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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홍보 실시울산시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일선 현장의 혼란방지와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한 소유자의 법적 의무·벌칙 및 펫티켓에 대한 홍보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 19상황임을 감안하여 대면홍보는 자제하고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반려동물을 동반한 사람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에 현수막,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동영상 송출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동물병원 홍보물 비치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 개 목줄 가슴줄 2m이내 유지, 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트 등 공용공간에서 동물이 위협적인 행동 등을 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 등 반려동물의 기본예절(펫티켓)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 갈등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하여 반려동물 펫티켓을 지키고 배려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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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반려동물 관리사’ 양성과정 운영울산광역시 중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반려동물 관리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중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중구 평생학습관(중앙길136)에서 오는 3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 기본 지식 ▲습성과 언어, 행동 이해 ▲훈련을 통한 교정 ▲건강을 위한 각종 반려동물 제품 실습 ▲기본 미용법 등이다. 실습수업 가운데 일부는 전문성 향상 및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함월 반려동물 전용 공원(성안동 산12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정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시험 응시 및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추후 관련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 비용은 5만 7천 원(수강료 2만 원, 교재 및 실습비 3만 7천 원)이며, 자격시험 응시 및 자격증 취득 비용은 약 10만 원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해당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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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울산 북구는 오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북구 전역 모든 개 중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 또는 농촌에서 사육하는 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북구는 약 1천200두 대상의 예방백신을 마련, 31일 농소1동부터 시작해 북구 지역 마을회관 또는 행정복지센터 등 미리 지정된 17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현장에서 수의사가 진행하며, 반려견 소유자는 접종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장소에서는 반려견 목줄을 사용하고 배변 봉투를 휴대하는 등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북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3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1년에 1회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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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물복지 실현 위한 간담회 가져... ‘동물복지 민관협의체’ 발족키로이르면 3월 중에 하남시 동물복지 비전과 과제를 공유할 동물복지 민관협의체가 발족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지난 2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하남시수의사협회, 동물보호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시가 나아가야 할 동물복지 방향에 대해 수의사협회와 동물복지 단체, 시민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동물복지 인프라로 반려동물 놀이터 및 동물입양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반려동물보험 가입, 안전성 보장을 위한 중성화수술, 입양 시 기본교육 시스템 마련, 캣맘 활동의 정책적 보호, 동물복지 인식개선 교육을 제시했다. 이어 동물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동물복지 민관협의체 구성, 동물보호 감시원 시민네트워크 구성 등의 의견도 나왔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기적, 중장기적 과제로 숙성시켜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사는 하남시로 나아가겠다”며 “동물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3월 중순에 동물복지 민관협의체를 발족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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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물복지 실현 위한 간담회 가져... ‘동물복지 민관협의체’ 발족키로이르면 3월 중에 하남시 동물복지 비전과 과제를 공유할 동물복지 민관협의체가 발족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지난 2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하남시수의사협회, 동물보호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시가 나아가야 할 동물복지 방향에 대해 수의사협회와 동물복지 단체, 시민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동물복지 인프라로 반려동물 놀이터 및 동물입양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반려동물보험 가입, 안전성 보장을 위한 중성화수술, 입양 시 기본교육 시스템 마련, 캣맘 활동의 정책적 보호, 동물복지 인식개선 교육을 제시했다. 이어 동물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동물복지 민관협의체 구성, 동물보호 감시원 시민네트워크 구성 등의 의견도 나왔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기적, 중장기적 과제로 숙성시켜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사는 하남시로 나아가겠다”며 “동물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3월 중순에 동물복지 민관협의체를 발족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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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동물학대영상 온라인유통 금지! 