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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가족화합 설맞이 세시풍속 한마당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1월 15일, 1월 22일 10:00~12:00 2회에 걸쳐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체험교실을 학생, 학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맞이 체험교실'은 우리 옷(한복) 예쁘게 입는 방법, 새해 인사말과 세배하는 법, 차례상 차리기 실습 등의 프로그램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위해 가족유대감과 화합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와 같은 전통놀이 시간을 제공하며, 임인년 호랑이의 기운으로 건강을 기원하는 호랑이 등 만들기를 통해 설날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대전평생학습관 이용환 관장은“전통 세시풍속 체험교실을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 세시풍속 체험교실은 참여자 안전을 위해 10명씩 소규모로 분반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1기)1월 5일 ~ 1월 11일, (2기)1월 5일 ~ 1월 14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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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우정동 체육회,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지원금 전달울산 중구 우정동 체육회가 6일 오후 4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우정동 체육회는 지난 10월에 열린 구민화합한마당 행사 상금 50만 원과 체육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50만 원을 합해, 총 100만 원을 후원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식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필요할 경우 가져갈 수 있는 나눔 공간으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29일 사랑나눔 냉장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황동진 우정동 체육회 회장은 “구민화합한마당 행사에서 받은 시상금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후원금을 보태 사랑나눔 냉장고에 기부하기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우정동 사랑나눔 냉장고에 이웃들의 온정이 가득 넘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사랑나눔 냉장고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넉넉한 나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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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 온라인 해돋이 축제 운영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2022년 1월 5일 오전 9시부터 체육관인 일출관에서 해돋이 축제를 운영하였으며 코로나 방역으로 각 반 교실로 실시간 송출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이번 해돋이 축제는 예술동아리 발표회와 더불어 학급별 재능발표 등으로 졸업식 및 수료식과 연계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프로그램은 △1부 1학년 반별 발표 및 댄스부 공연 △2부 2학년 반별 발표 및 개인별 장기 자랑 △3부 3학년 반별 발표 및 밴드부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3학년 졸업생들의 공연에서 담임선생님께 꽃다발 전달식 등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공연 이외에 반별 특색있는 포스터 전시, 미술부 전시회, 진로학습 전시회 등이 이루어졌으며, 역사전시실에서는 퇴직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장이 열렸다. 3학년 학생회장 공영웅은“축제가 학생회에서 주최한 마지막 활동이었는데 오랫동안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잘 마무리되어서 뿌듯하고, 전 학년 학생들이 다양하고 좋은 공연들을 준비해주어서 더 빛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중 관계자는“코로나 방역 거리두기로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으나 실시간 줌 중계로 쌍방향 공연을 하면서 서로가 협력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특히 3학년 학생들이 졸업의 마지막까지 후배들의 축제를 도와주는 등 선후배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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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세계차엑스포 D-100일 '미리 가 본 2022 보성세계차EXPO'“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2년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EXPO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로 지친 전 국민이 함께 즐기며 건강해질 수 있는‘축제형 엑스포’를 통해 ‘보성차 제2의 부흥기’를 열겠다는 각오로 국제행사 규모로 준비하고 있는 2022 보성세계차EXPO 행사장으로 미리 떠나보자. ▲차의 역사, 오늘 그리고 새로운 미래 2022 보성세계차EXPO는 고려시대 차를 만들어 국가에 공납했던 ‘다소’를 비롯하여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 차의 역사와 한반도 차(茶) 역사를 조명한다. 또한, 오늘날 우리나라의 차 문화와 차 산업 뿐만 아니라 세계차 문화와 산업의 현주소를 체험해보는 시간과 함께 앞으로 우리 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전시관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세계 차 문화 교류전, 수출 상담회, 세계 차 품평대회, 세계 티포럼, 대한민국 다향예술대전 등의 학술·문화 행사와 티 테라피, 차밭 힐링 트래킹, 오감만족 티 스탬프 랠리 등 보성다향대축제와 보성세계차EXPO의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진행된다. ▲판소리의 고장 보성에서 만나는 소리의 향연 4월 15일 보성 공설 운동장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K-pop 빅 콘서트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여 오랫동안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4. 15.~17.에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는 전국판소리 고수·경연대회, KBS국악한마당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의 화합 한마당 4월 16일 보성공설운동장에는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치유와 화합의 장이 될 군민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보성읍 시가지를 행진하는 퍼펫 퍼레이드, 세계차EXPO 개막식,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천혜의 자연환경, 보성에서 힐링 보성은 드넓은 계단식 차밭, 가슴 시원한 평지형 차밭, 그리고 아름다운 율포해변 등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2022 보성세계차EXPO는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성다향대축제 행사로 티 테라피, 차밭 힐링 트래킹, 오감만족 티 스탬프 랠리 등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율포해변에서는 해양 녹차 치유관광 체험행사와, 웰니스 건강·휴양프로그램, 차박·캠핑, 율포해변 어린이 활어 잡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그 밖에도 다향보성전국장사씨름대회, 보성녹차마라톤, 전남우수 분재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현재 보성세계차엑스포 TF팀을 구성해서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축제형 엑스포로 개최해 전 세계 차인이 즐기는 차문화 축제를 만들고 보성 차의 도약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신산업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겠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하여 비대면 온택트 EXPO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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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1년 군정 10대 뉴스 발표홍천군은 2021년 군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위와 2위는 홍천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안착을 돕는 용문~홍천철도와 국가항체클러스터를 꼽았다. 