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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한국의 전통 장(醬) 세계화 첫걸음!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경북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경상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한국장 데이’로 선언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 경북은 콩의 주요 산지이자 장(醬)문화에 대한 최초 기록1)과 대맥장2), 소두장3)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 장(醬)의 뿌리이며, 이는 경북에서 시작되는‘한국장 데이’의 의미를 더욱더 뜻깊게 했다. 1)신라 신문왕(683년)이 부인을 맞이하면서 처가에 장(醬)과 시(豉)를 보냄(삼국사기) 2)보리와 검은콩으로 쑨 메주로 담근 간장, 3)팥과 밀가루로 메주를 만들어 담근 장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 이계호 태초먹거리학교장을 비롯해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SNS서포터즈단, 태초먹거리학교 교육생, 시군 농식품 가공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도내 식품명인 등 6명을 한국장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한국장의 세계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경북에서 개발한 토종 발효균주 현황 및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연구성과 발표와 도내 우수 장류・간편식 된장・발효콩 과자 등 제품 관람, 이계호 학교장의 특강(한국장의 세계화 프로젝트)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한 장류업체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라이브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셀프 판촉전 기회를 제공했는데, 40초 큐브된장, 미역쌀된장국 등 간편식 장류 제품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경상북도는 한국 장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태초먹거리학교와 공동 기획한‘한국장 챌린지(짱esay~)’를 선보였는데, 챌린지는 콩 발효식품을 먹고 인증샷을 찍어 지인에게 사진을 보내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주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계호 학교장으로 대국민 참여를 독려하며 ‘경북 한국장 데이’의미도 함께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의 장(醬)은 선조들의 지혜와 발효과학이 담긴 국가유산으로 그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한다”며,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내 장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장이 K-푸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농식품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제조・가공산업에 326억원을 투입했으며, 농식품가공의 대전환 추진을 통해 지난해 농식품 분야 매출액은 7조원, 수출액은 1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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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밤갓터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진해구 남양동 소재의 밤갓터널에서 비탈면 붕괴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훈련 실시(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9일 오후 진해구 남양동 소재의 밤갓터널에서비탈면 붕괴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날 기습강우로 인한 고속국도 105호선 밤갓터널갱구 비탈면 상단의 토사가 유실되어 주행중인 차량 일부가 매몰되고, 주행차량 급정거로인해 후방 화물차 추돌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처 방법 등을 훈련했다. 부산신항제이배후도로(주)가 주관한 이날 훈련에는 창원소방본부를 비롯한 고속도로순찰대, 보건소 등이 참여해 현장대응활동 및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다수 사상자 구조·구급, 긴급구조지원기관 협력·공조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합동훈련은 지역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할 뿐만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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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화재주의 당부용접·용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화재 안전 수칙 준수 당부(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공사현장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되어 주위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 착화될 위험이 있으며, 또한 단열재 내부에 들어가 훈소 상태로 진행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봄철에는 계절 특성상 기후가 건조하고 공사장 내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라면서 “건설 현장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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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설채소청년연합회 창단식 개최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회장 장성산)는 2024년 5월 29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과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만 45세 이하 청년 회원 32명으로 구성된 포천시시설채소청년연합회는 시설채소 생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결성한 단체다. 청년연합회의 창단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계의 주요 인사들과 포천시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단식에서 청년 회원들은 자신들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포천시 시설채소 생산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토론했다. 취임한 포천시시설채소청년연합회 초대 회장인 박세훈 회장은 “이번 창단식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농업에 더욱 젊고 역동적인 기운을 불어넣어 줄 시설채소청년연합회 창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포천시는 청년농업인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더라도 도전해 이겨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언제나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 청년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모든 청년들 모든 분야에서 발전될수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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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풍요로운 울산의 5월[기고] 한층 풍요로운 울산의 5월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가정의 달로 일컬어지는 5월은 정말 화려하고 분주한 달이다. 5월을 달리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이유는 주위를 잠깐만 둘러봐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눈과 마음을 싱그럽게 하는 지천이 녹음이고, 꽃이다. 감미로운 바람과 따스한 햇살, 푸르른 하늘로 가히 여왕의 품격에 걸맞은 아름다움을 지녔다. 