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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민과 함께 하는 강경고을 도시재생8월 개강한 ‘2021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과정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10월 7일 마무리되었다. 시는 7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으며, 주민 34명과 함께 지난 활동내용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서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8주 동안 진행된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교육에서는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현안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고 토론한 결과 3개의 사업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골목길정원팀은 유휴부지 정원가꾸기를 통한 힐링정원 1호점 조성을, 마을기록화팀은 문화유산 안내 이정표 만들기, 힐링푸드팀은 강경젓갈김밥 만들기 실천사업을 이끌어내며, 자립적 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향후 도출된 3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전문가를 매칭하여 사업계획서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타당성을 보충하는 작업을 거친 후 사업별 맞춤형 특화교육을 통해 지역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2021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경고을의 진정한 주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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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거래와감정,쉽게알고즐겨보아요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10월 4일(월)부터 미술품 유통과 감정에 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술시장을 둘러싼 여러 관계자가 미술품 거래와 관련된 정보를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 미술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작품의 가치, 신뢰를 같이’를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10월 7일(목)부터 17일(일)까지 열리는 ‘미술주간’과 연계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술 창작자, 유통관계자, 소비자 등 다양한 주체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이루어진다. 우선 미술시장에 처음 접근하는 창작자와 소비자가 미술품 유통구조를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미술품 감정 방법, 작품의 관리, 작품 보존 등을 쉽게 안내한 지침을 제작해 누리소통망(SNS), 미술 잡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미술시장과 유통에 대해 쉽게 설명한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유튜브, 미술주간 등과 연계해 공개한다. 미술시장에 익숙한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미술품 유통관계자, 애호가, 중견작가 등을 대상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화랑협회와 협력해 토론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술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술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여 방법 등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사)한국화랑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담당자: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예술기반팀 팀장 권은용(02-708-2274) ** 세미나 및 교육 참여 안내: (사)한국화랑협회 누리집(www.koreagalleries.or.kr)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술시장을 더욱 성장시키려면 창작자, 소비자, 유통업자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모든 국민이 그간 알기 어려웠던 미술품 거래와 감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쉽게 접하고 좀 더 가까이 미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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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스마트’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 선도한다재단법인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황명선)의 청소년문화센터가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두 가지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전하고 유익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영상을 통해 기본적인 운동 동작을 지도하는 ‘방구석 홈트 대단해!’와 독서 후 발표 및 사고 활동을 돕는 ‘슬기로운 독서 생활’이라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의 청소년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구석 홈트 대단해’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신체활동을 알려줘 청소년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유연성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슬기로운 독서 생활’은 책 읽는 습관 형성과 지식·창의력·상상력 증진은 물론 안정된 정서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권경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기 활동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친 학생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불어 넣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개발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위 프로그램을 비롯해‘논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뉴트로 홈센타’, ‘온라인 청소년 진로박람회’ 등 코로나19 시국에 대응한 맞춤형 비대면 행사를 열어가며 ‘사람 키우는 논산시’의 청소년문화 창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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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천안’천안시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적극 발굴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천안을 구현하고 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가구를 찾아 조사하고 있다. 위기가구로 통보되면 맞춤형복지팀이 현장방문 및 상담으로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활용해 각 가구에 맞는 지원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먼저 단전, 단수, 월세체납, 통신요금 체납 등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2019년 6002건, 2020년 1만2889건, 올해 6월 기준 9864건 위기대상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동년 대비 2배 이상의 위기징후 대상자 발굴하며 민관 합동으로 가구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민 누구나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신고채널 ‘파랑새 우체톡’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의심 신고를 접수받아 2019년 23건, 2020년 13건, 2021년 6월 기준 13건의 위기가구를 확인했다. 비대면 시대에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라인 신고 체계로는 무보수 명예직인 ‘천안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올 상반기 5000여 명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들은 업무수행 중 자살의심자, 학대의심 아동, 치매노인 등 복지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천안시에 신속하게 제보하고, 안부확인과 지역자원 연계·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는 평소 주민 생활공간과 삶의 모습을 밀접하게 살펴볼 수 있는 천안 ? 동천안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 (주)JB(구 중부도시가스)의 검침원, 부르미콜(라이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이 위촉됐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 편의점 5개사와 협약을 체결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편의점 527개소를 ‘파랑새편의점’으로 선정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 대상자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해 대전지방법원 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매 및 명도소송 등의 과정에서 채무 위기자를 신속히 발굴하기로 했으며, 신용회복위원회천안지부와는 채무조정제도를 지원하기로 해 금융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다양한 복지안전망 채널로 발굴된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의 공적지원, 통합사례관리,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 돌봄 등의 공공서비스, 복지재단, 공동모금회, 후원 등 민간서비스를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7월까지 1만여 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발굴돼 5600건의 사례가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한 사례로는 2020년 겨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신고로 주소지는 천안에 있으나 실제 아산시 탕정면 산속 폐가에서 밭에 버려진 무, 배추, 도토리 등을 채집하며 생활하는 정신장애인을 발견했다. 시는 긴급지원으로 생계비를 지원하고, 긴급 주거지원을 통해 안전한 거주지를 마련해줬다. 또 정신과 치료를 지원해 조현병이 완화되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밖에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높은 역량이 요구됨에 따라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기법, 신용회복, 법률, 인문학, 통합사례관리 교육, 통합사례관리 피어코칭, 슈퍼비전, 공개슈퍼비전, 권역별 사례회의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2021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도 거뒀다. 앞으로도 시는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나 생활업종 종사자 등과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찾아 신속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다양한 안전망을 구축, 시스템을 강화하고 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할 다양한 시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그러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영역인 만큼 많은 시민의 여러분의 따뜻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위기 의심가구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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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충남도는 1일 도청에서 관광 활성화 비전 마련 및 관광업계 의견 청취를 위한 ‘충남 관광 활성화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도 담당 공무원, 숙박업·여행업 등 관광업체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주제 발표,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종식, 보령-태안 간 해저터널 개통 등 앞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주요 관광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선 이희성 단국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관광 활성화 중장기 발전 방안과 정부의 관광업계 지원제도 등을 설명했다. 이날 이 교수는 발표를 통해 국내외 관광 환경과 관광객 수요, 충남 관광 현황 등을 분석하고 관광업계 구제 방안,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관광상품 등을 제안했다. 이 교수가 제안한 충남 관광 활성화 방안은 △충남 관광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 △국제 섬(아일랜드) 비엔날레 개최 △충남 섬 관광 씨푸드 어드벤처 관광상품 개발 △‘충남 방문의 해’ 등 국제 규모 대형 이벤트 개최 △스마트 플랫폼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 개방형 관광 시스템 구축 △충남 신 관광 벨트 구축 등이다. 또 충남 휴가 마을 조성, 여행 심리 회복을 위한 여가 관광 기반 조성,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 일상화 상품 개발, 충남 공정 관광 기반 조성 등도 제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코로나19로 도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줄면서 매출 감소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부지사는 “세계적 경기 둔화와 함께 국가 간 이동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사적모임 자제 등으로 관광산업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이 도의 관광 발전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라며 “코로나19가 길어지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대두되고 있는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여행에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코로나19의 공포와 위협으로부터 관광업계가 하루 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더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혜를 모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단 회의를 1회 더 운영할 계획이며, 올 연말 도내 관광 산·관·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2030 관광 비전 수립 선포 릴레이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