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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000만 관광’ 향해 달린다!‘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이한 휴가철, 축령산 편백숲과 백양사 등 장성군이 보유한 명품 관광지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대자연이 품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그러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1915~1987)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다. 편백나무, 삼나무 등 상록수들로 조성된 1150헥타르(ha) 규모의 방대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청이 지정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에 이름이 올라 있으며, 7월에는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한 전라남도 추천 관광지에 선정됐다. 장성군은 현재 축령산 등산로 일원(추암리 산24-68)에 860m 규모 ‘하늘숲길’을 조성 중이다. 구간에 따라 최대 10m 높이에 데크길이 설치되어 숲의 웅장한 풍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데크길은 어린이나 노약자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를 지녔다. 산림청이 ‘축령산‧문수산 공간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숲길과 연결되면 그 길이가 최대 2.9km에 이르게 된다. 축령산 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년고찰 백양사는 대외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다. 백암산을 비롯해 고불매, 쌍계루, 애기단풍 등 눈길 닿는 곳마다 그림같은 풍광이 이어진다. 특히, 사찰에 머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백양사 템플스테이’와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체험’이 인기다. 최근에는 (재)전라남도관광재단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 북하면 입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남창계곡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제격이다. 여섯 개의 골짜기 사이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계곡물을 지닌 ‘천연 워터파크’다. ‘장성8경’에 꼽힐 정도로 절경을 자랑한다. 주말마다 1만 명이 꾸준히 찾는 장성호 수변길도 피서지로 유명하다. 두 개의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출렁길’과 명품 트레킹 코스 ‘숲속길’로 나뉜다. 풍성한 계절꽃이 피어나는 황룡강은 올가을에도 축제를 개최해 ‘10억 송이 꽃강의 기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필암서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다.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이 배향(配享)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상과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비 포함 3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장성의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물통골 폭포, 불태산 역사테마길, 추암호 수변생태탐방로, 상무평화공원 등 신규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필암서원, 백양사 등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면서 “지역 특화 콘텐츠와의 연계로 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더해 ‘장성 관광 10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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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광양상공인회 "장성호에서 광양 알리기에" 구슬땀(동광양상공인회 지역특산품 홍보캠페인)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동광양상공인회(비대위원장 김영조) 회원과 가족 60여 명은 지난 6월 18일(토) 광양 알리기와 광양 특산품(광양막걸리, 김부각, 기증떡, 매실청, 매실 쿠키, 매실 빵) 홍보활동을 엘로우 시티 장성호 주차장 부스에서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홍보 부스는 장성군 농업기술 지원센터에서 지원했으며, 장성지역 상품 판매 번영회(회장 이장호)의 협조가 있었고 홍보활동이 끝나고 탐방 중에는 장성군 해설사협회장(회장 김재선)의 해설이 있었다. 장성호 역사와 출렁다리 수변 길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황룡강 소천 TV 유튜브에 광양 특산품 홍보 인터뷰까지 할 수 있어서 광양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장성에서 캠페인 활동은 광양 홍보지와 광양 관광 안내 책자를 나누어주었으며, 특산품 시음과 시식을 할 수 있는 행사도 있었다. (동광양상공인회 홍보활동 및 하계 야유회 행사) 특히 “광양의 농가에서 생산한 매실. 곶감. 전통 광양막걸리, 김 서식지에서 생산한 김부각. 광양기증떡. 행복한 빵집(대표 임옥천)이 개발한 매실 쿠키와 매실 빵을 시식했으며 인기가 대단했다. 시식자 모두는 광양을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방문자들에게 광양지역 특산품은 전국 택배가 가능하며 단체 주문도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이번 “광양지역 특산품 홍보 마케팅을 기획한 김영조 비대위원장은 광양지역 특산물과 광양시가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광양시에도 광양 특산품 상설매장을 설치하여 광양시를 찾아오시는 관광객이 쉽게 광양의 특산품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상설매장을 설치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광양상공인회 홍보활동 및 하계 야유회 행사) 이날 캠페인을 마친 일행은 장성호 제1 금빛출렁다리, 제2 황금출렁다리, 필암서원(하서 김인후)을 방문했고, 김형열 해설사로부터 필암서원의 유래를 듣고, 일부 회원은 필암서원이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홍길동 서원 탐방을 끝으로 동광양상공인회 홍보활동 및 하계 야유회 행사 일정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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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민선7기 부자농촌 만들고 군민 삶의 질 높였다장성군이 민선7기 전체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총 7개 분야 65개 공약사업 가운데 지난해 말까지 43개 사업이 완료됐다. 