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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평생학습관, 다문화가정에 후원물품 전달남원시평생학습관이 22일, 남원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배움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남원시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무릎담요, 천연비누, 의류품 등 총350여점(7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이 전달되었다.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배움을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는 평생학습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평생학습관은 이번 기부를 기점으로 향후에도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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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과보고회 개최충북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 센터 2층 강당에서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1년 성과보고회와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한석수 센터장, 사랑의 성금 전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우크렐레 식전 공연영상을 시작으로 인사말, 축사, 2021 사업 활동 영상물 상영, 사업 성과보고, 사랑의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신그룹금융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성금은 중고등학교 신학기용품 지원과 대학교 입학생 축하지원금으로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다. 한석수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게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가족센터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 자리는 올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에 더 힘차게 가기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가족이 어우러져 괴산의 지역발전과 안녕을 위해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다양한 교육과 문화 활동, 가족 상담을 실시했으며 통번역지원, 특성화 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초등원어민영어교실, 돌봄공동체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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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 상담 '호응'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갈등의 해결과 건강한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가족 상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2010년부터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해결을 유도하고 개인 및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연중 가족 상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2019년 통합센터로 출범 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상담을 진행한 결과 2019년 1,073건, 2020년 1,262건, 2021년(11월 기준) 1,647건을 지원해 매년 20% 이상의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는 상담 종결 이후 내담자의 변화 정도와 현 상태를 파악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서비스 및 프로그램연계를 위한 ‘정보제공 상담’도 진행하며 가족상담사업 이용자를 관리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도까지 상담사업을 이용한 내담자에게 ‘상담 참여 후 변화 정도’ 문항을 조사한 결과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했다’에 대한 응답이 평균 96% 이상 응답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상담 만족도 조사’에서는 ‘좋은 상태가 될 것 같다’에 대한 응답이 평균 94% 이상 비율을 차지해 가족 상담을 통해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담에 참여했던 내담자는“쉽게 털어놓지 못하고 홀로 속앓이했던 고민이 상담을 통해 실마리를 찾으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가족 상담사업이 가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을 개선하고 해결하는 창구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충주를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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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3회 영종권역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위기가구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논의인천 중구 영종1동은 지난 17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민·관 협력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종 1동을 비롯한 영종지역 4개 동 및 중구청 복지지원과,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석했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 가구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 부적응 문제와 심리지원이 필요한 조손가정의 아이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1인 청‧장년층 가구, 주거지 이전 및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자녀를 돌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 대해 지원 가능한 서비스 및 문제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이야기하면서 각 기관에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상 가구들의 위기 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영종 1동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가구들의 지원을 위해서 참석해주신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주변 위기가구들을 위해 민·관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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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1년 사업보고대회’ 개최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2021년 사업보고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료생 및 표창자 등 최소 인원으로 한정해 개최했다. 이에 실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돌보미 및 다문화가족회원 196명과 온라인 영상으로 함께 했다. 센터는 사업보고대회를 통해 한국어교육수료생 수료증 전달과 우수근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 추진사업 보고 등 지난 1년간의 사업 공유와 센터직원 및 사업추진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병용 센터장은 “2021년은 가족 통합서비스 제공 및 하남시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미션으로 소통과 포용, 전문성과 신뢰, 통합과 성장의 핵심가치에 집중했다”며 “2022년에도 하남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한 김윤한 시 복지교육국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이돌봄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준 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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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두빛나래 교육복지협의회 운영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학생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교, 구청, 경찰서,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기관 관계자들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주 내용은 교육취약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운영 안내, 지역기관 연계 사례 공유 및 교육복지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업 방안 등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보다 꼼꼼하게 살피고 관계 기관이 연계 협력해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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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인천형 작은결혼식’20쌍 탄생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형 작은결혼식’추진을 통해 20쌍의 예비부부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작은결혼식은‘형식’을 간소화하고 부부됨의‘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예비부부 지원 사업으로, 인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 장소, 스튜디오 촬영 및 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예비부부 및 부모교육을 연계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각각의 커플에 맞게 개성 있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결혼식은 예비부부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직계가족을 비롯해 소수의 하객들이 참여하는 작은 결혼식은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형 작은결혼식’을 통해 예비부부들 사이에 특별하고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계속해서 작은 결혼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16쌍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20쌍의 예비부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예비부부 지원 사업, ‘인천형 작은결혼식’은 지역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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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든 영화 시사회 가져지난 11일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That’s What friends are for(친구 좋다는게 뭔데)” 시사회가 순창 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에서 열렸다. 시사회는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영화제작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만 참석한 채 조용히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된 영화는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 협동조합(여균동 감독)과 연계하여 관내 결혼이주여성 10명에 의해 만들어졌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지난 10월 시나리오 작성부터 시작해 12월초까지 약 두달간에 걸쳐 영화 기초와 촬영, 편집 등을 배우며 영화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영화 출연까지 하면서 연기에도 도전했다. 단편영화인 ‘친구 좋다는게 뭔데’는 결혼이민자들이 순창에서 살면서 겪었던 가정내에서의 갈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의 진솔한 내용을 이야기에 담아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시사회에는 관내 고3 다문화자녀 18명 모두를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영화제작에 참여한 필리핀 이주여성은 “우리가 처음에 영화를 만든다고 할 때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앞섰는데, 집에서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들고 영화로 만들어진 것을 보니 너무 재밌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결혼이주여성이 영화라는 컨텐츠를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영화만들기가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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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혁신 공동육아나눔터 및 마더센터 개소음성군은 지난 12월 10일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혁신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사랑마더센터를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으로 자녀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소통으로 품앗이 돌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음성형 아이사랑 마더센터와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가족기능을 강화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방놀이터, 책놀이터, 세계문화여행 등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마더센터 프로그램은 ‘조몰조몰 오감만족’, ‘도란도란 공예교실’, ‘만들과 놀고 꿈꾸고’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재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부모의 수요를 반영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젊은 세대의 맞벌이 부부와 아동수가 많아 자녀돌봄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한 실정으로 금번 공동육아나눔터 및 마더센터 개소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돌봄제공 및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품앗이 돌봄 공동체 운영으로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과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설 운영은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복동)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과 그 보호자로 회원가입 신청서 작성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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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돌봄공동체 워크숍 개최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성불산 자연휴양림 생태숲 학습관에서 ‘돌봄 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돌봄공동체 워크숍’은 이차영 괴산군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석수 센터장, 괴산군 돌봄공동체 5팀, 돌봄공동체 담당인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의 정립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2021년 돌봄 공동체 사업 진행 후 느낀 점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돌봄공동체 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했다. 한석수 센터장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금까지 진행해온 것처럼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돌봄 공동체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주민들이 공동육아를 통해 양육부담을 덜고 마을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기를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