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 . . '사이버전' 전문인력 93%가 떠난다!
군 당국이 ‘사이버 전쟁’에 대비해 집중 교육한 전문인력들이 군을 떠나고 있다. 군에 남겠다는 인원은 고작 7%. 군내에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기 어려운 군당국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이버전문사관 장기복무 지원 대상자 100명 가운데 장기를 신청한 장교는 7명에 불과했다. 국방부는 사이버안보에 특화된 인력을 확보하고자 2012년 고려대와 함께 해킹과 전자정보전 등을 교육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