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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署, 한뫼초 어린이 보호구역 재정비경기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과 더불어 사고 다발지점의 시설 개선을 위해 도로 재포장 및 노란색 횡단보도 등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한뫼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는 일산중학교 및 고등학교와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해 보행량이 많은 곳이며 교통사고가 누적되는 지점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규 도입 교통안전 시설물인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와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노란 휀스를 설치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시각을 돋보이게 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임학철 서장은 “일산서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대해 주민과의 소통 및 지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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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러 간다”며 사라진 40대 남성..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지인들에게 “죽으러 간다”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실종된 40대 남성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기 고양경찰서(서장 양우철),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김포대교 서울 방향 600m 한강 수면에 시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가 시신을 수습했다. 이 시신은 지난 1일 지인들에게 “죽으러 간다”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진 4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 A씨의 지인들은 경찰에 A씨의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것을 보아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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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2023년 혁신과 변화의 해”이동환 경기도 고양특례시장이 새해를 맞아 2023년을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고양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2일 시청 문화예관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2022년이 시정운영 방향과 실천전략을 세우는 한 해였다면, 2023년은 실천을 통해 가시적인 결실을 거두어 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에게 혁신의 자세를 당부했다. 불필요한 회의와 일을 과감히 줄이고 문서 작성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없애 ‘더 가볍고 기동성이 좋은 젊은 조직’을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이 시장은 특히 “조직 혁신과 더불어 올해는 더 큰 도전과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변화로 우리 앞에 어려움이 닥칠 수 있지만,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점과제로 우선 “오는 2024년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선정될 때까지 지역 혁신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교류-협력 거점 육성, 지역특성화 발전기반 정비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이어 “도시경쟁력을 얘기할 때 교통은 가장 우선순위에 드는 요소”라면서 “앞으로 장항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등 새로운 자족시설에 선제적인 교통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고, 동시에 시민들이 많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보도 정비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즉,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시민들이 걸어다니는 길이 더 편해진다면, 또 다른 차원의 복지가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게 이 시장의 시정 마인드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시는 2028년이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데, 저출생·고령화으로 경제성장 둔화와 지방 붕괴, 연금재정 수지 악화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하고자 올해 시민복지재단을 설립해 도시 특성과 인구 구성을 반영한 복지전략을 시급히 수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준예산체제와 관련해 “시의회에서 예산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아 정말 안타깝지만,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민선8기 역점사업에 대해 손 놓고 있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편성되는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토끼의 해를 맞아 도약의 점프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오직 자기 혁신에 달려 있고, 새로운 변화는 마음가짐과 목표에서 시작한다”며 “새로운 변화에 바로바로 대응할 수 있는 올해 10대 소비트렌드 중 하나인 ‘선제적 대응 기술’도 갖춰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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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전보…경찰청 차장 조지호·경기남부청장 우종수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은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내정됐다. 또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경찰대학장(치안정감)으로 내정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이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정부는 지난 28일 치안정감·치안감급 경찰 고위직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조 신임 차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 경찰대 행정학과(6기)를 나와 1990년 경찰에 임관했다.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거친 뒤 윤석열 정부 출범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사 검증 업무를 했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장에는 우종수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다. 우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환일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특채로 입직했다. 비(非)경찰대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국장을 맡은 김 신임 경찰대학장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경장 경력채용으로 경찰에 입직했다. 올해 6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발령받았고 7월 경찰국 초대 국장으로 임명됐다. 다만 경찰대학장은 지난 1989년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동료들을 밀고하고 그 대가로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됐다는 의심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치안정감 바로 아래인 치안감 보직 인사도 내정했다. 정부는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자리에 김희중 경찰청 형사국장을 내정했다.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최종문 경북경찰청장을, 신설되는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에 박성주 울산청장을, 경찰청 교통국장에 윤소식 대전청장을,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에 김수환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을 내정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에는 김병우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승진), 형사국장에는 김갑식 충남청장, 사이버수사국장에는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승진), 안보수사국장에는 한창훈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승전)을 지명했다. 지방에서는 대구경찰청장에 김수영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을, 대전경찰청장에 정용근 경찰청 교통국장을, 울산경찰청장에 이호영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충남경찰청장에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장을, 경북경찰청장에 최주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로 경찰 수사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유임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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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 택시기사 시신, 피의자 여친이 고양이 사료 찾다가 발견해 신고택시 기사를 살해한 30대 남성의 범죄가 드러나게 된 계기는 옷장 속에서 우연히 시신을 발견한 현재 여자친구의 112신고였다. 29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 등에 따르면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A(32)씨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A씨의 여자친구는 고양이 사료를 찾으려고 집 안을 뒤지다가 끈으로 묶여있던 옷장 문을 열게 됐고, 짐들 아래에 있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이 벌어진 날 자신의 가족과 함께 A씨와 식사를 한 뒤 음주운전을 말리는 문제로 다투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결국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 C씨를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했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했다. 