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문화재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2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2022년 경주향교 춘계 석전대제가 5일 경주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행됐다. 이 날 초헌관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아헌관에는 조희덕 정풍회장, 종헌관에는 김병호 임란추모회장이 맡아 옛 성현의 유교정신을 기리며 헌작했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전통 유교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2003년 문광부로부터 시범향교로 선정된 경주향교 는 ...
목포자연사박물관, 상반기 특별기획전 개최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8일부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의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디지털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고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청과 협업을 통해 한국의 자연유산의 가치 확산과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모든 연령대가 호기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감형 체험전시로 마련됐다. 실감형 체험전시는 입체적 3면 스크린 영상과 VR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연 현장에 들어와 있는 듯 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전시콘텐츠는 독도, 천문, 공룡으로 구성되는데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국보 추가 지정 예고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문화재청은 1993년 국보 지정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중 추가로 발견된 조선 시대 전적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추가 지정 예고한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집(歌曲集)인 ‘청구영언’과 사자모습을 본 뜬 고려 시대 상형청자(像形靑磁), 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등 총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국보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1993.11.5. 지정)에 추가로 지정 예고된 ...
동구 문화재의 멋과 매력을 알아가는 ‘오감만족 풍류산책’광주 동구는 지역이 간직한 문화재를 직접 찾아다니며 문화재의 멋과 매력을 알아가는 ‘오감만족 풍류산책’ 프로그램을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6년 연속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오감만족 풍류산책’은 남도의 풍광을 빛으로 그려낸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거인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존재하게 한 제1세대 터줏대감 허백련, 오지호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 먼저 ‘작은 우주 춘설헌’은 3월 5일부터...
목포시, 청해사에 문화재청 산하 기관 유치목포시가 용해동에 위치한 목포 청해사에 정부 공공기관을 유치했다. 시는 21일 청해사가 문화재청의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전, 전주에 이어 올해 함안과 함께 목포에 조성되는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은 지역의 유휴시설을 이용해 비귀속된 발굴유물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역사교육 및 체험장으로 활용해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조성사업 대상지로 문화재청에 만호동의 붉은 벽돌창고 등을 제출했으나 벽돌창고가 사유지라 매입에...
완주군청박성일 완주군수가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만나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 유해가 발굴된 초남이성지의 문화유산 가치를 설명하고,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21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과 함께 문화재청을 찾아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초남이성지 종교문화유산의 보존·정비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은 초남이성지의 최초 순교자 유해 및 유물 발견 역사적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박 군수는 초남이성지가 세계적인 종교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보존 및 정비 관련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박성일 ...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는 2022년도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2017년부터 6년째 운영해 온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는 지역 문화재를 역사문화체험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 경상남도, 통영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승첩지 등을 둘러보는 1박 2일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통영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가족 단위(...
문화재청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여수시는 18일 오전 11시 30분 여수시청(전남 여수)에서 '섬 문화유산 조사연구 및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역사와 문화의 다양성을 간직한 보고인 ‘섬’의 가치를 주목하여 2007년부터 섬 문화유산 학술조사를 시행해 왔다. 그 결과, 2007년 만재도(晩才島/전남 신안)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서해안을 따라 분포한 19개 섬을 조사하여 보고서 15권을 간행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21년 서해안 중요 섬에 대...
문화재청장 진안 문화재 현장 방문진안 천반산과 죽도, 웅치전적지가 국가문화재 지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진안 천반산과 죽도, 웅치전적지를 둘러본 뒤 국가문화재 지정여부를 검토해 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청장과 방문에 전춘성 진안군수 및 진안군의회 의원은 천반산과 죽도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군) 의원, 신정일·윤주 문화재위원,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도 함께했다. 천반산과 죽도일대는 조선시대 사상가인 정여립과 관련된 문화유산...
목포청해사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 청해사(靑海舍)가 문화재청에서 추진중인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목포과학대 인근에 위치한 청해사는 신안과 진도 등 전남 서남해 섬 지역에서 목포로 유학을 온 여고생들의 기숙사로 지난 1979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설립됐다. 대지 880평, 지하 1층ㆍ지상 4층, 연건평 777평 규모로 지어진 청해사는 1979년 11월 개원해 200명을 수용하는 유학생용 기숙사로 사용됐다. 생활지도교사, 영양사 등 상근 요원 9명이 근무하면서 전남 도내 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