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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시각·청각장애인용 TV 15,000대 보급…신청하세요!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장애인이 방송시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맞춤형TV 15,00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5월 2일(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은 ’00년부터 자막방송수신기, 화면해설방송수신기로 보급이 시작되어, ’13년도 TV형태의 통합수신기 개발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거쳐 ’21년까지 총 224,498대를 무료로 보급하였다. 작년까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심으로 보급하여 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향상에 기여해 왔으나, 시각·청각장애인의 구매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체 대상으로 비율 조정을 통해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 제품은 풀HD 40형 스마트TV이며, 기본적으로 조작메뉴 음성안내, 폐쇄자막·수어화면 분리, 수어방송비율 확대 등 장애인방송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올해 보급되는 맞춤형TV는 ▲ 채널 변경 시 방송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장애인방송 유형 음성안내 ▲ 폐쇄자막 폰트 변경 ▲ 높은 음량 설정에 대한 경고 문구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TV 보급 신청·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TV 보급 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표전화로 문의하거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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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폭탄 발언' 파괴왕이 앞장 선다파괴왕(김현미 대표)은 2022년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4일 부터 12일, 19일, 27일 총 4회에 걸쳐 '청각장애의 이해', '시각장애의 이해', '발달장애의 이해', '베리어프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장애감수성교육을 실시 한다고 전했다. 파괴왕 김현미 대표는 "피괴왕은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배리어프리 영화작업을 하는 공동체이다. 파괴왕이라는 이름은 사회적 약자들을 가로막는 장벽을 파괴하는 모임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대구지역에서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시각, 청각장애인 혹은 남녀노소 모두가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해설과 자막작업 후 상영회를 개최 해 왔다. 우리 일상에서 SNS를 즐기 듯 시청각 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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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놀면 즐거운, 서로 다른 우리들' 대구 수성구 글로벌 어린이집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대구시 수성구 글로벌어린이집(조미경 원장)에서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4월 22일 오후 1시에 4,5,6세 원생들 대상으로 황미정 강사(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협회 대표)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황미정 강사는 '다양한 친구들과 어떻게 놀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친구들이랑 함께 놀때 알면 좋은 에티켓과 장애유형에 따른 의사소통 방법을 알려 주었다. 글로벌 어린이집 조미경 원장은 "몸이 불편하다고 해서 불평등한 대우나 차별이 아니라 우리보다 조금 더 불편함을 겪고 있는 그들에게 먼저 손을 내어주는 따뜻한 사회, 우리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2007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지만 최근에 더 주목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어떠한 정책이나 제도보다 장애인에 대한 이미지, 긍정적 이미지 제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에 우리 사회가 공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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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익산시의회2020년 7월, 힘차게 출발했던 제8대 후반기 익산시의회는 2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화통의회’, 한마음으로 섬기는 ‘형통의회’를 구현하며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 먼저,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19에 면밀하게 대응하고자 긴급대책반을 가동하여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 등을 점검하고, 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침수피해지역을 방문하고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피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노력했다. 또한,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전 회의를 볼 수 있게 했고,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 충족과 의정활동 참여 보장하기 위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했다.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수시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의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 제고를 통해 합리적인 시정 견제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의원들이 정책능력을 발휘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만들고, 집행부의 예산운용과 행정행위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했다. 제8대 익산시의회 총 34번의 회기 동안 7대에 비해 시정질문은 26건 증가한 53건(50.9%증), 5분 자유발언은 62건이 증가한 176건(64.8%증)이며, 특히 5분 자유발언의 경우 8대 후반기 111건으로 전반기 65건에 비해 58.6%가 증가한 바 8대 의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입법정책연구회’,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 등 6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발한 활동으로 의원들이 각종 불합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는데, 제8대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건수는 205건(후반기 136건)에 달해 7대 76건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과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발 빠른 대응으로 자치분권이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에게로 이양되었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관련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익산시와 원활한 인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인사관리와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희망찬 익산의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구 의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세입은 줄어든 반면 세출 요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한정된 재원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야 하다 보니 의회뿐만 아니라 집행부에서도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우선 소상공인 지원, 감염병 대응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되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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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이동약자 불편 해소하는 관광지 내 장애물 없는 길 안내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노인 등 이동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편안하게 제주여행을 즐기도록 정보기술을 활용해 이동장벽을 낮추는 민관 협업사례가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행안부 중점 협업과제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휠내비길’은 휠체어 사용자 등 이동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길 안내 서비스로, 제주관광공사, 지체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관련 단체, SK텔레콤, ㈜카카오, 관광지 30개소 등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매년 1,500만 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국제관광도시인 만큼 많은 장애인들이 휴양과 관람을 위해 입도하고 있어 장애인의 이동권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 확대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응하고자 