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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광양시는 8일 오후 2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 부의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와 국회의원, 광양시의장, 도의회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2부는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 등 사군자 테마 축제 개최 4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사군자 테마 축제 협업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사군자 테마 축제 협업 선포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전종구 서예가의 거필 퍼포먼스와 4개 지자체장의 낙관 세리머니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오전 11시 주무대 옆 특설무대에서는 기네스북 기록 보유 조승환 국제환경운동가가 ‘빙하의 눈물’ 퍼포먼스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광양매화축제가 지향하는 친환경축제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끊임없는 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최초로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를 시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아름답고 즐거운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많은 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광양시는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감동을 주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군자 테마 축제를 여는 4개 시군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K-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오늘의 뜻깊은 약속을 되새기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하고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오른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섬진강 뱃길 체험,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광양맛보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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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에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 조형물 설치▲ 체험형 조형물을 디자인할 스페인 작가 마누엘 몬테세린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와 포스코는 구봉산 정상에 지역 랜드마크 조형물 건립을 위한 작가 선정을 완료하고, 작품 디자인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구봉산 명소화 사업은 구봉산 정상에 빛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지역의 랜드마크 조형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포스코에서 생산한 제품과 기술력을 이용한 조형물을 건설해 광양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시와 포스코는 구봉산 명소화 조형물 디자인을 위해 세계적인 작가와 참여사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5명의 저명한 작가가 아홉 개의 작품을 경쟁 프레젠테이션한 결과 스페인 출신의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와 아이앤아키텍츠사 컨소시엄을 광양 구봉산 명소화 조형물 설계사로 선정했다. ▲ 광양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조감도 안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는 스페인 출신으로 자연과 생물의 법칙을 해석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실험적이면서 아름다운 구조물을 창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대만 가오슝 뮤직센터가 있고 유럽디자인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작가는 조형물 디자인에 앞서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봉산과 광양역사문화관, 장도 박물관 등을 방문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 전통공예를 이해하고 국가무형문화재 박종군 장도장과 매화마을 홍쌍리 명인 등을 만나 시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광양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작품을 구상했다. 광양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의 디자인은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시민 설명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2024년 10월까지 설계 후 2025년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조형물은 봉수대의 상징성, 광양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아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며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와 의견을 반영한 최상의 작품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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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남성119안전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지난 3월 16일 남성119안전센터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개최하고 건축사무소 에스엠앤드피가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월 20일밝혔다. 건축사무소 에스엠앤드피의 당선작은 건물배치를 합리적으로 입지해 토지이용 효율이높으며, 민원 대응공간을 1층에 두어 공간구성이 좋으며 소방 상징성 표현이 우수한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응모에 참가한 19개 업체 중 최우수상은 이경 건축사사무소, 우수상은 에스엠제이건축사사무소, 장려상은 아에아 건축사사무소 선정됐다. 남성119안전센터는 마산회원구 회원동 652-1, 652-31번지에 건립 예정이며, 대지면적 1272.2㎡, 연면적 94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3월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오는 11월 공사에 착공해 24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남성119안전센터 신청사를 건립을 통해 재난상황에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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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웅동119안전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3일 웅동119안전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개최하고 건축사무소 에스엠앤드피가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건축사무소 에스엠앤드피의 당선작은 건물배치를 합리적으로 입지하여 토지이용 효율이 높으며,민원 대응공간을 1층에 두어 공간구성이 좋으며 소방 상징성 표현이 우수한 설계로좋은평가를 받았다. 또 응모에 참가한 15개 업체 중 최우수상은 온도892성무석 건축사사무소, 우수상은 매시 건축사사무소, 장려상은 아이르 건축사사무소, 입선은 ㈜돔아키그룹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돼 총 13,690천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웅동119안전센터는 진해구 소사동 3-17번지 일원에 건립예정이며 총 28억원 예산을 투입해부지면적1,934㎡, 연면적93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3월 설계용역에 착수하고,11월 공사에 착공하여 24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이번 웅동119안전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 선정으로 창원시에 안전을책임질 수 있는 청사를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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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소통홍보와 영화추진을 위한 공간[뜻 있는분 실명으로 초대] 영화문화콘텐츠와 대구, 지역기반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문화콘텐츠 소통홍보와 영화추진을 위한 공간 대구중구는 상징성이 특별하게 있는 곳이다. 특히 일제 강점기 시절을 테마로 한 ‘북성로의 밤(원작 조두진)’이라는 소설을 각색한 시대극 영화 제작을 준비하고자 한다. 이런 콘텐츠가 문화가 되고 예술이 되는 만큼 지역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기반 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은 대구의 글로벌화로 의미있는 중요한 일이다.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중앙회장 (주)더뉴스코리아 회장 김성근 북성로의밤영화추진위원회 https://open.kakao.com/o/gT2jfr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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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신규 소방헬기의 이름을 찾습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경상남도 소방본부 신규 소방헬기 도입’에 따라 소방헬기 명칭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의 신규 소방헬기(KUHC-1)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제조한 다목적용 국산 헬기이다. 6월 10일에 납품되었고 9월 중 실제 임무에 투입된다. 