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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영종 M버스 사업자 입찰, 노선 신설 가시화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30일, ‘우미린 1단지 후문’에서 ‘강남역’ 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에 최종적으로 업체가 응찰했다고 밝혔다. 영종~서울 간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배준영 의원이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직접 만나는 등 노력한 끝에 지난해 10월 노선 신설이 확정됐으나,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운송사업자 공고에도 응찰업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폐지 위기에 처했다. 이에 배준영 의원과 지역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은 운송사업자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실제 운행 가능한 버스 운수사를 만나 설득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해왔다. 최종적으로 이번 3차 공고(5월 16일~30일)에는, 인천에서 여러 버스 노선을 운행중인 업체가 단독 응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영 의원은 “6월 중 업체 평가 거쳐 사업자가 최종 선정되면, 면허발급과 차량 구입 등 제반 준비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도 운항이 가능해진다” 라며, “영종에서 서울까지 M버스가 최대한 빨리 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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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올해 관내 초중고 43개교(비조리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경기도지사인증(G마크), 농산물우수관리(GAP) 등 인증을 받은 우수 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농산물은 학교 공급 가격의 30~50%, 유기 가공식품 등은 학교 공급 가격의 15~30% 차액을 지원한다. 포천시는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4월까지 61톤의 우수 농산물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통해 관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1억 3백만 원의 차액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5월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2억 3천1백만 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포천시의회 승인을 거쳐 올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예산인 4억 8천만 원 대비 11% 증액된 금액으로, 관내 학교에 안정적인 친환경 급식을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관내 학교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 급식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복지 구현을 위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과 먹거리 걱정 없이 공부에만 열중할수 있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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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반환점 앞둔 포천시, 대대적 조직 개편 예고 하다포천시는 임기 중반 반환점을 앞둔 민선8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포천시는 임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4국·1단 행정체계를 6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지역 행정사무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포천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조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역점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정주여건조성과 인구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갈수록 감소하는 포천시 인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성장국’을 신설한 점이다. 포천시는 인구감소 문제가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하고, ‘인구성장국’을 과감하게 시의 중심 직제로 편제했다. 인구성장국 하위 조직으로는 ‘기획예산과’와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를 전진 통합 배치함으로써 민선8기 포천시 전략사업들에 대한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첨단산업과 교육, 관광 등 다양한 전략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는 것이 곧 인구정책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최근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기로 한 것과 호흡을 같이 하며, 포천시는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시가 직면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현재 기회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모두 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들로, 오랫동안 낙후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사업들은 대부분 한시적 기구인 ‘미래중심도시추진단’이 중심이 돼 추진해 왔지만, 시는 보다 안정적이고 힘 있는 추진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에서 정규 직제로 편제했다. ‘인구성장국’ 주무과는 현행 기획예산과가 맡게 되며, 소속 직제로 ‘인구정책 총괄 정책팀’도 신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조직 규모가 비대했던 자치행정국은 토지정보과를 안전도시국으로 편제해서 규모를 줄이고, 행정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마찬가지로 8개과 체제로 비대했던 (현)안전도시국은 안전도시국과 건설교통국으로 분리하고, 기존에 부족했던 기능을 보완해 하위 부서를 증설했다. 안전도시국 소관에는, 시민안전과, 도시정책과, 주택과, 건축과, 토지정보과가 편제됐으며, 건설교통국 소관에는, 건설하천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수도과, 하수과가 편제됐다. 이 밖에 눈에 띄는 변화로는 현행 여성가족과를 ‘가족여성과’로 변경하기로 했다. 저출생 위기 속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2025년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여성가족과 하위 조직인 ‘보육팀’을 교육정책과로 이관하기로 했다. 새로 생기는 ‘경제환경국’ 소속 ‘기후환경과’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RE100 지원팀’을 신설할 예정이며, 한탄강 관광명소 개발과 세계평화정원 조성 등을 담당할 전담팀을 추가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포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교육지원과는 우리 시 교육 핵심 정책을 추진할 교육정책팀과 교육협력팀을 신설 분리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데 따라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으며, 여성가족과에서 이관된 보육업무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늘봄교육 업무를 통합 담당할 별도의 전담팀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현행 미래도시과와 지역발전과를 ‘정주여건조성과’와 ‘신성장사업과’로 변경 신설하고 지난해 연말 반환된 6군단 부지에 대한 기부 대 양여사업과 기회발전특구 지정부지에 조성될 산업단지를 포함한 관내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총괄 업무를 담당할 신성장사업팀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 전략사업을 담당할 ‘첨단모빌리티산업팀’을 신설한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임기 반환점을 지나는 민선8기 포천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의 핵심역량을 전면 배치했다”며, “첨단산업 유치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조성,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 유출을 막고 나아가 인구 유입까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덧붙여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포천천블루웨이사업과 청성산종합개발사업 등 포천시민의 정주환경 명품화 사업들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임기 