홍천군은 지난해 7월 용문~홍천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확정·고시에 이어 8월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용문~홍천철도는 1조 5,8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6,4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1만 3,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2위는 오는 2024년까지 북방면 일대에 총사업비 약 600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되는 항체중심 신약소재 개발지원 산업 집적단지인 국가항체클러스터가 차지했다.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가 구축될 계획이다. 3위는 2022년 본예산 7,400억원 돌파, 4위는 3차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및 카드형 홍천사랑상품권 출시를 꼽았다. 홍천군의 2022년도 본예산은 7,469억원으로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도 본예산 5,017억원 대비 2,452억원(48.9%) 증가한 규모이며, 이는 군 공무원들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다. 홍천군은 6만 6,222명의 군민에게 3차 군민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20만원씩 총 132억 4,440만원을 홍천사랑카드와 홍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특히 카드형 상품권인 홍천사랑카드 지급으로 연간 지류형 상품권 제작비용과 대행수수료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홍천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932억원이 발행, 유통되어 지역경기부양 효과에 도움을 주고 있다. 5위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의 성공 개최, 6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항을 꼽았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따스한 재생’을 주제로 옛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에서 39개국 104개 팀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120여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1만 7,556명이 전시회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1만 2,000명이 온라인을 통해 방문하는 등 총 3만여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홍천군은 신장대리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0억원 등 총 사업비 177억원을 확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갈마곡리 도시재생 인정사업, 진리·희망리·갈마곡리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에도 총 10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도 유치할 계획이다. 7위는 다양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 8위는 2023년까지 신규주택 1,488세대 공급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꼽았다. 홍천군은 총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되는 내면 국민체육센터 생활SOC 복합사업 공모 선정을 비롯해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는 서석면 국민체육센터 2023년 상반기 준공, 2022년 내면도서관 개관, 2023년 갈마곡 청소년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봉리에는 작은영화관을 포함한 어린이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가 결합된 홍천복합문화센터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홍천군은 공공임대주택 278세대, 일반분양 790세대, 군인아파트 420세대 등 총 1,488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택 공급 확충에 따른 관내 인구 유입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9위는 홍천강 야간경관 디자인 조성사업 추진, 10위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꼽았다. 홍천군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 홍천강 일대 수변 산책로 등에 아름다운 경관 빛 이미지를 연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홍천군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22년도 신규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에 선정, 여성젠더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성인지 관점에서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과 돌봄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해 홍천 군정은 코로나19의 잠재적 어려움 속에서도 홍천 발전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던 홍천군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원년이었다”며 “2022년 역시 이를 바탕으로 자치와 혁신, 성장의 3대 핵심가치로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 확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정주여건 개선, 똑똑한 스마트 홍천과 빅데이터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천군은 2022년 추진시책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참여기회 확대 ▲용문~홍천철도 광역교통망 조기 건설 ▲국가항체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전략 성장산업 육성 ▲분만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어린이테마파크 조성, 갈마곡리 청소년도서관·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남산 힐링필드 타워전망대 등 랜드마크 조성 ▲홍천형 스마트도시, 빅데이터기반 선도적 행정기반 마련 등 4차 산업혁명 사업 추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성공적 개최 ▲일자리사업·청년창업·기업 지원 등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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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중등.학교가자.com_겨울캠프’운영대구시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12월 27일부터 1월 21일까지 4주간 ‘중등.학교가자.com_겨울캠프’를 운영한다. 중등.학교가자.com_겨울캠프는 중학교 1~2학년, 예비 고1 학생을 대상으로 5개 교과(국, 영, 수, 사, 과)의 2학기 주요 내용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는 콘텐츠와 학생들의 기초·기본 실력의 밑받침이 될 핵심 개념어 학습하기 코너를 제공한다. 겨울캠프 기간 동안 중학생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에‘중등.학교가자.com’을 입력하여 접속할 수 있고, 매일 3과목씩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며 학습 기록장을 작성하거나, 온라인 학습 도구(패들렛)에 학습 이력을 남기며 다른 학교 친구와 협업과 토의도 가능하다. 매일 교과별 자료와 핵심 개념어를 순차적으로 탑재하여 겨울방학 과제 및 자기주도 학습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일 학습이력, 온라인 자율과제 등을 제시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전인적 성장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클래식 오아시스, 독서인문교육,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등의 링크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겨울캠프를 설계했다. 지난 12월 초에 위촉된 20명의 운영 교사들은 ▲자기주도학습이 용이한 슬라이드 기반 대화형 학습 시스템 적용 ▲ 동기 유발에 안성맞춤인 영상 제공,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핵심 질문을 통한 온라인 글쓰기 활동 등 학생주도수업 설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했다. 2년째 겨울 캠프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영남공고 이제창 선생님은 “학생들의 알찬 겨울방학을 위한 겨울캠프 운영교사로 이번에도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운영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에게서도 많이 배우게 된다.”고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에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학습과 마음가짐 모두 탄탄히 준비하여 자신 있고, 건강하게 다음 학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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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판소리전수관, 2022 상설국악교실 강사 위촉장 수여고창군 판소리전수관이 올해 상설국악교실 6개 과목(판소리, 가야금, 고법·장단, 대금·단소, 농악, 한국무용) 강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고창군에선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우리 소리를 이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설국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판소리 명창공연, 판소리 최고 권위의 동리대상 시상,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 등을 열고 있다. 