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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온마을 아이맘 센터 부모교육 · 부모·자녀 체험활동대구광역시 남구청 온마을아이맘센터에서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통부모교육 '부자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통부모교육 '부자프로젝트'는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 향상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여 부모교육을 체계화하고 영유아 가정의 부모가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아 부모로서의 자기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부모교육 1회, 부모·자녀 체험활동 4회, 총 5회로 운영되며, 부모교육은 ‘자녀놀이에 어떻게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부모가 자녀와 놀이할 때 보이는 참여태도를 스스로 점검해보고 이를 통해 자녀와의 긍정적인 놀이행동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자녀 체험활동은 영아(2019~2020년생)대상으로 ‘긍정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신체, 감각 등을 통해 긍정 정서로 가족 간의 신뢰감 형성을 도모하며, 유아(2017~2018년생) 대상으로는 ‘아름다운 이웃’이란 주제로 봉사와 절제를 통한 아름다운 이웃 만들기를 위하여 부모와 자녀가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및 체험활동을 원하는 부모와 자녀는 온마을 아이맘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통부모교육 '부자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마을아이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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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곡중4-H회 49명 과제활동 지원화순군이 도곡중학교 학생4-H회의 과제활동을 지원했다. 도곡중 학생4-H회원 49명은 최근 도곡중학교 화단에 메리골드, 천일홍, 국화꽃을 심어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과제 교육은 감수성이 민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리골드 꽃말인 ‘반드시 찾아오는 행복’을 주제로 원예치료와 함께 진행되었다. 한 4-H회원은 “자신이 직접 고른 식물을 화단에 배치하는 것부터 이름을 정하고, 엽서를 쓰는 활동을 통해 어린 식물을 돌봐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치유정원을 가꾸면서 친구와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소재와 꽃을 활용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시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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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개최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장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증대하고,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가족이 참여했으며 11일, 18일 이틀간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눠 총 4회 진행된다. 11일 진행된 첫 쿠킹클래스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개구리버거, 반미를 만들면서 서로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관심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며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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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미혼모·부자 초기지원사업 안내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부자 초기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미혼모·부가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으로 당면한 출산·양육·의료·심리 등 복합적 어려움의 부담을 경감시켜 초기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자립 기반 마련을 통한 대상자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은 혼인 기록이 없고 사실혼 관계가 아닌 미혼모·부 가구이다. ‘출산 및 양육지원’의 경우에는 시설 입소자를 제외한 만 3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모·부 가구 중에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인 가구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지원액은 한 가구당 연간 최대 70만 원,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최대 14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 센터는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서적 불안 해소를 위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 및 자립생활 능력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미혼모·부가 출산 및 양육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녀를 건강한 환경에서 양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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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말 테마파크에서 주말 체험활동 펼쳐영천시는 1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2분기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 체험은 지역 내 말 테마파크인 홀스파크와 협업해 승마 체험, 레일 카트, 레일썰매 타기, 말먹이주기 등 프로그램을 편성해 야외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 체험활동이 어려웠으나, 오랜만에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또래 간의 친밀감 및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실시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활동을 하며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영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참여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계발 활동, 급식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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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다문화가정 임신·출산 부부교육 '슬기로운 육아생활' 운영경산시 가족센터에서는 6월 11일, 7월 15일에 임신 중이거나 6개월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부 12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부부교육 '슬기로운 육아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자녀 출산과 양육을 위한 산후우울증 예방 마사지 교실, 사랑의 핸드워시만들기, 실시간 영상을 활용한 월드휴먼브리지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로 구성하여 출산 전후 호르몬 변화로 겪는 우울감을 예방하고 태아와 산모가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유희 센터장은 "미혼남녀와 예비부부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가족 형태별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가족관계 개선 및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부부와 자녀가 교감하고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양육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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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전자도서관 개관, 영월군민, 언제 어디서나 전자도서관으로 책 읽는다.군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에게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도서를 대여해 군민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평생교육환경을 제공, 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1,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범 운영과정을 거쳐, 2022년 6월 9일 전자도서관을 정식 개관하였다. 전자도서관에는 에세이와 시 140종, 경영/경제 180종, 소설 536종 등을 비롯해 건강, 여행, 문화 등 총 3,012종, 3,119권의 도서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전자책은 1회 10권까지, 10일간 대출하고, 1회 연장(4일)이 가능하며, 대출한 지 10일이 지난 도서는 자동 반납된다.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에 접속 한 뒤, 홈페이지 하단 전자도서관 링크에서 전자도서관을 통해 회원가입하고 안내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PC와 스마트기기에서 전자책을 대출해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늘고 있는 비대면 독서서비스 수요 및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며,“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서적인 함양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라며, 군민들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여, 군민 만족도가 높은 영월군 전자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영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전자도서관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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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동부·수성도서관, 대구시 특화사업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대구광역시교육청 동부도서관과 수성도서관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실시하는 특화사업인‘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됐다. 