이맘때면 밖에 나가 사물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오월의 시도 있다. ‘청자(靑磁) 빛 하늘이/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 연못 창포 잎에/여인(女人)네 맵시 위에/감미로운 첫여름이 흐른다 라일락 숲에/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은 정오(正午) 계절(季節)의 여왕(女王) 오월(五月)의 푸른 여신(女神) 앞에/내가 웬일루 무색하구 외롭구나 밀물처럼 가슴속으로 몰려드는 향수(鄕愁)들/어찌하는 수 없어/눈은 먼 데 하늘을 본다’ 시 ‘푸른 오월(五月)’은 1945년 발간된 노천명의 시집 <창변(窓邊)>에 실렸다. 당시 30대 여류시인의 오감을 자극한 5월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계절의 여왕’ 5월은 ‘꽃의 여왕’ 장미를 소환한다. 빨간 장미는 열렬한 사랑, 열정, 기쁨의 꽃말을 지녔고 노란 장미는 완벽한 성취, 영원한 사랑과 우정을 뜻한다. 파란 장미처럼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는 5월, 계절의 절정에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보통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할 때 장미 한 송이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장미의 개수가 무슨 의미이겠는가. 한 송이 장미든, 100 송이, 1000 송이, 100만 송이 장미이든, 진실한 사랑을 이루면 주변에 마법처럼 장미가 온천지에 만발하는 ‘장밋빛 인생’의 순간이 열리는 것일 테니까. 코끝을 스치는 향기가 서서히 온몸에 차오를 때쯤, 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이 도착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그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장미의 이름이 무엇이든 여전히 달콤하다’는 유명한 말을 통해 사랑과 로맨스를 남겼다. 때마침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300만 송이 장미의 러브스토리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올해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5만6174㎡의 장미원에서 265종 300만 송이 장미꽃 향기를 선사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이었다. 장미축제는 2006년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처음 열린 이후 지난해까지 462만여 명이 방문한 울산지역 대표 꽃 축제다. 노란 장미 꽃말 속에 담긴 ‘완벽한 성취’를 위한 농가의 사계, 5월은 풍년을 기원하는 벅찬 마음 만큼 농촌의 일상도 분주하다. 더운 여름이 오기 전 농촌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음력 5월5일 단오,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가 열리는 날이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는 ‘관예맥(觀刈麥)’에서 5월의 바쁜 농촌 생활을 이렇게 표현했다. ‘田家少閑月(전가소한월) 五月人倍忙(오월인배망)’ 농가에 한가한 달은 드물지만 5월에는 사람들이 곱절이나 바쁘다는 말이다. 때맞춰 울산시도 시청 광장 안에 ‘논 정원’을 조성해 지난 16일 ‘청렴미’를 심는 모내기를 마쳤다. 농심(農心)으로 민심(民心)의 문을 활짝 열어 보겠다는 야심 찬 친환경 농법이 적용됐다. 우렁이와 미꾸라지를 뿌려놓은 논에는 왜가리가 날아들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시청 앞에 새롭게 설치된 고래 형상을 한 버스정류소도 울산의 명물이 될 듯하다. 냉난방기와 에어커튼, 온열의자, 멀티비전에 와이파이, 그리고 비상벨과 제세동기까지 갖춘 최첨단 신개념 버스정류소다. ‘보리밭 푸른 물결을 헤치며/종달새 모양 내 마음은/하늘 높이 솟는다/오월의 창공이여/나의 태양이여’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날아오르는 종달새의 5월, 노천명 시인의 ‘계절의 여왕’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김종대 울산시 대외협력비서관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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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영주 선비i(아이) 꿈 그린(Green) 캠프’ 개최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영주 선비i(아이) 꿈 그린(Green) 캠프’ 개최 어린이를 위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마련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서영)는 2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4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로 ‘영주 선비i(아이) 꿈 그린(Green)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일초 2~5학년, 남산초 1~4학년, 남산병설유치원아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부스체험(사고력 창의 수학, 방송국 체험, 보드게임, 풍선아트 등), 매직키즈쇼, 인성교육,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권서영 회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의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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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기섬유의날 기념식포천시는 2024년 5월 28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섬유산업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가 주관, 포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포천시 3개 섬유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섬유 수출 22억불을 돌파한 2013년 5월 26일을 「경기섬유의 날」로 지정하고 섬유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한 포천시 기업인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목화텍스타일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계성섬유 대표’ , 경기도지사 표창 ‘성리섬유 대표’, ‘포천송우패션타운협동조합 이사장’, 포천시장 표창 ‘하종섬유 대표’, ‘포천섬유 부대표’, 유관기관 표창 ‘슈프림텍스타일 대표’, ‘중앙어패럴 대표’, ‘일송텍스 부장’ 등 총 9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동안 포천시의 전통 전략사업인 섬유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가 운영하는 양포동 특구 연장 등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도 수시로 관내 기업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포천시에서 사업하는 모든 사업체가 사업하기 가장 좋은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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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실시창원축구센터에서 예측 불가의 대형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 지난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예측 불가의 대형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 2명이 미상의 물질을 투척하는 화생방 테러에 의한 사고를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소방, 39사단 창원대대, 경찰, 보건소, 낙동강 환경유역청 등 관계기관 인원 118명, 차량 19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임무를 명확히 하여 재난사고를 조기에 종식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 목표로는 ▲ 훈련 메시지 부여에 의한 불시훈련 ▲ 화생방테러 대응 유관기관 참여로 정보공유 등 협업 강화 ▲ 신속·정확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상시 훈련체제 구축 ▲ 긴급구조기관, 지원기관의 통합 현장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강종태 성산소방서장은 “먼저 훈련에 참석해 주신 관계기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을 통해 각 기관·부·개인별 임무를 숙달해야한다.”