후반기에는 더욱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갖추고 준비된 미래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포천시가 더욱 발전될수 있는 도시,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살수있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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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27교 선정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첨단기술의 등장과 급변하는 산업구조, 일자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북 직업교육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27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0차 산업이란, 1차(생산), 2차(제조), 3차(서비스)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존 6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더해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미래 종합 산업을 의미한다. 10차산업 교육과정 운영 교는 디지털 콘텐츠(AI, 빅데이터, AR, VR, XR), 3D프린터, 코딩 드론, Chat GPT・IoT, 메타버스, 구글 트렌드․클라우드․워크스페이스․페들렛, SNS, 테블릿 PC, 스마트 팜, 숏폼․릴스, 생성형 AI 등 4차산업 정보통신기술 활용 수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정규 교육 과정 외에도 현장 체험학습과 디지털 역량 강화 캠프, 우수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정규 교육 과정을 보완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국제통상 분야 마이스터고를 개교해 공업(30%)+외국어(20%)+국제무역(50%)의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계열과 교과를 넘어선 융합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하와이주 교육부 방문단이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상주)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안동)를 방문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 농업과 4차산업 기술력을 더한 스마트 팜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10차 산업 교육 과정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앞으로 추가적인 경북 농업 스마트 팜 현장 견학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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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도 관련 부서와 시군이 참석해 집중안전점검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도내 취약 시설 1,73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 상황과 도민 자율 안전 점검 홍보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기간 종료 시까지 철저한 점검과 도민 참여를 위한 홍보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집중안전점검 기간 전에 주민 설문조사와 신청을 통해 취약 시설을 선정한 바 있으며, 선정된 취약 시설은 전수 민간 전문가와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안전 점검에서는 필요 상황에 따라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향후, 점검 결과에 따라 위해 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연차적으로 보수‧보강하는 등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할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재까지 집중안전점검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긴장을 늦추지 말고 종료 시까지 철저하게 점검하여 도민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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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주범의 국내 조력자 상장사 乙사 前 대표이사 등 기소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 (부장검사 하동우)는 이른바 「라임사태」 라임 자금 약 1,400억원을 유용하고 해외로 도주한 A의 검거를 위해 다각도의 수사를 하면서 국내 도피 조력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결과, A와 관련된 상장사 乙사의 전 대표이사 B를 법인 자금 290억원 상당 특경법위반 (횡령‧배임) 및 A에 대한 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 기소(4월 26일)한 데 이어, 지난 5월 23일 추가 255억원 상당 특경법위반 (횡령‧ 배임) 및 허위의 재무제표 작성 공시에 의한 외감법위반 등 혐의로, 위 B의 범행에 가담한 乙사 대표이사 C 등 4인을 횡령, 배임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하였다. 수사팀은 위와 같이 B 등 국내 조력자 및 관련 법인에 대해 압수 수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A의 소재에 대한 단서를 포착하였고, 인터폴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프랑스 니스에서 2024년 3월 18일 A를 검거, 현재 범죄인인도청구 절차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이 사건 피해 법인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범죄수익의 완전한 박탈을 위해 A, B 등의 자산에 대해 법원의 보전결정을 받아 동결조치를 완료하였으며 다른 자산에, 대해서도 계속 추적 중이다. 서울남부지검은 법무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프랑스로부터 A의 신병을 조속히 인도받기 위하여 신속한 범죄인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도피 조력자들에 대해서도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법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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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세외수입 사용료 부과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포천시는 2024년 5월 23일 포천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도로 및 하천점용·사용료 업무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개통에 따라 세외수입 부과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무 담당자들이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진행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맡았다. 교육은,세외수입 기본 이론, 도로 및 하천점용·사용료 부과, 징수, 체납처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업무 담당자는 “세외수입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를 이해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업무를 담당하면서 어려웠던 내용을 동료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담당자 업무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한일을 해결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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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도시? NO! 블링블링 낭만, 구미만의 색을 입히다구미시는 새로운 공공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도입해 도시 곳곳에 구미만의 색깔을 입히려는 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다. 도시 주요 길목에는 새롭게 설치된 대형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야간경관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특색있는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회색 도시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 중이다. □ 참신한 디자인으로 도시에 생동감 더해 구미시는 12년 만에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6년 만에 종합우승을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도시 주요 길목에 대형 조형물 설치로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도시의 관문인 구미IC 진출로에는 대형 ‘WELCOME GUMI’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상징하는‘승리의 주먹’을, 운동장 전면에는 넓이 67M의 초대형 입체조형물로 이목을 더했고, 경기장 앞 회전교차로에는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도 설치했다. 