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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역대급 도민체전 인원 몰려…젊고 역동적인 도시 저력 뽐냈다구미시는 10일 시민운동장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개막식 막바지에 진행된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와 1천 대를 활용한 드론쇼는 일자리 많은 도시, 힐링과 재미를 즐기는 낭만 도시, 꿀잼 도시 등 구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 시민은 “눈 앞에 펼쳐진 미디어아트를 보면서 첨단 도시 구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러웠고, 하나씩 펼쳐질 때마다 감동했다”며, “드론 쇼, 최정상급 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특구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구미에서 경상북도 260만의 열망을 담아 진행된다. 개막식은 25개 읍면동 순회를 마치고 도착한 성화를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과 구미시립무용단의 육고무 공연, 뮤지컬과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져 식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선수단 입장 이후 실업팀 선수와 체육 꿈나무, 외국인 근로자가 성화를 전달했으며, 체육인 가족을 최종 점화자로 선정해 체육과 가족,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체육대회의 의의를 전했다.] ‘다자녀가정 2.1존’을 무대 전면에 배치해 출산과 가정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했고, 시민운동장 주변에는 야생화 전시, 찾아가는 미술관 등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푸드 트럭과 매점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운동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구미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구미만의 정체성과 변화, 혁신을 선보이기 위해 주 경기장 메인 파사드를 설치하고, 메인스타디움 진입 회전교차로와 구미 IC 진출입로 상징 조형물을 통해 다이내믹한 구미를 알렸다. 푸드 페스티벌, 라면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시락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를 이어갔으며, 담당부서에 모집 과정을 직접 알아보는 등 자발적으로 도민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했다. 무엇보다 관람객 동선과 교통, 주차 시설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도민 체전을 준비했으며, 숙박업소의 벽지, 장판 등 리모델링 지원,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음식점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구미시 관계자는 “먼저 도착한 지역민들을 위층에, 수업으로 늦게 도착한 학생들을 아래층에 배치해 많은 사람이 붐볐음에도 안전하게 개회식이 진행됐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바라는 변화의 열망과 희망으로 성공적인 도민 체전을 개최했다”며, “이 열기를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이어 나가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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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 위해 순회문고 지원구미시 평생학습원은 22일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와‘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미소방서 순회문고 매년 지원 △지역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 △독서문화행사 및 독서프로그램 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와 정보 교환에 뜻을 모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소방서는 청사 건물을 새롭게 신축하면서 1층에 시민과 내부 직원들을 위한 북카페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119 소방 안전 체험관도 조성했다. 이에 시립중앙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안전 체험관 견학 시 북카페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1,500여 권의 순회문고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우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지역 시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순회문고를 지원해 매우 뜻깊다”며, “구미소방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독서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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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와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 발전 다짐▲ 전남 광양시-함평군 공직자, “함께 해요! 고향사랑기부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1일 전라남도 광양시와 함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양 지역 공직자들은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서로의 축제와 문화행사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함평군은 지난 3월,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광양시와 함께 사군자 축제 협업을 선포하며, 지역 간 화합과 공생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협업에는 광양매화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 신안새우란축제가 포함되어,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특색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광양시청 전경 특히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하에, 양 지역은 서로의 문화와 우수 시책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지역은 각각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광양시는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복원 프로젝트를 첫 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간의 교류와 홍보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향사랑 문화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으며, 이러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은 지역 경제와 문화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전남 광양시-함평군 공직자, “함께 해요! 고향사랑기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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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위문품 전달식 가져순직 소방공무원(故 정호근 소방준감)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13일 오전 순직 소방공무원(故 정호근 소방준감)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자 신월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국가와 조직이 끝까지 기억하는 추모문화 조성 및 보훈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창원소방본부장을 역임함 故 정호근 소방준감의 투철한 사명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에게 격려와 함께 위문품 및 서한문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유가족으로 자녀 정은열씨가 참석했으며, 현재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성산소방서 신원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강종태 소방서장은 “유가족과 소방청만의 내부 행사가 아닌, 국민 누구나 참여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범국민적 추모 문화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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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3.1의 함성! 공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중앙국학원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국학원 및 시군구 국학원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가 열린다. 기념행사는 △3.1절 기념사 △3.1절 주제영상시청 △국학원장 인사말 △축사 △기념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퍼포먼스 △어록 낭독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3.1 만세운동은 자유와 독립, 세계평화를 위한 비폭력 저항 운동으로, 당시 전세계 자유를 잃고 식민지배에 놓여있던 나라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으며 지금 이 시대에도 절실히 필요한 인류의 시대정신으로, 8천만 겨레와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문화”라고 했다. 