관련 토론회 카라와 공동주최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23일 오후 2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온라인 동물학대범죄 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권 행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카라’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유튜브(카라와 이원욱TV)에 동시 송출된다. 카라의 최민경 팀장이 ‘온라인 동물학대 범죄 최근 사례 특징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희종 교수를 좌장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서울경찰청, 한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정부·학계 인사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에 작년 7월 이원욱 위원장은 무분별한 동물학대 영상 차단과 사회적 부작용 방지를 위해 '정보통신망법' 상에 정해진 불법촬영물 범위에 동물학대 영상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는 반려동물 표준수가제 및 보험 도입, 동물 장례식장 비용 절감, 사람-동물 통합복지 확대 등 동물 권익 향상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였다. 이원욱 위원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과 사진 등이 공유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동물권이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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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반려견 산책 시 목줄 2m 넘으면 최대 50만원 과태료 부과개 물림 사고가 해마다 전국에서 2천 건 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반려견 외출 시 목줄이 2m를 넘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려견 보호자가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 또는 가슴 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또 다중주택·다가구주택·공동주택 내 공용 공간에서는 반려견을 통제하기 쉽도록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을 시행하면서 반려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산책이나 외출에 나선 타인에게 위해를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2m 이내로 유지하지 않으면 1차 적발 때 20만원, 2차 30만원, 3차 위반 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개정된 규칙의 적용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게시판에 해당 내용을 게재하고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으로 반려견과의 산책이 더욱 안전해지길 기대한다”며 “반려견이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안전한 친구이자 가족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보호법 개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알림 소식'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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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유기견 문제 대책 마련 나섰다전남 함평군이 최근 대두되는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21일 “도심 곳곳에 출몰하는 유기견으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 및 유기견 안락사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사무소,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 독려에 나섰으며, 현수막과 군 홈페이지를 활용해 군민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을 홍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위생적인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유기동물보호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해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사업비 5천 6백만원을 투입해 유기견 돌봄 강화에 나선다. 또한, 유기견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사전 방지대책으로 ‘동물등록제’와 ‘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을 시행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은 실외 사육하는 개의 중성화 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목포 사업량은 30두로 군은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 실외견 개체 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이 외에 반려동물 몸속에 내장 칩을 삽입하는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해 유기‧유실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우리 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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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천지빛깔이” 합천여행합천군은 2022년을 '다시 찾는 청정·안심·힐링 관광도시 합천'을 비젼으로 제시하면서 지역에 머물면서 주민들과 상생하는 일상관광을 디자인하게 된다. 합천의 대표 브랜드는 수려한합천이다. 합천호와 황강의 맑은 물과 합천 8경의 수려함을 담았다. 올해는 ‘수(水)려한 합천’의 하늘(天)과 땅(地)과 자연(自然)이 가진 고유의 색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천지빛깔”로 합천관광을 브랜딩한다. '합천의 봄' -합천호를 따라 핀 백리벚꽃길 합천 8경 중 하나인 백리벚꽃길은 매년 3월 말~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때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봄바람이 살짝 불어오면 차량에 탑승한 채 흩날리는 벚꽃 아래 영화속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아이들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으로도 좋다. -마음을 다스리는 황매산 기적의 빛깔 드넓은 초원과 꽃능선, 바위선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풍경과 하늘과 맞닿은 해발 1,000m 고지에서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매년 4월 말~ 5월 초 펼쳐지는 황매산은 정상까지 자동차로 편하게 갈 수 있고 꽃이 피는 철쭉군락지 일대도 평탄해 어린아이와 노부모도 함께 즐기기에 좋다. -황강 마실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작약 꽃 빛 황강 마실길은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코로나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기 좋은 여행지다. 길을 걷다 만나게 되는 핫들 생태공원에는 5~6월이 되면 흰색, 붉은색, 분홍색 등 알록달록 다양한 꽃빛을 품은 작약을 볼 수 있다. 