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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 개최경상북도는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김민석 정책실장, 임종식 교육감, 도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의 ‘세계 장애인의 해’ 선언에따라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해 왔고, 우리나라는 1991년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법정기념일로지정이 됐다. 이번 행사는‘함께 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경북장애인부모회 영천시지부 소속의 별빛스타 예술단의 무용 공연과 영주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마술 공연 활동을 하는 최교덕 청년 마술사의 마술 쇼 등 식전 공연을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등으로진행됐다. 특히,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복지를 몸소 실천한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마낙일 사회복지사,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활동 보조를 한 생활지도원 김옥주 씨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경북부모회 소속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갓-핸드(God-Hand) 등장애인 당사자와 후원자(개인 18명과 1개 단체)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의 표창이 이어져 장애인 복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들이이벤트에 참여해 함께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부대행사로 밀알공동체 등9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했다. *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 일반노동시장에서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 등에 대한 우선구매 홍보를 통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업재활에 기여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 동안을“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이해를돕고,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여나가고 있다. 경북 22개 시․군도 걷기 대회, 재활 증진대회, 어울림한마당, 위문품 전달, 인식개선 캠페인 등지역의 특성에 맞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가 소통해함께 잘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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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영천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업인 조직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을 결의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첫째, 토양비옥도가 높아져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고 둘째,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며 셋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영농부산물 적기 수거와 파쇄를 통한 자원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을 실천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 열고,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 과정을 선보였다.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과 인접한 지역이나 고령 농업인 거주 비율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으로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도록 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파쇄지원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농촌에서 이뤄지고 있는 관행적인 소각 행위를 근절해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 데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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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중위생관리부문 대상 포항시·칠곡군, 우수지자체 11곳 시상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식품·공중위생 우수지자체 11개소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푸드테크의 시대라는 주제로 K-키친추진위원인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강연, 경상북도 푸드테크 정책방향 발표와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책종합“대상”은 포항시와 칠곡군이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문경시와 성주군이 수상하였으며, 분야별 우수시군은 ▲식품정책분야 청송군 ▲식품안전분야 영천시 ▲공중위생분야 경산시가, 또 지난해에 비해 혁신적 발전과 도약을 한 구미시와 울진군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식품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8명과 민간인 23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K-키친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비전을 시군에 제시하고, K-키친모델을 보급해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등 ‘외식산업 대전환’이라는 아젠다로 도-시군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상을 받은 포항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등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외식산업 육성에 노력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군 단위 대상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에 노력한 칠곡군에게 돌아갔다. 또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과 푸드페스티벌 등 로컬먹거리 개발에 노력한 구미시와 전국체전을 대비해 숙·식 위생향상에 힘쓴 울진군에는 혁신상이 수여되었다. 이날 ‘푸드테크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한 포스텍 박주홍 교수는 전 세계 식품시장이 반도체시장을 뛰어넘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며, 푸드테크산업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정아 경북도 식품의약과장은 왜 우리 도가 푸드테크산업을 이끌어가야 하는지, K-키친프로젝트의 방향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푸드테크가 기후 위기 대응과 신성장 동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대전환의 시대에 식품산업도 대전환이 필요하고, K-키친프로젝트는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도-시군 간 협력과 상생이 필수적”이라며, “기존의 식품부서가 가진 위생점검·단속의 업무를 뛰어넘어 외식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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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경주서 열려경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 주관으로 12월 6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소통하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특히, 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종명)는 청년들의 결의를 담은 ‘청년의 약속’ 낭독 퍼포먼스를 통해 경북의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가겠다는 청년들의 다짐을 선보였다. ※ 청년새마을연대(회원 수 367명): 10개 시군 12개 연대조직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에 칠곡군새마을회 윤기한 회장, 예천군새마을회 이희정 회장, 새마을포장에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박정원 회장, 새마을지도자영덕군협의회 백성동 회장, 영천시새마을부녀회 최분순 회장, 경산시새마을부녀회 김경화 회장,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최상숙 회장이 수상했다대통령표창에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김향유 회장 외 3명, 국무총리표창은 새마을지도자경주시내남면협의회김기원 새마을지도자 외 5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지도자성주군선남면협의회 석춘식 새마을지도자 외 6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으로 도정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로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경상북도 새마을대상은 새마을지도자포항시송라면협의회 정석건 회장 외 2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새마을단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포항시새마을회, 칠곡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문경시협의회,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도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각종 시책 추진 상황을 종합 평가하는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 성주군이 대상을 받았다.