중‧장기 사업인 18개 사업은 정상 추진, 4개 사업은 일부 추진 중이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공약 추진율이 가장 높았다. 총 9개 사업 가운데 8개 사업을 완료하고 1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어 추진율 97.2%를 기록했다. 장성군은 ‘과수농가 전정기술 헬퍼사업’을 통해 총 108명의 과수전정단을 자체 육성했다. 과수 농가에 전정 전문인력을 제공해 농가 소득을 늘리고, 전정비용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밖에, 전국 단위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냈다. 보건복지분야 공약 추진율도 92.5%에 이르렀다. 장성군은 2019년 150세대 규모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노인 주거복지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고령 주민들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은 주민 호응이 높아 사업 목표 달성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4월에는 장성읍 옛 전남제재소 자리에 노인복지관을 완공할 예정이다. 추진율 91.9%를 기록한 교육분야에서는 3년 연속 민간기탁금 1억 원을 돌파한 (재)장성장학회 장학금 조성사업을 비롯해 원어민 및 방과후학교 확대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육비 지원 등으로 미래 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장성군 민선7기 공약사업의 평균 추진율은 90.4%다. 이미 완료된 사업 중에는 황룡강 물길을 바꿔 부지 마련에 성공한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준공을 비롯해 KTX 장성역 재정차,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추진 등이 돋보인다. 장성의 미래 지도를 바꿀 중‧장기사업인 청운지하차도 개설, 장성 하이패스 IC 신설, 고려시멘트 부지 주거단지 재개발 모델 구상,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 등도 현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거나 관계기관과 연계 중이어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장성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장성호 수변백리길 조성사업도 순항 중에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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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산물 직거래장터 ‘수변길마켓’ 운영자 모집장성군이 2022년도 ‘장성호 수변길마켓’ 개장을 앞두고 운영자를 모집한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장성군이 운영 중인 대표적인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총 9개동이 운영되고 있다. 장성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총매출액 3억 1천 9백만원(전년대비 276%)을 기록했다. 군은 올해에도 3월부터 12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마다 수변길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며, 10개월을 운영할 일반부스와 농산물의 특성상 장기 운영이 어려운 농업인이나 단체를 위한 계절부스(2개월)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전부터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및 단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이번 달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변길마켓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역 내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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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50플러스센터 이달 25일부터 15개 프로그램 순차 개강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2022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15개 프로그램을 이달 말부터 3월 초까지 진행한다. 1월 25일 ‘50+를 위한 메타버스 맛보기’와 ‘내가 그리는 여행 저널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12개, 온라인으로 3개 강좌가 열리며 강좌당 8∼15명씩 총 205명이 수강할 수 있다. ‘함께하는 학교’는 ▲홍제천과 한양도성 순성길을 탐방하는 걷기 프로그램 ▲겨울 한복으로 무릎 담요 만들기 ▲헌 옷으로 실용적인 가방 만들기 ▲점과 선의 예술-스트링 아트 소품 만들기 ▲좋은 주거 환경을 위한 빌딩 사이언스 ▲인생 2막, 출퇴근하는 도시농부로 살기 등 50플러스 세대의 관심사를 다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60 세대를 위해 ‘왕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영상 편집’과 ‘스마트폰 금융 앱 활용’ 수업도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 오프라인 교육 또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열린다. 수강 희망자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장성호 센터장은 “그간 센터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 희망선걷기, 바느질연구소 등 3개 커뮤니티의 교육 콘텐츠가 ‘함께하는 학교’ 프로그램에 포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은 이후 정규 강좌로 편성해 전문 강사로 발돋움하려는 50플러스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가 그리는 여행 저널 만들기’ 박종희 강사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배운 펜드로잉 수업을 통해 도시의 역사와 이야기를 탐구하는 자세를 배웠고 그림으로 이웃과 동시대를 공감하고 성찰하는 기쁨도 누렸다”며 “드로잉 입문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종희 씨는 지난 2019년 봄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도시 이야기를 담은 펜 드로잉’ 과정을 수료하고 센터 내 커뮤니티 ‘페누로’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이번 ‘함께하는 학교’를 통해 강사로 데뷔한다. 그는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 건축 스토리텔링 공모전 그림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21년 서울기록원 ‘한강의 기억과 기록’ 상설 전시작품 선정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50플러스 당사자 교육 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들로 ‘함께하는 학교’ 강좌를 열고 있다. 