이어서 “ 독립선언서에 잘 나타나 있듯이 인류 공동 생존권의 정당한 발동으로 모든 주변 국가가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공존과 공생의 정신이 3.1운동 정신의 핵심이며 이는 우리민족의 홍익인간 정신과 맞닿아 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홍익의 DNA를 품은 한민족으로 삼일절의 정신을 이어받은 진정한 주인이 되어 홍익정신으로 존경받고, 공생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 것을 선택하자“고 말했다. 국학원은 해마다 중앙국학원을 비롯하여 전국 17개 지부와 시군구 국학원에서 3대 국경일인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에게 대한민국의 정신과 K 스피릿을 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국학원 3.1절 행사에서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몹 100만 챌린지' 를 시민 참여 체험 부스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 한명한명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손도장을 찍으면서 태극기를 완성해 나가는 태극기몹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과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을 느껴 보는 기회를 갖게 하고 나아가 100만명이 함께 하는 챌린지로 이어가면서 기네스북에도 도전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천안 국학원 본원에서는 3월1일부터 3월 3일까지 3일 간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광장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통해 전국에서 시민들 한명 한명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어서 만든 대형 손도장 태극기들이 펄럭이는 나라사랑 태극기 광장과 함께 다채로운 삼일절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K스피릿과 3.1의 정신을 알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 국학원이 주최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는 2023년 10월 3일 개천절을 기념으로 시작작해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많은 사회단체 및 기관, 시민들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한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동참하면서 현재 참여인원 6만명에 이르고 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100만명이 함께 하는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챌린지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학원은 매년 3.1절, 광복절, 개천절에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국경일 문화를 국민에게 알려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 2020년 헤럴드경제로부터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민족정신육성부문 대상, 2023년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별 행사 안내> 지역 행사명 시간 장소 주최 서울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09:00~14:00 서울청계광장 서울국학원 경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1:00~16:00 파주임진각 성남야탑역광장 수원행궁광장 경기국학원 인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부대행사:손도장 태극기몹) 10:00~12:30 인천창영초등학교 동인천북광장 인천국학원 강원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부대행사: 손도장 태극기몹) 11:00~12:00 강릉 월하거리 강원국학원 대전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3:00~17:00 천안 중앙 국학원 대전국학원 충북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0:00~11:30 청주 예술의 전당 충북국학원 충남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13:00~17:00 천안 중앙 국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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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통 계승’ 대보름맞이 흑석골 당산문화축제 열려[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주시 흑석골 당산제전위원회(위원장 송현종)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서학동 흑석골 만남의 광장 당산나무 아래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서서학동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23회 흑석골 당산문화축제’를 개최했다. ▲ 전통 계승대보름맞이 흑석골 당산문화축제 열려 흑석골 당산문화제는 100여 년 전 마을 부녀자들이 좀도리쌀을 모아 잔치를 여는 것으로부터 시작됐으며, 당산제전위원회는 이를 정식으로 복원해 정월대보름이면 마을의 공동 우물을 1년 내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축원하고 가족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이 무사태평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의식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거행해왔다. 당산제전위원회의 조직적인 준비와 자생단체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례 의식,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참석자들은 식사 후 부럼을 나누며 한 해 동안의 안녕을 염원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 전통 계승대보름맞이 흑석골 당산문화축제 열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도 직접 제례 의식에 참여해 마을과 주민들의 만사형통을 함께 기원하기도 했다. 송현종 흑석골 당산제전위원장은 “흑석골 당산문화제가 무사히 개최되고, 우리 마을 대표 전통문화행사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찾아오신 주민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서서학동을 지켜온 당산목을 잘 모셔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가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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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민생은 두텁게, 안전은 확실히 챙긴다!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설 명절 대비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와 道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논의하고,도정 주요시책과 시군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경북도 2024년도 설 명절 종합대책은 4대 분야(민생, 안전, 나눔, 관광) 13개 세부과제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고물가ㆍ고금리에 따른 어려운 민생상황과 명절 기간 안전사고와 재난 재해에 대비해, ‘민생활력’과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준비에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설 명절 물가안정과 민생활력 제고에 모든 행정역량을 투입한다 다음 달 8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중심의 물가 관리 안정화 대책을 시행하며, 설맞이 온ㆍ오프라인 특별판매전을 통한 대대적인 할인 지원 행사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어주고, 성수 식품 합동점검, 원산지 표시 단속으로 안심 먹거리 제공과 위생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특히, 설명절 경북형 바이소셜 프로모션 특판전을 다음 달 5일까지 온ㆍ오프라인할인 행사로 진행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은 높이고, 성수품 구매 부담은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설연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주도, 현장중심의 안전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재난 재해 발생 시 현장중심의 상황대응과 민간역량을 적극 활용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과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주민대피협의체, 재난안전순찰대를 구성해 운영한다.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대규모 화재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심야 야간순찰대를 운영해 화재 예방을 철저히 기한다 온기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도 적극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기부ㆍ봉사 캠페인을 시행해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며, 1,2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경영안정도 적극 뒷받침한다. 설 연휴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와맞춤형 관광 지원에 나선다. 