만개한 작약을 보며 물멍하며 힐링하고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합천의 여름' -황강변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레저 아름다운 황강과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정양레포츠공원은 한여름의 HOT한 더위를 COOL하게 날려버릴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합천호에서는 레포츠의 대표명사인 수상레저 체험, 하늘을 날으며 5만년전 운석충돌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경비행기, 함벽루를 곁에 두고 유유히 즐기는 카누, 황강을 가로지르며 즐기는 래프팅, 땅의 기운을 고스란히 느끼며 즐기는 골프, 서바이벌과 사륜바이크까지. 합천은 즐길꺼리가 천지삐까리다. -풀빛으로 물든 계곡(오도산 치유의 숲, 해인사 소리길) 오도산의 진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드러난다. 깊은 계곡에서 내려오는 수량이 풍부해 계곡물을 이용해 만든 물놀이 장소가 있고,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오도산 치유의 숲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인사로 들어가는 길목을 따라 조성된 소리길을 걸으면 온갖 자연의 소리와 교감할 수 있으며, 수백년 된 송림 숲속에서 뿜어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웅장한 바위를 휘감는 청아한 물길의 아름다운 골짜기를 지나 널찍한 계곡에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산세의 경치를 보며 깊은 사색을 하기에 더없이 좋다. '합천의 가을' -가을하늘에 비친 핑크뮬리 [20220221102428-27660] 맑은 경치를 자랑하는 황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신소양체육공원은 9월이 되면 분홍빛 물결이 짙은 가을을 만끽하게 해준다. 핑크뮬리 군락지는 나선형으로 된 작은 동산을 올라가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주변에는 초록색 나무들과 하얀색, 노란색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더해준다. 연인들의 스몰웨딩 장소로, 가족여행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으로도 좋다. -오색빛깔로 물든 산과 들 가을이면 붉은색 단풍이 선경을 이루며 기암괴석들이 마치 매화꽃이 만개한 것 같아서 이름 붙게 된 매화산과 천년의 지혜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가야산과, 해인사는 이미 전국에 알려진 합천의 단풍 관광명소이다. 또한 황매산은 대한민국 은하의 중심으로 보석처럼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는 명당이다. 매년 4월~10월까지 별과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는 전국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울긋불긋 단풍 구경이 식상해진다면 황금빛 들녘을 한눈에 볼수 있는 합천운석충돌구 전망대(대암산 정상)를 추천한다. 합천을 중심으로 주변의 높은 산들과 황강, 합천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어린왕자가 기다리고 있을 듯한 대암산 정상에서 카메라 프레임이 향하는 어떤 곳이든 기억에 남을만한 사진을 담아볼 수 있다. '합천의 겨울' -하늘빛이 특별한 일출·일몰 명소 정상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오도산과 대암산은 합천의 일출·일몰명소이다. 짧은 시간동안 형형색색으로 변하면서 산 능선을 비추며 올라오는 태양을 만날 수 있는 오도산은 남쪽으로는 합천호가 있고 동쪽으로 가로막는 큰 산이 없어 아주 맑은 날보다 안개와 구름이 있는 날은 특히 일출이 아름답다고 유명하다. 파란하늘에 노란빛이 천지를 물들이는 그림 같은 일몰의 장관 역시 숨은 보물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나를 찾아 떠나는 길(7가지 색깔 걷기 길) 사계를 정리하는 계절 겨울에 천천히 걷고 체험하며 나를 돌아보고 찾을 수 있는 ①계곡을 따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해인사 소리길(6.4km) ②신비로운 다라국의 역사를 찾아 걷는 다라국 황금 이야기길(4.1km) ③일상에 지친 나를 치유하고 힐링하기 좋은 황강 마실길(10km) ④습지에서 누리는 마음의 여유 정양늪 생명길(2.7km) ⑤과거로 떠나는 이색적인 시간여행 영상테마 추억길(3.5km) ⑥ 실천을 중시한 선비정신을 생각하면 걷는 남명조식 선비길(3.1km) ⑦오를수록 기운이 차는 산길 황매산 기적길(2.6km), 7가지 색깔 걷기 길은 방학을 맞이 한 아이들과 함께 하기도 좋고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자신을 기록하기에도 좋다. '사계절 건강한 먹거리' -산에서 온 건강한 봄빛 먹거리 산채정식, ‘수(水)려한 합천’의 선물 “민물 매운탕과 메기찜”, 합천의 많은 먹거리들 중 “수려한 맛집”에 선정된 돼지고기 숙성 맛집 "참숯골과 부자돼지", 합천호 뷰가 보이는 북어맛집 "북어마을", 합천대표 짬뽕 맛집"합천짬뽕", 그리고 통밤 그대로의 맛을 담은 밤묵, 율피떡, 밤파이도 합천만이 가진 이색 먹거리다. 추워지면 생각나는 합천돼지국밥도 합천가서 꼭 먹어봐야할 대표 음식이다. 합천군은 단체관광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온택트(On-tact) 트렌드에 맞추어 발전하고 있는 합천관광의 다양성을 담은 “천지빛깔” 합천관광과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의 다양함을 담은 “천지삐까리”합천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전하면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치유가 필요하거나,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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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앵무새 아빠’ 귀농인 김재수 씨 ‘화제’브라질과 미국 등 28년간의 외국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예산군에 돌아와 앵무새를 키우고 있는 귀농인 김재수(58)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1994년부터 브라질에서 10년간 의류판매업에 종사하다가 2004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을 확장시키며, 청소년을 위한 마약치유센터를 운영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집안일로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고향인 예산에서 창업의 기회를 엿보던 중 브라질에서 앵무새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 기회를 준비하게 됐다. 김 씨는 1인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의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강아지, 고양이를 제외한 경영비가 적게 들면서도 만족도를 느낄 수 있고 점차 성장하는 앵무새를 선택했다. 현재 김 씨는 살고 있는 주택 1층에서 200여 마리의 앵무새를 기르고 있으며, 번식 및 이소 후 이유식을 해 애완조로 길들여 분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20여마리를 앵무새를 분양해 2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했으며, 전국 각지의 분양 및 사육 상담 등이 하루 평균 10건 이상 이뤄지고 있다. 김 씨는 홍금강, 아마존 앵무새를 기반으로 순차적으로 중형, 소형 앵무새를 수입 및 구매해 번식장을 운영하고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다 자란 홍금강 앵무새의 경우 500만원에서 1000만원에 이르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 씨는 비교적 값이 저렴하고 소비층이 많은 중형 소형 앵무새 등에 비중을 두고 사업이 확장될 때마다 대형 앵무새에 비중을 높여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재수 씨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귀농창업자금 3억원을 지원받아 앵무새 번식, 곤충사료 가공판매에 나서고 원예 체험농장을 운영해 후세들에게 농촌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농촌활동 다양화를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