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문화재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2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1월 13일에 영상으로 공개하는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 현장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21년에 제작한 문화재수리 현장 온라인 답사 영상 4편을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한편씩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문화재청은 전통 수리기술 현장을 알리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문화재수리현장 중점공개의 날’을 운영하여 중요한 문화재수리 현장을 국민들이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개해왔다. 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로 인해 ‘문화재수리현장 중점...
“울릉도 나물 관련 음식문화”미래 가치 키운다울릉군은 “울릉도 나물 관련 음식문화 전승, 활용 사업”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도시집중화 등으로 소멸 위험이 큰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하여 지역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릉군의 나물관련 음식문화 전승·활용 사업은 39개의 후보 사업들 중 관계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최종 15개 대상 사업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2022년 국비...
고령 지산동 고분군 국비확보 8.5억원고령군은 국가지정문화재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정비 및 발굴조사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8.5억원을 확보하였다. 2022년도에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제268호분 발굴조사를 포함한 탐방로정비, 조경식재, 예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제268호분은 고분군 중턱에 위치한 대형분으로 전문가들로부터 아직 자료가 부족한 5세기 중후엽의 대가야 고분문화를 밝혀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분이다. 또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7개의 ‘가야고분군’ 중 하나로 과거 대가야 ...
청마리 탑신제충북 옥천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전승 단절과 소멸의 위기에 놓인 향토 문화유산 발굴에 나선다. 군은 ‘옥천 돌탑과 마을신앙 발굴 ‧ 육성 사업’이 문화재청 주관‘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1억 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2023년부터 2년간 전승환경 조성과 전승 체계화에 대해 매년 최대 1억 4천만원의 추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관내 돌탑과 마을신앙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영상 등을 기록화 작업을 통해 문화재적 가치를 확...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표지)문화재청은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를 문화재로 등록하고, '옛 충남경찰서 체육관(상무관)'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국가등록문화재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는 1897년 창안한 한글점자(4점식)를 사용하여 배재학당의 한글 학습서인 「초학언문」의 내용 일부를 수록한 교재로, 기름 먹인 두꺼운 한지에 바늘로 구멍을 내어 만들었다. 미국인 선교사인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이 제작한 이 교재는 시각장애인 오봉래를 비롯한 평양여맹학교 학생들의 교...
구리시, 공식 모바일 걷기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 플랫폼 운영 만족도 호평 구리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비대면 걷기사업인 “워크온,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2주간(2021. 11. 26.~12. 5.)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적합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으로 호평을 받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781명의 설문 참여자 중 98%가 챌린지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77%가 이 프로그램으로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 가능해졌...
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보령시 성주면 성주사지(聖住寺址·사적)에 있는 국보 낭혜화상탑비가 대낭혜화상탑비로 새이름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탑비의 지정명칭을‘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保寜 聖住寺址 大朗慧和尙塔碑)’로 변경했다. 대낭혜화상탑비는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에서 지난 2010년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로 지정명칭을 변경했으나, 낭을 표기한 한자에 오류가 있고 비문의 주인공인 무염국사에게 진성여왕이 추증한 시호가 낭혜(朗慧)가 아닌 대낭혜(大朗慧)임이 밝혀짐에 따라 명칭...
소수서원 명품 둘레길(소나무숲)영주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지난 2019년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소수서원의 가치에 걸맞는 ‘명품 둘레길’을 선보인다. 4일 시에 따르면 유교의 본산인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증진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수서원을 테마로 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사업비 2억 여원을 투입한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을 지난해 11월 말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은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소수서원의 경관적 가치를 새롭게 알리고, 인문정신을 계승한 ...
대전시, 2022년 첫 무형문화재 지정... 홍경선 대목장대전시는 2022년 임인년 새해 ‘대목장(大木匠)’ 종목을 신규 시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홍경선(洪敬孫) 선생을 보유자로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목수는 보통 소반이나 장롱 같은 생활 가구들을 만드는 소목장(小木匠)과 궁궐이나 사찰, 일반 가옥들을 짓는 대목장(大木匠)으로 구분되는데, 대목장의 기원은 ‘신라의 선덕왕이 황룡사 9층탑을 짓기 위해 백제에 장인을 청하자, 아비지(阿非知)라는 대장(大匠)이 200명의 기술자들을 데리고 왔다.’는 삼국유사 기록까지 소급될 ...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제4대 사무총장문화재청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의 제4대 사무총장에 김지성(金志成, 1965년생) 전 문화재청 정책총괄과장이 임명되었다.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3년이다. 김지성 신임 사무총장은 문화재청 정책총괄과장, 활용정책과장, 국제협력과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조정·관리 경험이 풍부하고, 무형문화재 정책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국제협력과 무형문화유산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어 무형문화유산 분야 국제협력 전문기구인 유네스코 아태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