성주군은 새마을운동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새마을사업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최우수상에는 구미시·고령군, 우수상에는 경주시·상주시·의성군·청도군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경상북도 17만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올여름 집중호우 때는 도 및 시군 새마을단체에서 피해가 큰 영주·문경·예천·봉화를 중심으로 한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필수품 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으로 지원했다. 또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도배, 지붕 및 수도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아울러 산불예방 캠페인, 재활용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김장나누기, 에너지 절약, 불우이웃돕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된 것은 자식과 후손들을 위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분들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새마을운동ODA’브랜드를 발전시켜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의 국가 차원의 국가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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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개최로 민․관협력 강화경북도는 지난 24일 도 청소년수련원(김천시 소재)에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대표 유재용)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6년에 조직되어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종합자원봉사센터, 도로교통공단, 가스안전공사, 해병전우회 등 도 단위 기관·단체들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수난구조대 등 시군 단위 단체까지 총 261개 재난안전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간주도 협의체로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재난피해현장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여름 경북 북부의 호우피해나 태풍 카눈 등 재난피해 복구활동은 물론, 다양한 단체별 활동을 추진해 온 재난안전네트워크 기관·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의 긴밀한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다지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는 재난 예방과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지사 5명, 도의장 5명), 재난현장대응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재난대응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의 주 행사인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에서는 ▲부상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익수자 구조 ▲소화기‧소화전 사용 ▲화재 진화 등 5개 종목에 대해 14개 시군의 단체가 시군청의 협조로 팀(8명)별로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진대회 결과 상주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에 김천시, 우수에 경산시, 장려에 영천시 ․ 영주시가 각각 선정되어 부상으로 안전용품을 받았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평상시와 재난 발생 시에 도 및 각 시군에서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단체들은 반드시 필요한 보배와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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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 대상 ‘한민족 여행 테라피’ 성료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 영천시 고려인 가족들 대상으로 고령 개실마을과 합천 해인사를 중심으로 마을 전통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2019년 경북 마을 이야기 박람회 으뜸상을 받은 고령 개실마을에서 유생복을 입고 마을 걷기, 지역 전통 소재로 직접 만드는 앞치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에서 대가야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고려인분들은 대가야의 내세사상, 순장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최근에 고령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 다음 날에는 합천으로 이동하여 천년의 고찰 해인사와 다도 체험, 소리숲 길을 걸어보았으며 단풍이 절정인 홍류동 계곡을 따라 걸어보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한민족 여행 테라피에 참여한 영천시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장성우 센터장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야산 소리숲길과 해인사의 팔만 대장경 역사를 배우고, 고령 개실 마을에서 정성스럽게 차려 주신 식사와 편안한 숙소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라며 GKL 사회공헌재단과 마을 주민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GKL 사회공헌재단 한민족 여행테라피는 지난 4월 전남 곡성과 구례를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경상권(통영·거제·합천·고령), 강원권(인제), 충청권(공주·보령·태안), 전라권(곡성·구례), 경기권(연천)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4회의 국내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우수 지역으로 외국인 인재들에게 최근 많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영천시 고려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으로 유입되는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글학교, 한국문화 체험 등을 진행하며 한국정착을 돕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은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모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족 여행 테라피를 주최한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공기업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출자해 2014년 설립한 문체부 산하 공익법인이며 주관사회적기업 착한여행은 2021년부터 GKL 한민족 여행테라피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여행자와 여행지 모두가 행복한 공정여행을 위해 마을 여행, 국내외 기획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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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따뜻한 공감으로 현장과 소통을 시작하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수) 15시 30분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에서 교육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직속 기관의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현장 소통토론회를 열었다고 5일(목) 밝혔다. 