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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청소년토론축제의 깃발 올려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타기 제21회 전국청소년토론축제를 개최한다. 예선을 거친 학생들이 치루는 본선은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장소는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 전국청소년토론축제는 기존의 진행되던 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수의 엘리트만이 참여하는 폐쇄적인 토론대회를 거부하고 모든 아동 청소년들이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독서토론을 할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독서토론의 본질인 지적확장을 목표로 하는 비경쟁독서토론대회이다. 아울러 당일 치뤄지는 대회로는 세계에서 제일 큰 독서토론대회이면서 초1부터 고3까지 그리고 대한민국 청소년과 동일한 조건을 갖춘 청소년이라면 외국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모두 참여가 가능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국제독서토론대회로 평가되는 대회이며 또한 정부의 지원금 한 푼없이 오직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진정한 NGO대회라 할 수 있다. 대회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또다른 나를 발견하고 이로 인해 각자 생각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커다란 흥미를 느끼며 참여 학생의 학부모들 또한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개인의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토론하면서 지적 공감대 및 집단지성을 구축해 가는 것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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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 개최포천시는2024년 6월 4일 포천동 소재 포천체육공원 풋살장에서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최초로 조성된 포천체육공원은 조성된 지 15년이 경과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며 공간의 유용한 활용을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신읍동 109번지 일원 포천체육공원에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700㎡ 규모의 체육시설(풋살장, 농구장)과 530㎡ 규모의 어린이놀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설계에 착수해 올해 5월 공사를 완료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준공으로 지역 주민에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원 확충에 힘써 시민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모든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운동도 하며 즐길수있는 체육공원이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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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위한 도-시군 협업체계 강화여름철 자연재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시군 자연 재난업무 담당자와 소방서 업무담당자 합동회의(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와 도민안전본부(본부장 윤성혜)는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시군 자연 재난업무 담당자와 소방서 업무담당자 합동회의’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합천군 대양면 침수와 같은 자연재난이 발생할 시 경남도, 소방, 시군의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상황관리 방안 마련과 협업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상청은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자연재난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 특보 발효 시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 등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사전 순찰을 실시하고,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활용한 상황관리, 필요시 시군 연락관을 시군의 연락관을 관할소방서 상황실로 파견하는 등 신속한 상황 전파·공유 기반과 효과적인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최근 자연재난이 복합·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소방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도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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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 개최봉화군은 지난 5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재난관련부서 및 관계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책 추진과 지난해 발견된 문제점 개선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 관련 부서별로 준비한 여름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은 항상 과하다 싶을 정도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주민분들도 비가 오는 날이면 집 주변 위험상황을 스스로 살피시고, 위급 상황 시 지정된 마을대피소로 사전에 대피하는 등 주민참여형 재난 대책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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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2024년 농촌협약 공모’최종 선정!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하는 것으로 청송군은 이번 공모에 총 346억(국비 241억) 규모의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 조정 후 최종금액이 확정 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추진 중인 청송읍을 제외한 7개 면을 대상으로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부남·현동·현서·안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왕산·파천면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 협약 체결 후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송군은 이번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2022년부터 관련 조례 제정, 전담 조직 구성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주민현장포럼, 농촌협약위원회 개최, 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하여 사업 내용을 확정하는 등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농촌협약을 통하여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인구 감소를 해결하고자 청송군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에 대한 집중 투자를 시행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협약이라는 제도를 통해 더 살기 좋은 청송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집중적, 장기적 투자를 통해 군민 뿐 아니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삶터와 일터 그리고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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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바자회, 개최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6월 4일 포천체육공원 분수광장에서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연합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사전에 판매한 티켓을 가지고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식품, 생활용품 등 각 지역에서 후원 받거나 지역특산물을 사용해 직접 만들어 준비한 물품들을 판매했다. 