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영천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업인 조직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을 결의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첫째, 토양비옥도가 높아져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고 둘째,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며 셋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영농부산물 적기 수거와 파쇄를 통한 자원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을 실천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 열고,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 과정을 선보였다.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과 인접한 지역이나 고령 농업인 거주 비율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으로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도록 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파쇄지원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농촌에서 이뤄지고 있는 관행적인 소각 행위를 근절해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 데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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