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육회, 성폭력·학폭 펜싱선수 징계 미뤄...1인 시위 나선 피해자 측
△ 피해학생 가족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문체부 스포츠윤리센터가 2년간 조사한 성폭력·성희롱·폭력 등 5건 징계안에 관해서 인천체육회가 차일피일 징계를 미루고 있다. 인천펜싱협회에서 넘어온 재심의건을 다시 재심의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가해 선수가 대회에 계속 출전하게 되자, 보다 못한 피해자 가족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자인 피해 학생의 가족은 피해자가 3년이 지나도록 가해 학생으로부터 사과 한 마디 없이 경기장에서 마주치는 등 2차 피해 발생으로 인한 상처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