현재는 8월 말까지 신규 기종 적응 훈련기간으로 그 기간 중 새로운 소방헬기의 이름을 찾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힘차게 비상하는 소방헬기 상징성 ▲ 도민 누구나 소방헬기임을 알 수 있는 대중성 ▲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성이 담긴 이름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경남도민참여 플랫폼(https://www.gyeongnam.go.kr/gn1st)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된 명칭은 경상남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 명칭은 실제 출동에서 소방헬기의 호출 명으로 사용이 되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있을 헬기 취항식(9월)에 초청하여 약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이번 경남 소방헬기 명칭 공모전을 도민과 함께함으로써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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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평, ‘문화공간 시소’ 시민문화플랫폼 명칭으로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9일 부평구 문화재단에서 ‘문화공간 시소’를 시민문화플랫폼 명칭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동월 20일까지 6일간 시민을 위한 공간인 시민문화플랫폼 명칭을 공모해 총 446건을 접수했으며, 지난 2일 최우수작과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 심사는 ▲문화도시부평 비전·성격 ▲상징성 ▲창작성 ▲기능성 등을 고려해 10개의 명칭을 우선 선정한 뒤 문화두레시민회 회원들의 선호도 조사로 결정했다. 최우수 선정작인 ‘문화공간 시소’는 ‘시민과 소통하다, 시민의 소리를 듣다’의 줄임말이다. 혼자서는 어렵고 둘이 함께해야만 가능한 놀이터의 ‘시소’처럼 시민과 문화재단, 부평구가 함께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정식 명칭을 갖게 된 ‘문화공간 시소’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공간 시소는 오는 7월 갈산동 인천테크노밸리U1센터 4층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구는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장소이자 문화도시 활동 주체인 ‘문화두레시민회’의 거점공간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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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매력! 달서구, 전용서체 2종 무료 배포대구 달서구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매력 도시 달서구를 상징하는 전용서체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달서달링체는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결혼친화정책을 모티브로 결혼을 상징하는 반지의 형태를 자음“ㅊ”과“ㅎ”의 꼭지에 넣고 결혼의 가치인 행복과 동행의 의미를 서체형태에 반영한 제목용 서체이다. 달서힐링체는 볼드와 미디엄의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친환경 생태관광지를 대표하는 월광수변공원의 모습을 글자 외곽에 반영하고 꺾임 부분을 둥글게 처리해 부드러움과 귀여움을 강조했다. 저작권 등록을 마무리 한 달서구는 홈페이지 우리 구 소개란에 ‘달서구 전용서체’메뉴를 별도 개설해 누구라도 자유롭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서구는 앞으로 2종의 서체를 행정 문서 작성, 홍보물품, 관광 안내 표지판 및 각종 현수막 제작 등 구정 전반에 두루 활용해 특색 있고 차별화 된 구의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홍보효과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국민이 저작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및 공유마당‘안심글꼴’등록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 전용서체에 담긴 차별화된 정책 및 상징성에 가장 부합하는 가정의 달, 5월에 배포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체만으로도 달서구가 연상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구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달서구민의 자긍심 고취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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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KBS와 함께하는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영광군은 올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영광법성포단오제를 개최하며 전국노래자랑, 국악한마당 등 KBS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장수 국민 음악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법성포뉴타운 특설무대에서 6월 4일 14시부터 녹화가 진행되며 배일호, 진성, 김혜연, 장민호, 설하윤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녹화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최초의 야외녹화라 상징성을 더한다. 예심은 6월 2일 13시부터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예심에 참가하고자 하는 영광군민은 군청 문화관광과, 각 읍·면 사무소에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악한마당은 명인의 전통 음악에서부터 우리 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국악인들의 음악까지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는 프로그램으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행사장 주무대에서 6월 2일 19시 30분부터 본 녹화가 진행되며 억스, 남상일, 박애리, 김태연, 안숙선, 난장 앤 판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3년 만에 축제가 열리는 만큼 KBS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5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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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라예술촌 입주작가 송영철, 제23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포항문화재단은 3일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 활동 중인 송영철 작가가 ‘제23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대구의 문화적 특색과 상징성을 지닌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상을 차지한 송영철 작가의 ‘대구 마비정 가는 길’은 마비정 벽화마을의 설화를 바탕으로 천리마를 주제로 해 지역의 관광지인 마비정 마을을 알리는 작품이며, 상품화 가능성 면에서도 높게 평가받아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 작품은 머그컵, 오르골, 보석함, 아로마램프, 메모꽂이 등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으로 제작됐으며, 마비정의 한글 자음인 ‘ㅁㅂㅈ’을 디자인화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관광기념품으로서의 가치도 높였다. 특히, 오르골은 우리 민요 아리랑과 도라지 타령을 음원으로 하고 한국의 소리를 마비정 설화와 결합한 융·복합 공예품으로 문양 전사기법 및 석고 형틀 작업을 통해 대량 생산과 소비자의 주문 제작이 가능한 기념품 산업에 새로운 기대치를 담은 상품이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36개 작품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를 진행한 뒤 추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 추천과 지역의 주요 판매장 연계 전시 및 판로 지원, 관광박람회 등 전시·판매행사 참가 기회 제공, 입상작 작품집 제작·배부 및 홍보, 유통 활성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송영철 작가는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국무총리상(2019), 제46회 경상북도 공예품 대전 대상(2016), 제3회 영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일반부 최우수상(2020) 등 전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했고,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에서는 2년 전에도 대상을 수상해 더욱 눈길을 끈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레지던시 도예 작가로 활동 중인 작가는 평소 구룡포 지역의 아름다운 전경 및 지역의 특색을 주제로 해 물레작업을 기반으로 유약 처리와 소성기법을 통한 작품 활동들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한편,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은 도예, 목공, 시각예술, 음악 등 분야에서 활동 중인 5명의 입주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및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통한 예술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포항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