먼저, 대구동부도서관은 지난 6월 8일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실시하는 특화사업인‘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도서관’지정으로 동부도서관은 ▲관련 전문서적코너 운영 및 정보 제공, ▲지역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주기적 선별검사 실시, ▲치매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예방교육 등 지역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화숙 관장은 “치매안심도서관 지정으로 지역주민들이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가까운 도서관을 통해서도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의 삶 속에 늘 함께 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대구수성도서관은 2022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활성화와 대구시 특화사업 ‘치매안심도서관’ 지정을 기념해 관련 행사를 운영한다.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수성도서관 앞 광장에서 시민 대상으로 치매예방 도서 전시 및 목록 배부, 압화부채 만들기 체험, 치매선별검사, 정신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성도서관 소장 ▲치매예방 도서 전시 및 목록 배부, 원예치료 체험행사인 ▲"압화부채 만들기", 대구 수성구 보건소와 연계한 ▲치매선별검사, 대구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이동상담 ▲"마음, 쉼"으로 정신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행사를 운영한다. 이계향 관장은 “치매안심도서관 지정과 함께 관련 기관과 협조해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캠페인 등 치매안심 거점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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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장수 소상공인 롤 모형(모델) 백년가게·백년소공인 1차 선정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0일,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형(모델) 확산을 위한 백년가게 107개사와 백년소공인 6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업체를 포함해 전국의 백년가게는 1,265개사, 백년소공인은 807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이야기판(스토리보드)을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및 시설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입점지원,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 관련 기초교육부터 입점판매 전반에 대한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속가능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형(재지정)’을 신설해 지원금액을 상향했고, 지능형(스마트)오더·디지털맞춤형광고(디지털사이니지) 등 지능형기술(스마트기술) 도입과 가맹점화(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지원내용도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역사가 살아 숨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지역 대표 명소가 전국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① 강원 춘천시 소재한 ’이디오피아 집(벳)‘은 1976년 4월에 창업해 약 반세기 가까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대에서 3대째 가업승계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춘천을 대표하는 카페로 매년 10월 커피 축제 행사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에 기부하고 있다. ②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용마루‘는 3대째 가업승계를 거쳐 남한산성에서 운영 중인 닭요리 전문점으로, 오랜 전통기술을 이어받아 보리쌀을 이용해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이 별미이다. 특히 용마루 백숙 밀키트를 제품화해 전국 어디서나 노포의 대를 이은 진정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③ 경남 남해군에 있는 ’재두식당‘은 56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업체만의 노하우가 담긴 조리방법으로 냄새가 나지 않는 멸치쌈밥의 멸치찌개가 별미이며, 직접 개발한 시금치 분말가루로 시금치 밥을 지어 제공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전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장들이 이번 백년소공인으로 다수 선정됐다. ① 전남 광주지역의 ’대건목공‘ 임종철 대표는 전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명장 647호로 지정됐다. 꽃살창호를 전문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건축에 전통창호를 접목하는 등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② 대구 중구에 소재한 ’김태식 양복점‘은 대구지역의 유일한 양복 부문 1호 명장(‘02년)으로 주름 심지제작법, 어깨선 제작법 등 오랜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옷은 시대에 맞는 옷이 있고 따라서 경향(트랜드)이 바뀐다”하에 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나태해지지 않으려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③ 충북 괴산에 위치한 ’목도양조장‘은 67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창업주 3세가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관광객들이 직접 들러서 볼거리인 주조 도구, 일제강점기 양조 서적 등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상시로 가능하며,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지역의 장수업체인 만큼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업체(업력 20년 이상, 백년가게)를 직접 추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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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2년 장수 소상공인 롤 모형(모델) 백년가게·백년소공인 1차 선정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0일,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형(모델) 확산을 위한 백년가게 107개사와 백년소공인 6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업체를 포함해 전국의 백년가게는 1,265개사, 백년소공인은 807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이야기판(스토리보드)을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및 시설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입점지원,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 관련 기초교육부터 입점판매 전반에 대한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속가능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형(재지정)’을 신설해 지원금액을 상향했고, 지능형(스마트)오더·디지털맞춤형광고(디지털사이니지) 등 지능형기술(스마트기술) 도입과 가맹점화(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지원내용도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역사가 살아 숨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지역 대표 명소가 전국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① 강원 춘천시 소재한 ’이디오피아 집(벳)‘은 1976년 4월에 창업해 약 반세기 가까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대에서 3대째 가업승계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춘천을 대표하는 카페로 매년 10월 커피 축제 행사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에 기부하고 있다. ②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용마루‘는 3대째 가업승계를 거쳐 남한산성에서 운영 중인 닭요리 전문점으로, 오랜 전통기술을 이어받아 보리쌀을 이용해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이 별미이다. 특히 용마루 백숙 밀키트를 제품화해 전국 어디서나 노포의 대를 이은 진정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③ 경남 남해군에 있는 ’재두식당‘은 56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업체만의 노하우가 담긴 조리방법으로 냄새가 나지 않는 멸치쌈밥의 멸치찌개가 별미이며, 직접 개발한 시금치 분말가루로 시금치 밥을 지어 제공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전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장들이 이번 백년소공인으로 다수 선정됐다. ① 전남 광주지역의 ’대건목공‘ 임종철 대표는 전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명장 647호로 지정됐다. 꽃살창호를 전문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건축에 전통창호를 접목하는 등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② 대구 중구에 소재한 ’김태식 양복점‘은 대구지역의 유일한 양복 부문 1호 명장(‘02년)으로 주름 심지제작법, 어깨선 제작법 등 오랜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옷은 시대에 맞는 옷이 있고 따라서 경향(트랜드)이 바뀐다”하에 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나태해지지 않으려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③ 충북 괴산에 위치한 ’목도양조장‘은 67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창업주 3세가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관광객들이 직접 들러서 볼거리인 주조 도구, 일제강점기 양조 서적 등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상시로 가능하며,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지역의 장수업체인 만큼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업체(업력 20년 이상, 백년가게)를 직접 추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