각각의 조형물에는 경관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주요 장소에 미디어 콘텐츠가 담긴 대형 조형물과 서울에서나 볼 법한‘미디어아트 월’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구미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 야간경관 활용, 아름다운 야경 선물 시는 최근 자연과 빛, 조명이 어우러지는 수변공간과 도심 속 골목 정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고 있다.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둘레길의 벚나무에 경관조명 250개를 설치하고 민들레와 초승달, 갈대 조명 등 특색있는 야간조명을 활용해 야경 맛집으로 소문났다. 지난 2월 개통한 비산 나룻길에는 165개의 핸드레일 바 경관조명과 43개의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과 함께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야간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원평동 금오천 일원에는 옹벽의 실루엣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옹벽경관등과 벚나무에 수목투과등을 설치해 금오천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야간 조도를 더 높이고 주요 길목에 미디어를 활용한 특화연출 조명 설치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리단길(각산 마을) 골목길과 문화광장 등에 6개의 포토존과 디자인 가로등, 시간대별 다른 로고라이팅 연출로 거리 경관을 개선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가드닝팀(gardening-team)을 결성하고 골목 벽면과 유휴지에 장미와 화초를 심어 생동감과 향기가 있는 마을 길을 조성했다. 산호대교에는 뒷부분을 특징적으로 표현하는 특화연출 조명을 설치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도 3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체류형 관광인프라 늘린다 회색 산업도시 구미에 낭만이 가득한 관광 인프라가 늘어나며,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 지난 4월 구미 원도심의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개장한 낭만 야시장은 개막당일 3만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대박을 터트렸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특색있는 메뉴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맨발 걷기와 아름다운 야경, 무인카페 고니 벅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월 벚꽃 개화 기간에만 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구미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에서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의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금리단길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북카페 거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전선지중화, 보행로 개선 작업을 통해 보행자 특화 거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미의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특화 거리 조성을 비롯해 진평동 먹자골목과 송정동 송정맛길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과 관심을 사로잡을 특색있는 문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시도들이 호응을 얻으며, 무미건조했던 산업도시 구미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지속적인 변화와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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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안 의원, 「안동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대표발의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안동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가 ‘수정가결’ 됐다. 이 조례는 안동시의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하, 신혼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는 대신 입주자의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일명 ‘신혼주택조례’는 △안동시장이 신혼주택의 건설, 매입 또는 임차하여 임대할 수 있는 규정 △입주대상자 우선순위 및 모집공고 규정 △적정한 호수의 신혼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수요조사 규정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규정 △입주자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규정 △지역사회발전과 공동생활 질서유지 등을 위한입주자의 의무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유안의원은 “이 조례는 인구절벽의 위기 속에서 신혼주택을 공급하여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하고, 아울러 이들이 지역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동시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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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허남준 아이엘아이앤디(주) 대표, 국립순천대에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 약정[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아이엘아이앤디(주)의 허남준 대표가 국립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성공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며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 아이엘아이앤디(주) 허남준 대표 이천만원 약정 허남준 대표는 국립순천대 물류학과 95학번 출신으로, 2020년 국립순천대에서 물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사회과학대학 물류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21년에도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기탁을 통해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기탁 행사에는 이병운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이광배 사회과학대학 학장과 허남준 대표가 참석했다. 허남준 대표는 “국립순천대에서 수학했던 동문이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 번 더 기탁을 결심하였다”며, “국립순천대의 발전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촉진하고, 나아가 여수·광양 물류 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이병운 총장은 “모교를 위해 여러 동문이 발전 기금 기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며, “국립순천대 3대 특화 분야와 지역 산업 발전에 ‘물류’ 생태계 확장은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대학 내 여러 학문 발전에 더욱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남준 대표는 (사)한국무역통상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한국항만경제학회, 한국해운물류학회, 한국해양물류학회, 한국도서(섬)학회 정책 포럼 및 학술발표대회를 지역에서 개최하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광양만권 항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클럽 이사, 광양문화원 이사, 광양시 체육회 대의원, (사)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 (사)한국해운물류학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위원회 위원,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광양시 투자심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재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 아이엘아이앤디(주) 허남준 대표 이천만원 약정 이번 기탁은 허남준 대표의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반영하는 뜻깊은 기여로, 국립순천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