라며 “항상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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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반환점 앞둔 포천시, 대대적 조직 개편 예고 하다포천시는 임기 중반 반환점을 앞둔 민선8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포천시는 임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4국·1단 행정체계를 6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지역 행정사무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포천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조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역점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정주여건조성과 인구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갈수록 감소하는 포천시 인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성장국’을 신설한 점이다. 포천시는 인구감소 문제가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하고, ‘인구성장국’을 과감하게 시의 중심 직제로 편제했다. 인구성장국 하위 조직으로는 ‘기획예산과’와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를 전진 통합 배치함으로써 민선8기 포천시 전략사업들에 대한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첨단산업과 교육, 관광 등 다양한 전략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는 것이 곧 인구정책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최근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기로 한 것과 호흡을 같이 하며, 포천시는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시가 직면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현재 기회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모두 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들로, 오랫동안 낙후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사업들은 대부분 한시적 기구인 ‘미래중심도시추진단’이 중심이 돼 추진해 왔지만, 시는 보다 안정적이고 힘 있는 추진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에서 정규 직제로 편제했다. ‘인구성장국’ 주무과는 현행 기획예산과가 맡게 되며, 소속 직제로 ‘인구정책 총괄 정책팀’도 신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조직 규모가 비대했던 자치행정국은 토지정보과를 안전도시국으로 편제해서 규모를 줄이고, 행정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마찬가지로 8개과 체제로 비대했던 (현)안전도시국은 안전도시국과 건설교통국으로 분리하고, 기존에 부족했던 기능을 보완해 하위 부서를 증설했다. 안전도시국 소관에는, 시민안전과, 도시정책과, 주택과, 건축과, 토지정보과가 편제됐으며, 건설교통국 소관에는, 건설하천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수도과, 하수과가 편제됐다. 이 밖에 눈에 띄는 변화로는 현행 여성가족과를 ‘가족여성과’로 변경하기로 했다. 저출생 위기 속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2025년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여성가족과 하위 조직인 ‘보육팀’을 교육정책과로 이관하기로 했다. 새로 생기는 ‘경제환경국’ 소속 ‘기후환경과’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RE100 지원팀’을 신설할 예정이며, 한탄강 관광명소 개발과 세계평화정원 조성 등을 담당할 전담팀을 추가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포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교육지원과는 우리 시 교육 핵심 정책을 추진할 교육정책팀과 교육협력팀을 신설 분리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데 따라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으며, 여성가족과에서 이관된 보육업무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늘봄교육 업무를 통합 담당할 별도의 전담팀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현행 미래도시과와 지역발전과를 ‘정주여건조성과’와 ‘신성장사업과’로 변경 신설하고 지난해 연말 반환된 6군단 부지에 대한 기부 대 양여사업과 기회발전특구 지정부지에 조성될 산업단지를 포함한 관내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총괄 업무를 담당할 신성장사업팀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 전략사업을 담당할 ‘첨단모빌리티산업팀’을 신설한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임기 반환점을 지나는 민선8기 포천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의 핵심역량을 전면 배치했다”며, “첨단산업 유치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조성,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 유출을 막고 나아가 인구 유입까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덧붙여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포천천블루웨이사업과 청성산종합개발사업 등 포천시민의 정주환경 명품화 사업들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임기 후반기에는 더욱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갖추고 준비된 미래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포천시가 더욱 발전될수 있는 도시,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살수있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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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경남 사천에서 KBS 열린음악회 열려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는 ‘KBS 열린음악회’ 녹화가 28일 저녁 7시 30분 삼천포종합운동장(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는 ‘KBS 열린음악회’ 녹화가 28일 저녁 7시 30분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1만여 명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축하하고 우주항공의 수도 경남 사천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비롯한 우주항공청 간부,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 사천·통영·거제·산청 시장·군수가 함께 자리했다. 먼저, 1만여명의 도민과 함께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동식 사천시장이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축포를 쏘아 올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미국에 NASA가 있다면 경남 사천에는 우주항공청, KASA가 있다. 이는 사천시민, 경남도민 모두 2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도민들과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경남사천!”을 함께 외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본행사는 가수 박서진, 오유진, 김다현, 남상일, 신승태, 육중완밴드, 서문탁, 소향, 임한별 등이 출연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회의 피날레로 수천 개의 불꽃 드론들을 하늘 위로 날렸다. 드론들은 우주항공청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그리며 사천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날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오는 6월 16일 일요일 저녁 5시 40분에 KBS1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