특히 해마다 남녀노소 다양한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고창군민들의 삶속에서 우리가락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상설국악교실은 주 3회(월~수) 오후 3시, 4시, 5시, 7시에 판소리반, 가야금반, 고법·장단반, 대금·단소반, 농악반, 한국무용반 등 6개반의 수업이 이뤄지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다. 상설국악교실 수강료는 성인 월 1만원, 학생 5000원이다. 상설국악교실 참여를 희망하거나 더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 문화예술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많은 예체능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동리정사 재현사업도 마무리해 예술이 살아숨쉬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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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민주도의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으로 우수지자체 선정논산시가 주민주도 도시재생을 통한 공동체 회복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부문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 협치포럼과 ㈔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청주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2021 도시재생 한마당’과 함께 병행하여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지자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주체가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는 도시재생 동고동락 공동체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형 전문화 과정 및 부서 협력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업 실현성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주민주도의 공동체 회복을 이뤘다는 것이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고동락 공동체 플랫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더욱 발전해 나가는 논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18년 화지마을 일반근린형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 해월마을 중심시가지형 및 강경고을 일반근린형에 선정되며 총 3개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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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맞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성과 빛나코로나19 시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부여군의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여군은 심화하는 지역소멸 문제와 코로나19라는 외부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2020년 12월 14일 중간지원 조직인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을 출범시켰다. 재단은 군이 기존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이던 (재)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과 마을센터, 도시재생센터, 공익활동지원센터 등을 통합해 공동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설립했다. 설립 후 전국 유일의 공동체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운영해△누적 이용금액 2,000억 돌파 △골목상권 상인들 20~30% 매출 증가 △카드수수료 14~32억 절감 등의 효과를 냈다. 상권활성화지원센터는 전국 유일의 광장형 야시장인 백마강 달밤 야시장을 지난 11월 위드 코로나 기간에 개최해 약 1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1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상인자율희망사업을 통해 △공설시장인 부여시장 내 생활문화프로그램 운영 △중앙시장과 부여새시장에 전통시장 화재보험공제 실시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원조먹자거리를 홍보하고 중앙로 5번길에 랜덤 인센티브 이벤트 등을 진행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선 마을자원발굴, 주민 교육 등과 더불어 점진적으로 공동체의 근간인 마을이 재생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국행복마을콘테스트 3위 입상 △제1회 공동체한마당 개최 △마을이 박물관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4개 마을에 대한 마을재생 추진 등 성과를 올렸다. 또 농촌협약을 준비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1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41억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에도 선정돼 부여읍 쌍북리에 83억 규모의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를 조성한다. 또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6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부여군은 더 나아가 2021년 6월 신설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2022년부터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가치가 존중될 수 있는 자발적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제 첫돌을 맞은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던 이유로는 크게 네 가지 요인이 거론된다. 먼저 부여군 공동체협력과 신설 및 각 연계 센터 수립을 통한 군과 재단사업의 유기적 연결, 둘째 장기적 안목을 통해 부여군 정체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 셋째 공동체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주민 참여 유도와 주민 주도 사업 추진, 마지막으로 지역화폐 네트워크에 기반한 안정적 홍보와 소득 창출을 연계한 접근이라는 평이다. 재단의 장종익 대표는 “코로나19 시대 더욱 절실한 공동체의 온기는 외부의 자원을 잘 소화해, 들어온 것보다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했을 때 발생하는 따스함”이라며 ”재단이 지역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재단의 공동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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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식품제조연합회·소래찬 제조업체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와 소래찬 김치 제조업체(명가식품, 생생찬, 우리김치, 정우식품)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제3회 김장한마당 판매 수익금 2천7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래찬 김치와 소래찬 김장김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남동구 공동브랜드 식품인 소래찬과 함께 한 남동구 제3회 김장한마당은 지난해보다 참여율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소래찬 김치 제조업체 대표들은 “앞으로도 위생적인 제조환경에서 100% 우리 농산물로 정직하게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소래찬 김치 개발·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공로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장도 받았다. 또한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는 민·관 소통과 상생을 통해 김치 공동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개발 보급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준 이강호 남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공동브랜드 소래찬 김치 레시피 개발부터 출시, 김장한마당 행사까지 함께 애써 주신 인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와 김치 제조업체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로부터 신뢰받고 맛과 품질이 보장되는 소래찬 김치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