센터는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 소정의 강사비와 최적의 강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은퇴 이후 강사로 활동하려는 50플러스 당사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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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2년 ‘새로운 장성, 하나 된 장성’ 건설장성군이 3일 오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행사는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 실과 부서장 등 30여 명만 참석했다. 신년사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해는 장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 공직자들의 희생과 열정 속에서 강한 자신감과 희망을 얻은 해”라고 돌아봤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는 1980억원 규모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정부 예산 28억원 반영을 꼽았다. 이어서 새해 군정방향과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군은 먼저,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까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 20만을 지급하고, 상습 수해지역인 오동‧장산‧신흥지구를 정비하는 등 안전 장성 시스템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장성 하이패스 IC 진출입로 설치와 청운지하차도 개설로 도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구상,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 첨단3지구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도농 복합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 아울러, 문화‧관광‧스포츠 중심도시를 완성해 장성 경제에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황룡강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지방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축령산 하늘숲길과 장성호 수변백리길 조성도 이어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선비문화 세계와 육성사업을 통해 양질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구축한다. 상반기 준공 예정인 ‘노인회관’과 올해 중 착공에 들어가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신생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를 중점 실현한다. 미래농업 육성과 부자농촌 건설에도 힘쓴다. 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전초기지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장성군, 농협이 함께하는 ‘장성형 푸드플랜’을 통해 농산물 유통분야를 혁신한다. 옐로우시티 장성의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인 ‘미래인재 양성’에도 집중한다. 전남 최초로 구성된 교육발전협의회를 운영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코로나 시대’에도 군민 역량과 거버넌스의 힘을 강화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해 우리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다”면서 “새로운 장성을 향한 희망의 물줄기들이 바다를 이루도록, 새해에도 함께 지혜의 힘을 모아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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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제1회 평화통일 스피치 영상 공모전 시상식”개최군위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가 주최한 ‘2021년 제1회 평화통일 스피치 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12월 30일 오후 14시에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수상자 학생과 가족, 자문위원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공용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사 중심으로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5명의 심사위원은 지난 12월 16일 심사를 진행해 수상영상들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군위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배승현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3명)은 군위초등학교 6학년 장성호, 의흥중학교 3학년 손민경, 군위고등학교 1학년 신지민, 우수상(3명)은 군위초등학교 4학년 장지유, 의흥중학교 3학년 이소라, 군위고등학교 2학년 박수정, 장려상(3명)은 송원초등학교 1학년 정지호, 의흥중학교 3학년 박나영, 군위고등학교 2학년 김지선, 특별상(1명) 군위고등학교 2학년 최지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하였다. 또한 군위군협의회는 이번 스피치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참가자들 과 지도교사들에게 상품권을 증정했다. 이우석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응모한 학생과 홍보를 많이 해준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 코로나 시대에 대면으로 웅변대회를 개최해야 하지만, 비대면으로 스피치 영상 공모전을 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고 창의적인 스피치를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스피치 공모전을 통해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 유발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식 함양과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담론을 확장하는 차세대 인재들이 다 되도록 민주평통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겠다” 며 인사말씀을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 공감사업을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립 근거로 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코자 1981년에 출범한 범국민적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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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충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는 19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021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젊은 농촌, 농업인이 행복한 충주’를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 및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만 참여했다.