바자회를 찾은 한 시민은 “오늘 바자회에서 평소 필요했던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더 의미있다”며,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애 연합회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관심으로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 자원 발굴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할수 있는 바자회를 할수있어서 기쁘고, 행복한 포천 시민과 함께 나눌수있는나눔과, 그리고이웃을 사랑하며 나눌수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위해 봉사한다고, 어려운 이웃과하는 삶이 포천에서는 항상 이여지길 기대하며, 또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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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22대 국회개원 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송언석 도당위원장을 포함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고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달희, 김위상 의원도 함께했다. 경북도청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6월 1일 임명된 양금희 경제부지사도 처음으로 상견례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21대보다 삼선, 재선이 많아지면서 국회가 묵직해졌다고 전하며, 도민들께 더 크게 봉사할 거라 기대된다”고 말하며 “예산은 곧 일자리이고 늘어난 예산만큼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경북은 특화단지 지정, 미래 먹거리인 국가산단 후보지, 글로컬 대학 등 정부에서 하는 공모사업들 많이 되었고 의원님들이 적극 도와주셔셔 감사하다고”말했다 송언석 도당위원장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13석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어, 대단히 기쁘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2021년 9조원 규모에서 지난해 11조 5천억원의 사상 최대폭의 예산확보로 자부심을 느꼈으며, 지금 정부 예산안 짜는 시기로 힘들지만 정말로 필요한 사업들을 만들어가고 대구경북 통합과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등 시대적 과제를 경북에서부터 풀어나가보자”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행정통합을 포함한 정책현안과 22대 국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입법이 필요한 과제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어제 4자 회동에서 정부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이 함께 500만 시도민이 공감할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으며 정부의 통합비용지원과 행재정적 특례 부여를 검토하기로 한 성과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올해 경상북도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의 전쟁과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진행 상황이 보고되었고, 지역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 방안과 현안이 되는 SOC 과제 보고가 이어졌다. 현안이 되는 SOC 과제들은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예타통과와 영일만 횡단 대교, 문경~상주~김천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미연결 구간의 신속 추진 그리고 북구미IC와 군위JC 간 고속도로,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추진이 건의되었다. 산업 현안으로는 안동과 포항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들도 제시되었다. 특히, 국립 안동대학교와 포스텍에 각각 공공의대와 연구 중심 의대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한 보고와 지역별 차등수가제를 확대하여 지역에 의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제들이 건의되었다.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도 설명되었다. 현안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은 물론, 저출생 대책 특별법 그리고 비수도권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뿐만이 아니라 충청, 전라, 부울경 4곳도 500만 이상 규모로 통합해야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행정통합에서 북부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발전을 어떻게 해 나갈 건지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통합에 관한 법이 없기 때문에 특별법이 꼭 있어야 한다 ”국회차원의 입법 노력을 강조했다. 송언석 도당위원장은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법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상북도의 요청과 당에서 구상한 내용들을 종합해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적 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정부 예산안 편성 및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2025년 주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경북도는 주요 핵심사업으로,▲원전환경 로봇 실증센터 건립 등 연구개발분야 11건,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등 SOC분야 8건, ▲초실감 콘텐츠 혁신 생태계 조성 등 경제산업분야 17건,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 농림수산분야 5건, ▲국립 세계유산원 건립 등 문화관광 분야 11건,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등 복지 기타 분야 8건 등 총 60건을 건의하였다. 한편, 정부예산 편성 방침은 2025년에도 건전재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북도는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부처 요구안 반영액을 파악하고, 미반영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새롭게 정비하여 향후 기재부 심의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 말부터는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는 등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안 의결 시까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처음 열린 예산정책협의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메가톤급 화두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풍부하게 제시되어 국회 활동과 지방행정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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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최태원은 이혼소송 2심 판결 승복하고, 상고 포기하라!”21개 시민단체들이 6월 4일(화) 낮 2시부터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최태원 이혼소송 2심 판결 관련 시민사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약자와의 동행TV). 