후반기 현장 소통토론회는 상주시에서 본청 11개 직속 기관을 시작으로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봉화군, 영주시,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 지역에서 11월 8일(수)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현장 소통토론회는 기관별 주요 시책 사업과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학교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본청 직속 기관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기관별 특색을 반영한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개선(경감)과 환경개선 등을 소개했다.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교육감의 경북교육 정책과 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기관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교육 종단연구 △기관 간 협업과 권역별 연수 △북콘서트 △창의 과학 한마당 △전문인력 확충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추진 △시설 노후화에 대한 대책 △해양 안전교육 체험장 구축 등 각 기관의 현안과 이슈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 소통한 내용을 본청 누리집(열린 교육감실)에 탑재해 공유하고, 본청 각 부서와 일선 기관에 안내해 향후 대책 수립과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교육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직속기관 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덧붙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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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읍 윤성모닝타운 아파트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프리마켓 행사가 진행영천시 이영우 시의원과 프리마켓 운영직 및 고려인 동포 6월25일 영천시 금호읍 윤성모닝타운 아파트에서 주민과 함께하는아름다운 프리마켓 행사가 진행하였다. 이번행사는 윤성모닝타운 아파트 입주자 대표 송일선 회장과 영천시 고려인통합지원센터(대표 장성우)가 함께 주관하여 진행 하였으며 아파트 국내·외 입주민들 중심으로 이루어진 행사임이 의미가 남다르다. 행사는 기증물품 수거를 통한 불우이웃 돕기, 어르신 이발 봉사, 알림이 부스 운영, 그리고 주부들이 직접 만든 수제 제품 판매 등 다양한 부스로 운영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성모닝타운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프리마켓 행사가 윤성모닝 아파트를 대표하고 주민들을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단순 행사로서가 아닌 주민들과 소통의 장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영천시 이영우 시의원은 윤성모닝타운 아파트에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국내·외 주민의 안전과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하여 한 번으로 끝내는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행사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천시 고려인통합지원센터장은 작은 행사지만 주민들과 하나하나 만들어 가서 공식적인 장터가 되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공간이기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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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재외동포 600명 초청 '한민족 여행 테라피'그랜드코리아레저(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은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모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용을 시작하였다.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사업” 은 우리 사회가 안아주어야 할 한민족 동포를 대상으로 역사와 지역 관광을 통하여 한국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5월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남 곡성과 구례에서 경북 영천시 고려인 가족들 대상으로 곡성 안개마을에서 가마솥 피자 만들기, 부채 만들기 체험과 구례 트리 클라이밍, 화엄사 등을 둘러보며 마을 전통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한민족 여행 테라피에 참여한 영천시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장성우 센터장은 “한국의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의 화엄사와 자연을 감상하고, 곡성 안개 마을에서 정성스럽게 차려 주신 식사와 편안한 숙소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라며 GKL 사회공헌재단과 마을 주민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참여한 드리트리, 파리자 고려인 부부는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숙소, 다양한 체험 등으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영천으로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영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살기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영천에 있으면서 또 이런 좋은 여행을 즐겨 보고 싶다” 라고 전했다. 앞으로 GKL 사회공헌재단 한민족 여행피는 지난 4월 전남 곡성과 구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가족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해 경상권(통영·거제·합천·고령), 강원권(인제), 충청권(공주·보령·태안), 전라권(곡성·구례), 경기권(연천)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23회의 국내 여행을 실시한다.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공기업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출자해 2014년 설립한 문체부 산하 공익법인이며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함께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참여한 영천시 고려인통합지원센터는 한글학교, 한국문화 체험 등을 진행하며 고려인들의 한국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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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은 ‘비자 혜택’, 영천시는 ‘생활인구 증가’사진1 설명: 호국로 79(야사동)에 문을 연 영천시고려인통합지원센터 고려인은 ‘비자 혜택’, 영천시는 ‘생활인구 증가’ 법무부가 1년간(2022.10~2023.10)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이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유형1(우수인재) 사업에서 현재 경북도만이 배정된 외국인 우수인재 인원을 거의 선발한 상태인데, 유형2(동포가족)에서도 영천시에서 첫 성과를 올리고 있다. 수도권에 사는 고려인동포 다섯 가정 14명이 영천으로 이주했다. 이 중에 학생만 5명이다. 고등학생 1명, 중학생 2명, 초등학생 1명, 유치원생 1명. 영천시고려인통합지원센터가 호국로 79번지(야사동)에 문을 것은 지난 3월 말이다. 이미 영천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와 경주에서 ‘비자 혜택’을 받기 위해 이주할 고려인동포를 위해서였다. 그런데 뜻밖에도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들이 장기적으로 한국에 체류할 수 있는 ‘비자 혜택’을 받기 위해 영천을 찾은 것이다. ‘생활인구의 증가’라는 점에서 영천시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영천시는 영천에 정착하려는 고려인동포의 주거와 일자리, 교육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2 설명: 고려인동포를 위한 초급한국어수업. 이번주부터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영천시고려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경산시 하양에서 온 고려인동포까지 포함해 한국어수업을 시작했다.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고려인동포는 단지 토요일과 일요일만 한국어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국의 다른 지역도 비슷한데, 고려인통합지원센터는 고려인동포들이 만날 수 있는 사랑방이자 상담소이고 교육장이다. 영천시고려인통합지원센터는 고려인동포의 역사와 문화 이해에 유용한 전시자료도 준비하고 있다. 함께 사는 영천시민의 고려인 이해를 돕고, 또 고려인동포 자신도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후예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