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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으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난방기구 사용과 화기 취급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17~'21)간 화재 100건당 인명피해는 겨울 6.42명, 기타(봄, 여름, 가을) 5.59명으로 겨울철 인명피해가 많았다. 1948년 불조심 강조주간으로 시행된 이래 올해로 75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예방에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안전교육’, ‘소방 안전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소방관서ㆍ주요 공공청사 등에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게시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ㆍ구급차 길 터주기 문화 확산 등의 홍보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또 도민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확대한다. 유아부터 노인까지 화재 예방 및 생활안전 중심의 차별화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도 추진한다. 대면교육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http://edu.gnfire.go.kr/)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도민이 직접체험하고 화재 예방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를 실시한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는 도가 주최하고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제4회 안전체험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안전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주택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나 전열기구 안전수칙 준수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을 앞둔 11월에는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체험 중심의 불조심 문화행사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도민의 안전 공감 지수를 한 단계 높이는 등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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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동서발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냉방기기 지원㈜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7월 5일 오전 11시 30분 동구청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냉방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을 비롯하여 김종훈 동구청장, 이정숙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총 690만원 상당의 서큘레이터 60대를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울산 동구로 집단이주 후 첫 여름을 맞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서큘레이터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감안해 지난달 24일 각 세대에 미리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도 우리의 이웃”이라며,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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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부모-자녀 놀이활동“엄마와 함께 차차차!”운영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청송읍(청소년수련관)과 현동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자녀 놀이활동 “엄마와 함께 차차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이란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환경과 문화적 배경에 기초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상호작용을 통해 자녀의 이중언어 습득과 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아이와 엄마가 신체활동(키즈 줌바댄스)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센터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동면, 현서면, 안덕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현동면에서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제화 시대에 다국어 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환경을 적절히 노출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중언어 환경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런 강점을 잘 활용하여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송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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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상호 협력적 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경숙 센터장과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이동수 센터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이어 양 기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경숙 센터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강화 및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통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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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홈,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동학습용 테이블 기부최근 룰루홈은 부천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아동 학습용 테이블 60여개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룰루홈에서 먼저 물품 기부를 희망해 직접 연락을 주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룰루홈으로부터 기부받은 테이블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제니 대표는“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센터와 인연이 닿아 책상이 필요한아이들에게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주변 관련 업체에도 알리며 다문화가정에게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룰루홈과 인연이 되어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후원처를 발굴하여 다문화가정의 복지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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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꿈 사다리’ 공모 선정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국내 최대 아동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 기회보장을 위한 ‘배움 on, 희망 on!’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가족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천2백만 원을 확보해 저소득층 아동 학습지원과 재능탐색을 위한 ‘꿈 사다리’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꿈 사다리’는 교육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 학습능력 향상, 그룹 학습 방을 운영, 재능탐색의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아동의 내적 학습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숙 센터장은 “지역 내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욕구를 가진 아동들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습동기 및 성적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탐색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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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 워크숍 열어시민참여로 만드는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닻을 올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달 말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0개 군·구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 워크숍을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10일 밝혔다. 5기 계획은 2023년~2026년 4년간 사회보장 사업 운영 기반으로 활용한다. 최근 열린 부평구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개요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은 돌봄, 노인, 장애인, 환경복지 등을 주제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독거노인이라는 단어가 필요 없는 부평’, 50세 이상 남성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걸어서 사회 속으로’‘장애인이 살고 싶은 도시 부평’ 등 다양한 슬로건과 의견을 내놨다. 박금숙 부평2동 경로당 분회 회장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반찬을 배달하면서 혼자 집에 있지 말고 경로당으로 나와 한 끼라도 사람들과 함께하자고 권유한다”며 “독거노인이라는 말이 필요 없도록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일상을 사는 행복한 부평을 만들어갈 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혜선 부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수집단의 차이가 차별이지 않도록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평구 등 다른 지역 역시 보장협의체, 공무원,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분야별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각 군·구, 읍면동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주민은 다음 달까지 1~2회에 걸쳐 4개 분과별 회의를 열고 보장계획 기본 방향을 설정한다. 또 지난 4기 계획을 분석해 계속 반영할 사업을 정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나선다. 인천사서원 연구원은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이어 오는 7월 중점추진사업과 세부사업을 논의하고 8월 주민 공청회를 연다. 이후 의견을 받아 9월 인천시에 군·구별 보장계획을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10월 인천시 보장계획안을 완성하고 11월 최종 발표한다.