도내 지역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체험 등 특별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경북 나드리 관광 이벤트를 통해 설연휴 가볼만한 곳, 축제, 행사정보 제공하여 관광 활성화에 노력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경북 방문이 되도록 모든 사항을 명절 전 면밀히 검토․보완하고,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하고, “따뜻한설 명절이 되도록 주변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각별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룡의 해에는 22개 시군이 적극 동참하여 저출생 극복을위한 완전돌봄 체계 구축과 민간주도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펀드 프로젝트 사업으로 새로운 경북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산불방지대책반, 급수관리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귀성객과 도민의 안전관리와 행정지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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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부산 지역 기반 뮤지션들과 정기 재즈 콘서트 선보여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부산 지역 기반 뮤지션들과 정기 재즈 콘서트 선보여 최근 관광객이 늘고 있는 영도에 새로운 관광시설로 들어선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이하 태종대 오션 파크)가 재즈 명소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태종대 오션 파크의 운영사 종합 모험 레포츠시설 전문기업 에코테인먼트코리아(옛 짚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정원규)는 부산 지역 재즈 뮤지션들과 협업해 태종대 오션 파크에서 매일 정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정기 콘서트는 지난 15일 태종대 오션 파크 내 위치한 전망카페 ‘스릴온더머그’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고,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총 10팀이 참여했다. 지난 일요일에는 부산 지역 기반의 실력파 재즈퀀텟(5중주단) 써니문 재즈밴드(Sunny Moon Jazz Band)가 공연하여 시민들의 주말 저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써니문 재즈밴드는 재즈보컬리스트 문선희, 트롬보니스트 심규성, 피아니스트 오느린, 드러머 박진성, 베이시스트 유경훈으로 구성된 5인조로 친숙한 재즈곡들을 섬세하고 개성 있는 편곡으로 들려준다. 정기 콘서트가 펼쳐지는 스릴온더머그에서는 커다란 통창 너머로 부산 바다 풍경이 보인다. 대마도와 거제도까지 품은 이색 오션뷰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스릴온더머그는 부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공연 일정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잡혀 있으며 그날그날 다른 뮤지션이 출연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재즈 스타일을 선보인다. 평일(월~목)은 공연이 하루에 두 번(오후 7시·오후 8시), 주말(금~일)은 하루에 세 번 (오후 7시·오후 8시·오후 9시) 진행된다. 평일은 솔로나 듀오 공연이 주를 이루며 주말에 방문하면 트리오·콰르텟·퀸텟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태종대 오션 파크 음악감독인 김지홍 교수는 “부산 재즈신을 지탱하고 있는 재즈뮤지션들을 스릴온더머그처럼 멋진 공간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정기 콘서트가 재즈가 대중에게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정기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 정원규 대표이사는 “부산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태종대 오션 파크의 정기 재즈 콘서트가 지역 내 문화 사업의 새 물꼬를 트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종대 오션 파크는 지난달 16일 문을 열어 부산 관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테마파크 내에는 전망카페뿐만 아니라 짚라인 시설 ‘짚라인태종대’,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모에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짚라인태종대는 감지해변 위 하늘을 가르는 길이 약 653m의 짚라인이 4개 설치돼 있으며, 4개 짚라인에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체험시설이다. 모에이는 환경파괴와 자연의 소중함이라는 대비되는 주제를 콘셉트로 삼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모에이만을 위해 특수하게 설계된 프로젝터와 서라운드 사운드시스템이 아름다운 자연을 판타지의 문법으로 재구성한다. 관람객은 외부와 완벽히 단절되어 모에이가 만들어낸 환상의 자연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정 대표는 “모에이의 경우 상설 전시 컨텐츠 외에도 외부 작가와 협업을 통한 특별전 등 전시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정기 재즈 콘서트, 미디어아트 특별전, 문화행사와 관련한 장소 대관 등 여러 방향으로 사업을 넓혀 나가 태종대 오션 파크가 부산의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스릴온더머그 정기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태종대 오션 파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aejongdae_ocean_flying), 공식 홈페이지(http://to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창으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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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우수사례 선정봉화군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목재산업 워크숍’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산림청장상 표창을 받았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해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봉화군을 비롯해 총 9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했다. 군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자문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목공체험센터 조성부지 변경에 대한 의견 도출 이후 즉각적으로 변경계획안을 수립하고, 상인회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동의를 구하는 등 능동적으로 행정을 처리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주민 중심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기본 이해부터 사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위원회를 운영해왔다. 또한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문조사 등을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목재문화행사 등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봉화군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 결과를 바탕으로 봉화군이 보유하고 있는 산림목재 관련 인프라 및 문화관광자원을 엮어 목재향기로 가득한 Wood City 봉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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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도민과 함께 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 모습(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 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한 달 동안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로 화재예방 활동을 펼친다. 1948년 불조심 강조주간으로 시행된 이래 올해로 76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예방에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제14회 우포늪 걷기대회 등 17개 시군 문화행사, 축제 현장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과 소방안전교육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관서ㆍ주요 공공청사 등에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게시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ㆍ구급차 길 터주기 문화 확산 등의 홍보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유아부터 노인까지 화재 예방 및 생활안전 중심의 차별화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도 추진한다. 대면교육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http://edu.gnfire.go.kr/)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화재예방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불조심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 결과 우수작품 6점을 선정하여 도지사 등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개 작품은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품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주택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나 전열기구 안전 수칙 준수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도민의 참여 속에 안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안전행사 등을 운영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