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농업인 육성 협약식’을 진행해 충주시, 국회의원사무소, 농협충북지역본부,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 충주시의회 등 5개 단체가 충주를 전국 청년농업인 육성 선도도시로 만드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장성호 청년농 마케팅단 대표는 답례문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식량 산업의 미래,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24명의 유공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과 평생학습동아리 골든색소폰(회장 김종범)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안창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시금 주목받으며 활기를 띠고 있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라며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농업인들과 젊고 건강한 충주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일이 많았음에도 발전의 걸음을 멈추지 않으신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앞으로 농촌의 미래 인재 양성과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중에는 충주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이자 명예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수달캐릭터 충주씨가 영업서기로 승진해 농업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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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옐로우시티 장성 ‘서부 권역’ 발전 주목!장성군 ‘서부 권역’에 대한 발전계획이 하나씩 구체화 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서부권은 황룡강을 중심으로 서부지역에 위치한 지역으로 삼계면, 삼서면 등지를 일컫는다. 비옥한 토지와 농사짓기 좋은 기후를 지녀 사과, 포도 등 과일의 주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삼계면 상도리에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이 확정되어,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가 아열대작물 연구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됐다. 농업을 비롯한 지역 내 추진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려면 원활한 교통여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장성군은 서부 권역의 교통을 개선해 유통효율과 관광편의를 높이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먼저 ‘광주 하남~장성 삼계간 광역도로(지방도 734호선) 건설사업’이 주목된다. 국비 포함 11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차선 도로를 신설하면 첨단3지구 AI단지, 빛그린 국가산단 등과 장성 상무평화공원이 연결되고 광역교통망이 형성된다. 2026년 완공 예정으로, 서부권의 인구유입과 산업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동화JC~서삼 국지도 49호선 연결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장성군은 2009년부터 전남도와 국토교통부 측에 줄기차게 사업을 건의한 끝에 지난 8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부권 발전과 물류비의 획기적인 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서부권의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물류 인프라가 갖춰지자, 전문 물류업체 ‘에스피씨 장성물류’가 동화면에 입주하는 호재를 맞기도 했다. 향후 1000명 규모의 청년층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분야 발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2억원 규모의 상무평화공원 조성과 200억원이 투입되는 평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2022년 이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양호 데크길과 평림댐 장미공원, 드림빌 사과테마공원 등 풍부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어, 장성호 수변길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 관광지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주거분야 발전도 뚜렷하다. 150세대 규모의 삼계면 LH4차 임대주택이 입주 중에 있으며, 중보뜰 4차선 도시계획도로 확장 개설로 인해 각종 중대형 아파트들의 건립이 이어지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편리한 교통과 자연친화적 환경을 지닌 서부권역이 장성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황룡강과 함께 수양호를 장성관광 ‘쌍두마차’로 발전시켜, 관광발전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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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 리그를 수놓은 기록들단일리그 시행 이래 최초로 정규시즌 1위 결정전이 열릴 정도로 시즌 막판까지 순위 싸움이 뜨거웠던 2021 KBO 리그 정규시즌이 마무리 됐다. 치열했던 승부의 현장을 더욱 빛내준 것은 그 과정 중에 나온 다양한 진기록들이다. 2021 KBO 리그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주요 기록들은 다음과 같다. ▲ 두산 미란다 37년만에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 미란다가 37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미란다는 데뷔전이었던 4월 7일 잠실 삼성 전에서 삼진 다섯개를 잡아내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8번의 10탈삼진 이상 경기를 포함, 꾸준히 탈삼진 기록을 쌓아 올리다 마침내 28번째 등판이었던 10월 24일 잠실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최동원(전 롯데)이 1984년에 기록했던 223탈삼진 기록을 넘어섰다.