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를 맡은 이선정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5기는 인천사서원이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통일된 관점으로 인천시와 지역별 계획수립이 가능하다”며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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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식’ 실시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4월 29일 오후 16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관에서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확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존 30개 단체·기관 외에 13개 단체·기관이 추가로 협약식을 진행하게 되어 2022년 청소년 행복 주간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신규 협약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꽃마리청소년회복지원시설, 나눔고용복지재단,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정부시 약사회,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정부시청년센터,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한서중앙병원이 참여했다. 재단은 매년 5월 넷째 주를 청소년 행복 주간으로 지정해 시내 영화관, 카페, 음식점 등 100여개 업체에서 청소년을 위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주일 단위를 지정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수련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에게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지자체는 의정부시가 유일하다. 재단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행복 주간에는 행복로, 부용천 등에서 지역 협력 기관·단체들과 청소년 존중의식 확산을 위한 마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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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차별 없이 행복한 다문화 포용 도시’ 구축에 ‘힘’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정서 안정·진로 취업을 지원하는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 추진에 나선다. 가족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정서 안정·진로 취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서 안정·진로 취업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만 7-18세)의 학업, 교우 관계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월부터 연중 모집과 상담을 병행하며 편안한 상담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사회 적응력 강화를 돕는다. 한국어가 서툰 아동·청소년을 위해 필요시에는 상담 통역 지원사가 모국어 상담을 지원하며, 상담 이후에도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사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볼 수 있는 교육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 체험프로그램은 이달 21일 '꿈을 찾는 공식!' 특강을 시작으로 6월 진로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7~8월에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장래의 꿈과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명확한 진로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지원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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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동의 행복한 삶, 구미시가 지원합니다!구미시는 '모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를 비전으로 가족이 건강하고 아동이 보호받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든 아동이 권리를 보장받고 누릴 수 있는 아동정책 마련을 위한'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존중받는 미래환경 조성과,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영유아 맞춤형 인프라 구축으로 아동복지 증진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점차 변화되는 가족구조 및 관계 다양화에 맞춰 한부모가족 생계급여 지원금 인상, 아이돌봄서비스 지원범위 확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만들기 추진 구미시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하는 가족친화 사회기반 조성에 노력해 왔다. 먼저, 2019년 개관한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한 구미시 가족센터를 운영, 가족상담·가족교육·가족돌봄 등 통합적인 가족서비스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역 내 한부모·조손가정·맞벌이 등 모든 가족이 이용하는 시설로써 부부 및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가족걷기대회, 평등한 가족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간 소통·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온가족 놀이축제, 별빛 영화제, 온가족학교 부부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자녀양육 및 언어발달지원, 가족교육·상담, 결혼이민여성 취·창업 등 자립지원까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는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26~39세 대상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젝트인 '두근두근 ~ing'를 개최하여 바쁜 일상 속 자연스러운 만남 제공으로 젊은 세대의 결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긍정적 호응을 유도한다. 아동권리 존중, 아동행복 실현하는 아동친화 도시 모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2023년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현재'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지난 3월 아동, 학부모, 관련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함께한 원탁토론회에서 제안한 아동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또한, 2018년부터 올해 인동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4개소 아동친화 시범학교를 지정하여 아동친화시설 공간조성과 놀이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과 초등학생 대상'아동권리교육'과 구미에서 양성한 놀이활동가 14명이 월 2회 7개 어린이놀이터에서'꾸러기 놀이마당'을 운영하여 건강하게 뛰어 놀고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져 아동과 부모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함께 만들어가는 촘촘한 육아 돌봄망 조성 그간 핵가족화로 부모 양육 부담 증가와 맞벌이 가구 돌봄공백 발생으로 공적 돌봄 필요성과 사회적인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미시는 소득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규교육 이외 긴급돌봄, 급·간식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돌봄터를 올해 4개소 추가 확충을 포함해 총 11개소를 운영하여 초등돌봄 공백을 매워 나가 양질의 지역돌봄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2월 5호점을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이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 육아 경험과 정보 교류, 공동체 프로그램과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고, 특히 주민주도형 육아공동체인 자녀돌봄 품앗이 30그룹을 신규로 양성, '함께키움' 품앗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틈새돌봄을 책임지는 자조모임으로 확산시키는 등 민관이 어우러진 육아 돌봄망을 촘촘하게 조성할 방침이다. 믿고 맏길 수 있는 영유아 보육 인프라 구축 아이를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구축과 다양한 양육시책을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보육선도 도시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올 하반기 개관하는'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 영유아 체험놀이실,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와 부모 교육·상담,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보육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질의 공보육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3개소를 추가 전환하여 총 18개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 중 입주민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게 된다. 또한, 올해는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부모부담 경감을 위해 명절휴가비 인상, 근속수당 지급 등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급간식비 추가 지원, 아이맘편한 영아반 운영비 신설 등으로 질높은 보육서비스와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보육서비스 체감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혼자가 아니예요! 더욱 두터워진 취약아동·가족 지원 경제적 곤란과 함께 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이 차별을 겪지 않도록 사회안전망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자 아동양육비, 교육지원비, 연료비, 교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을 감면해 주는 등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동급식 지원,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및 자립정착금 등 지원과, 특히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인 디딤씨앗통장을 올해부터 적립금액의 2배로 지원하여 아동의 자립지원을 돕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의 친절한 친구, 드림스타트!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위기사유가 있는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정에 사례관리사(4명)가 방문하여 대상자 욕구와 양육환경 조사를 통한 건강·교육·문화·복지 분야별 필요한 서비스 제공과, 지역자원 연계한 안경지원, 학원연계·독서코칭, 양육자의 역할강화와 안정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가족코칭·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빈틈없는 보호아래 성장하는 아동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인식개선부터 위기아동 조기 발굴과 피해아동·가정 회복지원까지,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 단계 내실화를 위해 아동보호 원스톱 통합서비스가 24시간 가동중이다.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생시 아동보호전담요원(8명) 신속한 조사와 사례판단회의로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피해아동 심리치료, 부모교육·상담 등으로 피해아동 안전과 회복에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여 아동학대 심각성과 위기 아동에 대한 관심을 알려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 설 계획이다.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며, 건강한 가족, 성장하는 아동이 있어야 행복한 구미시가 될 수 있으므로 아동을 보살피고, 가족 복지를 증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