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사회보장계획 개요 및 2021년도에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 조사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조별 주제 토론을 진행한 뒤 조별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추진전략 및 세부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된 사업들은 추후 협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사업들을 주민복지 정책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2022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 진행부평구는 지난 30일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5명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청소년 정책 특강, 위원 간 친교의 시간 및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초등학생부터 후기 청소년까지 총 17명으로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워크숍, 캠페인 등 구의 청소년 정책 사업에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들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유동연 학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홍보를 강화해 청소년 참여 및 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라며 “타지역 위원회와 소통라인을 구축해 교류·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에 의거해 청소년 관련 정책 개발 또는 사업 추진 시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자치기구다.
-
부평구, 부평4동에 365일 24시간 제증명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창구 신규 설치부평구는 지난 28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 365일 24시간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신규로 설치했다. 이번 부평4동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창구는 근무 시간 중 민원실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평구는 무인민원발급창구가 총 12곳에 1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365일 24시간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창구는 부평구청 1층 외부와 부평1동·부평4동·산곡2동·청천2동·십정1동 행정복지센터 등 6곳에 7대가 있다. 자세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및 운영시간은 부평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확대해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창구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사랑의 헌혈운동’실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헌혈자 수 감소와 혈액 수급난 문제해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혈액 부족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임직원 20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2016년 7월 인천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운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2년간 총 9회의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헌혈로 혈액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 기부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카카오톡 채널서 시설 이용 의견 청취인천광역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부평구청사 시설 이용 불편 사항 청취를 위한 ‘부평구청사 시설 신문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평구청사 시설 신문고’ 서비스는 부평구청사 위생시설 등 이용 시 불편 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도입된 것으로, 기계·건축·전기 분야별 전문 관리자를 지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부평구청사 시설 신문고’를 검색하거나 홍보물에 게시된 QR 코드를 인식하여 채널 친구를 맺으면 안내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세강 이사장은 “적극적인 시설관리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소통하겠다”고 밝혔으며, “공단 서비스 채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차준택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더 큰 부평’ 설명 드리고 지역별 숙원사업 의견 청취해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1~22일 출마선언 직후 진행된 22개 동 구민 만남을 마무리했다. 인천지역 현역 기초자치단체장 10명 중 가장 출마를 선언한 차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형 출정식이 아닌 구민 만남을 택한 바 있다. 차 예비후보는 지역 곳곳에서 환영 받았다. 구민들은 힘내라는 뜻으로 초콜릿과 비타민 한 알로 격려하거나, 노란 봄꽃을 건네며 반겼다. 부평2동의 한 어르신은 “몸 이끌고 출정식 가기도 참 힘든데 직접 동네로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다른 어르신은 “코로나19가 조금씩 가고 예전처럼 모여 경로당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지역 발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산곡동 주민들은 1113공병단 부지 쇼핑몰 유치를 제안했다. 차 예비후보는 구민 의견에 따라 대형 복합시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 예비후보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지역상권과 겹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제안을 받아들여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차 예비후보는 일신동과 부개동 일대에서 지역 발전의 단초가 될 수 있는 부평연안부두트램이 지역과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군부대 및 항공대 관련 현안도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이며, 구민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전통시장 등록 후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일신시장과 원도심 일대에는 원도심 활성화 용역을 추진 중이며,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 중이라고도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정말 큰 환영을 받아 그저 감사할 뿐이다. 이번 만남으로 더 큰 부평을 원하시는 구민의 열망을 확인했다”라며 “직접 만나고, 말씀을 듣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며 구민이 원하시는 구청장을 향해 한발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