경찰은 A씨의 통신기록과 금융계좌 거래내역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영장이 발부되면서 수사에 진척을 내고 있다.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대출받은 금액 등은 총 7000만원가량이며, 앞서 동거녀 명의로도 1억여원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이 모두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지만, 범행 직후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거액을 사용한 사실 등으로 미뤄 계획범행이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A씨가 지난 8월 7∼8일 사이에 저지른 집주인이자 동거녀였던 50대 여성 B씨 살인 사건의 경우, "생활비 때문에 다투다가 홧김에 그랬다"는 A씨의 진술과는 달리 범행 직후 시신을 주도면밀하게 유기하고, 바로 신용카드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 안에서 자전거 수리 중 다툼이 생겨 들고 있던 둔기를 던졌는데 죽었다"고 주장했으나, 집 내부 감식 결과 벽에서도 핏자국이 발견되는 등 우연한 사고로 보기는 어려운 정황 등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동거녀가 사망하자 시신을 캠핑용 왜건에 담아 옮기려고 하다가 크기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자, 천으로 된 차량용 루프백에 담은 채로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진술을 토대로 혈흔이 묻은 캠핑용 왜건은 확보했으나, A씨가 시신과 함께 버렸다는 범행 도구와 차량용 루프백은 찾지 못한 상태다. 이날 A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가 진행된다. A씨가 단기간에 연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만큼 고의성, 계획성이 있었는지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또 A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금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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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사진촬영연구소, 가평군 북면 행복마을 어르신 사진 촬영 봉사활동한국사진방송이 12월 7일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북면 행복마을 관리사무소 주최, 윤슬사진촬영연구소(대표 김영훈)가 주관하는 북면 행복마을 어르신들 프로필 무료 촬영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이선아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영주, 김도영 △안내 및 진행 가평 사진작가 박헌정, 이효성 △동영상 촬영 사진작가 현창호 △촬영 사진작가 윤슬·김영훈 등 각 분야 예술가 7명이 전문성을 발휘해 영구히 보전될 초상 사진을 예술 작품으로 남겼다. 관내 남녀 30여명의 어르신들은 우아한 한복을 곱게 입고 행사에 참여, 고급스러운 예술 작품으로 촬영된 본인들 모습에 크게 만족하며 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 외에도 △대한노인회 구리지회 △구리문화원 △한국사진방송 △한국프로사진협회가 후원하고, 액자 제작업체 하이프레임이 협찬해 더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북면 행복마을 관리사무소 직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슬사진촬영연구소(윤슬사진관) 김영훈 대표는 “이 같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어르신들과 마을의 행복을 사진 작품에 담아드리겠다”며 “다음 계획을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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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집 옷장에 시신이"…6일째 실종된 택시기사 나왔다실종 신고된 60대 택시 기사가 자신의 거주지와 무관한 지역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해당 아파트 거주자인 30대 남성을 용의자로 검거했다.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경 "아버지가 6일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30분 전에 카톡을 했는데 다른 사람인 것 같다"는 내용의 택시 기사 A씨의 아들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파주시 남자친구 아파트 옷장 안에 시신이 있다"는 B(여)씨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B씨는 전날 집을 비웠다가 이날 오전 귀가한 후 옷장 속에 시신이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각 수사에 나선 경찰은 고양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B씨의 남자친구 C(30대)씨를 살인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C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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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자치경찰委 치안서비스 강화한다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2023에는 진일보한 도민 안전 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1일 경기도북부자치경찰 위원회는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 공모를 통해 ▲우리동네 안전지대(Safety Zone) 구축 사업 ▲스토킹 피해자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사업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현장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3개 사업에 총 5억 원을 확보했다. 우리동네 안전지대(Safety Zone) 구축 사업은 고양시, 남양주시, 구리시, 의정부시에서 범죄 유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공간적 특성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방범용 LED 안내판, 비상벨, 안심등, 안심거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스토킹 피해자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사업은 보호·지원이 필요한 피해자 주거지 현관에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녹화영상 자동 저장 등이 가능하다. 또 경기북부경찰청 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현장지원센터를 구축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할 경우 입원 가능 병원을 확인해 연계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이를 통해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정신질환자 및 주변 보호와 치안공백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신현기 경기도 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과 2023년 예산확보 성과로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는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경기도 2023년 예산안이 도의회 의결을 통과함에 따라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예산액 대비 25% 증가한 135억 원을 2023년 교통.생활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등을 위한 자치경찰 예산으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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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준법지원센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 13일 일산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 북부경찰청 관내 4개 경찰서(고양·파주·일산동부·일산서부), 고양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감독 신속수사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기관 간 정보공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이승욱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감독은 경찰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관내 경찰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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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피스텔서 술 취해 여성 살해한 40대 남성 긴급체포술에 취해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4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범행 사실을 털어놓았고, 어머니는 A씨가 다니던 알코올 중독센터에 알려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약 한 시간 만에 인근의 한 지하철역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성폭력 전과로 전자발찌를 부착한 보호관찰대상자이며,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끊으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및 B씨와의 관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