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이 날 경기까지 미란다가 기록한 탈삼진은 225개. 미란다는 이번 시즌 173 2/3 이닝을 소화하며 기록한 9이닝당 탈삼진은 11.7개로 역대 2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투수 중 가장 많다. ▲ 롯데 손아섭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 KBO 리그의 ‘안타 제조기’ 롯데 손아섭이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서스펜디드 경기 로 인해 기록 달성 시점이 보류 됐었던 손아섭은 7월 10일 통산 2,000안타를 만들어냈다. 33세 3개월 22일이 되는 시점에 기록을 달성하며 장성호(전 한화)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2,000안타 기록(34세 11개월)을 약 1년 7개월 가량 앞당겼다. 또한 통산 1,632번째 경기에서 2,000안타를 치며 이병규(전 LG)가 종전에 갖고 있던 최소경기 2,000안타 기록(1,653경기)을 단축 시켰다. ▲ 400홈런 돌파! 개인 3번째 홈런 1위를 차지한 SSG 최정 이번 시즌 개인 3번째로 홈런 타이틀(35홈런)을 차지한 SSG 최정은 KBO 리그 역대 2번째로 통산 400홈런 고지를 정복한 선수가 됐다. 10월 19일 광주 KIA 전에서 4회초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에 앞서 5월 18일 광주 KIA 전에서 KBO 리그 최초로 16년 연속 10홈런을 기록했던 최정은 이승엽(전 삼성)이 가지고 있는 최다 홈런 기록 467개까지 6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 키움 박병호 역대 2번째 8년 연속 20홈런 홈런 하면 빠질 수 없는 키움 박병호 역시 관련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 10월 16일 대구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20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8년 연속 20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만약 다음 시즌에도 20홈런 이상을 기록한다면 역대 최초 9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 통산 300세이브, 최고령 시즌 40세이브, 세이브 부문의 살아있는 역사 삼성 오승환 삼성 오승환이 가는 길이 곧 KBO 리그 세이브 기록의 역사다. 오승환은 KBO 리그 최초로 통산 300세이브 달성 및 최고령 시즌 40세이브를 기록하며 6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삼성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4월 25일 광주 KIA 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일찌감치 300세이브 관문을 넘었고 KBO 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339’까지 늘렸다. 오승환은 44세이브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개인 통산 6번째로 세이브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 SSG 추신수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단일시즌 100볼넷 달성 이번 시즌 SSG 추신수는 KBO 리그 역대 최고령 관련 기록들을 새로 써내려 갔다. 10월 5일 잠실 LG 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39세 2개월 22일의 나이로 최고령 20홈런-20도루 기록을 완성했다. 양준혁(전 삼성)의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 기록(38세 4개월 9일)을 넘어선 기록이었다. 또한 10월 26일 창원 NC 전에서 시즌 100번째 볼넷을 얻어내며 역시 양준혁이 가지고 있던 최고령 단일 시즌 100볼넷 기록(37세 3개월 26일)도 39세 3개월 13일로 늘렸다. ▲ ‘고무팔’ 한화 정우람 투수 최다 출장 기록 경신 한화 정우람이 KBO 리그 역대 최다 경기 출장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30일 대전 두산 전에서 902경기 출장을 달성하며 901경기로 기존 투수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했던 류택현(전 LG)을 넘어섰다. 정우람은 ‘고무팔’로 불리며 2008년부터 이번 시즌까지(2013, 2014 시즌 군 복무 제외) 12년 연속 50경기 출장기록도 세웠다. ▲ 타율 1위 키움 이정후,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 이번 시즌 타율 부문 1위 이정후는 역대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종전 NC 나성범의 28세 11개월 8일 기록을 5년이나 앞당기며 23세 1개월 25일이 되는 시점에 5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데뷔 시즌부터 5년 차를 맞은 이번 시즌까지 매 시즌 150안타 이상을 만들어내며 엄청난 안타 생산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까지 883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다음 시즌 이승엽(전 삼성)이 가지고 있는 최연소 1,000안타 기록(25세 8개월 9일)에 도전한다. ▲ KIA 정해영 최연소 시즌 30세이브 KIA 정해영이 10월 20일 광주 KT 전에서 20세 1개월 27일 나이로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하면서 역대 최연소로 한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기존 기록은 LG 고우석이 2019년에 달성한 21세 1개월 7일이었다. 정해영은 최연소 30세이브를 넘어 시즌 34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삼성 오승환, 롯데 김원중에 이어 이번 시즌 세이브 부문 3위에 올랐다. ▲ LG 켈리 연속경기 5이닝 이상 투구 신기록 달성 꾸준하게 LG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고 있는 LG 켈리는 5이닝 이상 투구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시즌 선발 등판한 29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투구했으며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기록까지 합치면 57경기 연속 이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종전 양현종(전 KIA)이 갖고 있던 47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기록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 NC 양의지, 키움 이정후 사이클링 히트 달성 양의지는 4월 29일 대구 삼성 역대 28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 첫 사이클링 히트이자 포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었다. 또한 역대 8번째로 사이클링히트 최소 타석인 4타석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키움 이정후는 10월 25일 대전 한화 전에서 8회초 3루타를 치면서 시즌 2번째이자 역대 29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