어제 낮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가상화폐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와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와 안전사회 건설연대’ 등 22개 시민단체 회원 약 22명이 <최태원 이혼소송 2심 판결 관련 시민사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사회를 담당한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회장은 “최태원 이혼소송 2심 판결은 국법과 사실에 따른 위대한 명(名)판결이다. 대환영한다.”라면서도 “우리사회에 여러 가지 다양한 견해와 시각이 있지만, 이번 기자회견 개최취지는 SK 최태원에게 2심 판결승복, 상고포기, 가습기살균제피해배상 등 사회적 책무이행을 촉구하는 것”이라는 공통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몇몇 대표들이 각각 자기 소속단체 입장에서 잇달아 발언하면서 “최태원은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등으로 모은 재산을 국가에 자진 반납하라! 노소영은 본인이 약속한대로 향후 판결확정에 따라 받게 될 재산을 교육과 여성의 미래 등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라!”라고 요구했지만, 각각 강조점을 달리 했다. 예컨대, 삼청교육대 피해자이기도 한 이적 ‘민통선평화교회’ 목사는 “12.12.쿠데타 이후 신군부가 조성한 모든 비자금을 환수하라”라고 요구했고,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제5공화국을 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정경유착으로 SK 등 대기업이 취득한 범죄자금을 모두 환수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가 6월 4일(화) 낮 2시부터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최태원 이혼소송 2심 판결 관련 시민사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약자와의 동행TV). 특히, 이근철 ‘국민연대’ 대표는 “검찰 등 정부는 박정희 유신독재세력과 전두환, 노태우 신군부독재세력이 국가권력을 남용하여 강제로 만든 비자금 원금 규모와 조성과정, 자금세탁 과정, 범죄수익 은닉·수수·증식 과정, 정경유착과 부정부패 등에 따라 이루어진 대한석유공사, 이동통신, 하이닉스 등 인수과정을 비롯한 각종 특혜, 경쟁제한 등을 모두 철저하게 모두 수사해서 몰수, 추징 등이 가능하도록 불법성을 철저하게 밝혀내어 기소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도천수 ‘시민의 시대’ 대표는 “5공비자금에 대한 검찰수사가 부실했다”고 비판하면서도 환수보다는 자발적인 사회헌납을 강조했고,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주로 “가습기살균제 참사 주범인 SK가 진실을 은폐, 조작했다”고 질타하면서 피해배상을 역설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정경유착의 최대수혜자인 최태원이 김앤장 등의 도움으로 2심판결을 뒤집으려고 시도하는 등 범죄수익 국가반납 등을 거부한다면, <고위공직자의 위헌·위법행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국가귀책사유 각종 피해 배상 전용(專用)기금 조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특례법과 특별법 제정은 국익과 공익 및 사회정의, 경제정의, 역사정의 등에 부합하는 것이라 그 누구도 억누를 수 없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이 6월 4일(화) 낮 2시부터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최태원 이혼소송 2심 판결 관련 시민사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약자와의 동행TV). 이날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기독교개혁연대’,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삼청교육대 진실규명 추진위’, ‘선감학원 아동인권유린 진실규명 추진회’,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등은 현수막 등에 단체명을 명기하여 기자회견 취지에 공감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 자리에 김원숙과 김복태 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은 물론 진은자 ‘KOK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등 금융사기피해자들도 함께 했다. 그밖에도 ‘투기자본감시센터’ 고문 허영구와 공동대표 전범철 및 이두헌 그리고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공동대표 정호천과 상임운영위원 임양길, ‘대한중도유족보존협회 추진위’ 대표 이정일, ‘국민권익안전협회’ 대표 채수창, ‘생태보상전략가’ 배병호 등이 참석하여 “SK성장비결은 부정부패!”, “가습기살균제는 SK가 참사주범!”, “정경유착 범죄수익 국가에 자진 반납!” 등을 요구하는 피켓(손 팻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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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따뜻한 소통으로 현장에서 답을 얻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5일 경주시에 있는 동국대학교 WISE(경주) 캠퍼스 원효관에서 ‘溫통 소통, 현장에서 답을 얻다!’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 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배진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박승직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장, 최병준․최덕규․황명강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경주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경주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업무 보고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를 품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이음 학교지원센터, 경주한국어교육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학생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교사의 업무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경주교육지원청의 교육 성과와 노력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이어진 대화의 시간은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가정 학생 교육력 제고 방안, 화천초등학교 교사 신축과 개교 전 학생 수용 방안, 경주미래교육지구 운영, 늘봄학교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교육 지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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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의료사각지대 해소 위해 주요 병원 관계자 한자리에구미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지원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 의료지원은 수술 또는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으로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가구에 1회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차의과대학교병원, 구미순천향대학교병원, 구미강남병원, 구미강동병원, 바른유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의료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사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병원으로 의료비를 바로 지급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 외에도 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지원하는 의료사업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사례제시를 통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방법을 논의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의료사각지대의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