제주도는 2018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문제해결 지원 사업’을 통해 무장애 여행 데이터 구축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사업’으로 관광지 30개소의 내리막길, 계단이나 경사로의 기울기 등 고정밀 데이터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기능과 로드뷰,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 연계 서비스를 구축해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올해 행안부 중점 협업과제 선정으로 제주는 3억 원 내외의 특별교부세 우선 지원을 받게 돼 ‘휠내비길’용 시각장애인 음성기반 길안내, 청각장애인 관광지 내 수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관광지 실내 내비게이션도 시범 구축해 장애인 등 모두가 제약 없이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번 협업과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제주관광공사, 장애인 관련 단체, 민간기업 등) 협의 아래 합동으로 실증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개선 ‧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행안부는 국민 중심의 칸막이 없는 정부를 실현하고 기후변화․지역소멸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자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의 협업과제 480건(지자체 262건 신청)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건의 과제를 추렸으며, 제주도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협업과제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제주의 소방·의료기관·민간 협업사례가 행안부 7대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제주의 현안 문제를 해결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는 제주를 만들고 국민 모두가 체감하는 확실한 협업 성과가 도출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 전반에 도민과 유관기관 등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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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마장도서관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운영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우리가 지나쳐 온 무의식적 편견들을 되짚어 보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다양한 소통법을 배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이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3월 25일 오후 4시 30분, 장애인권법센터 대표이자 비영리 공익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하여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사는 법에 대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4월에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활용 수업 ‘나비야’,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볼 수 있는 ‘손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운영을 통해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시 도서관이 장애인들에게도 열린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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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마장도서관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운영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우리가 지나쳐 온 무의식적 편견들을 되짚어 보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다양한 소통법을 배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이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3월 25일 오후 4시 30분, 장애인권법센터 대표이자 비영리 공익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하여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사는 법에 대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4월에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활용 수업 ‘나비야’,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볼 수 있는 ‘손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운영을 통해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시 도서관이 장애인들에게도 열린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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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마장도서관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운영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우리가 지나쳐 온 무의식적 편견들을 되짚어 보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다양한 소통법을 배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이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3월 25일 오후 4시 30분, 장애인권법센터 대표이자 비영리 공익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하여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사는 법에 대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4월에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활용 수업 ‘나비야’,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볼 수 있는 ‘손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운영을 통해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시 도서관이 장애인들에게도 열린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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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시 최초 AI 기반 수어․음성 민원안내 한다스마트 포용도시 서울 성동구가 수어와 음성으로 민원업무를 안내하는 ‘성동형 스마트민원안내시스템’을 설치하고 수어의 날인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민원안내시스템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정보 키오스크로, 시·청각장애인이 민원업무와 청사 정보 등을 문의하면 화면을 통해 나타나는 아바타 공무원이 음성 또는 수어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구청을 출입하는 주민들이 가장 잘 볼 수 있도록 1층 출입구에 설치되어, 청사를 방문한 구민들에게 가족관계등록 신고, 여권 발급, 건축허가 등 각종 신고와 지방세, 자동차, 부동산 관련 업무 등 민원사무와 조직도, 편의시설 등 총 42종의 민원정보를 안내한다. 휠체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높이가 하단에 배치되어 화면을 직접 터치하는 방식도 가능하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조달청이 주관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선정되어 구축된 스마트 민원안내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수어동작 인식 기술로 특허받은 시스템으로, 명칭 또한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 ‘성동이랑’으로 붙여진 스마트 민원안내시스템은 ‘성동이랑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포용하는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성동구의 비전이 잘 표현되어 있다. 향 후 ‘성동이랑’에 ‘엄마, 아빠, 사랑해요’ 등 즉석에서 간단한 수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탑재해 이용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어·음성·문자로 안내하는 민원안내시스템을 한국수어의 날을 맞이하여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스마트포용도시를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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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중앙도서관, 美 갤러리 한국 수어의 날 기념 전시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제2회 한국 수어의 날(2월 3일)을 맞아 수어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안내 판넬을 이달 28일까지 美 갤러리에 전시한다. 관련 자료는 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지회에서 제공했으며 간단한 수어 동작, 수어 영상, 수어 관련 도서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전시 이외에도 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지회와 연계해 청각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청각장애인들은 겉모습만으로 장애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장애인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