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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로수 수종 ‘먼나무, 가시나무’ 선정[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27일 ‘가로수 수종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가로수 주 수종을 ‘먼나무’로, 도시 외곽지역은 ‘가시나무’로 선정하고 푸른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위원회는 정인화 시장을 위원장으로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이상석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5인과 광양시의원, 도심숲가꾸기추진위원장,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광양시 가로수가 28종으로 다양해 지역의 대표성을 나타내기 어려워 기후와 토양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표 수종을 가로수 수종으로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광양시, 가로수 수종 ‘먼나무, 가시나무’ 선정 광양시는 남해안 중앙부에 위치해 난대와 온대의 경계지역으로 겨울철 평균기온이 영상(4.7℃)을 유지하는 따뜻한 기후 여건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를 고려해 사계절 푸른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산림청의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에 의한 난온대 권장 수종 상록활엽수 15종 중 적합 여부를 검토했다. 위원회는 시에서 제안한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의 제안, 시민을 대표하는 시각, 행정을 처리하는 실무자들의 입장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고심한 결과, 가로수 주 수종을 ‘먼나무’로, 도시 외곽지역은 ‘가시나무’로 선정했다. 또, 가로수 사이는 식수대 형태로 조성해 도심 경관을 개선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 광양시청 전경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로수는 도심 경관 창출과 도시를 상징화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우리시의 기후와 풍토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 주신 심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가로수 식재를 통해 그린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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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署, 경계지역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2. 28.(수)풍천파출소에서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와 함께 도청 신도시 내 각종 범죄예방과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 했다. ◦ 2016년에 조성된 경북도청 신도시는 유입인구가 많아지고 각종 상가건물이 들어섬에 따라 112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치안인력 부족으로 범죄 발생 시 신속 대처에 어려움을겪고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청 신도시를 절반씩 경계로 접하고 있는 안동 풍천파출소와 예천 호명지구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조 치안체제를확립, 평소에는 협력방범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공조로 현장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번 업무 협약식은 ◦긴급사건 발생 시 관할 불문 인근순찰차 우선 출동, 범죄예방을위한 취약시간대 112순찰차 합동 순찰, 각종 상황 대비 모의훈련, 지역 관서 근무자 핫라인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경계지역 인접서 간 상호 공조체제 강화를 통하여 신도시 내 범죄예방과 강력사건에 신속 대처하여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자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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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 ‘경남소방’ “모든 도민이 안심할 때까지 새롭게 달라집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민선8기 1년 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도정의 핵심과제에 발맞춰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명을 완수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도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도민과함께하며 도민을 배려하는 역동적인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61만 872건의 신고를 접수해 화재 2,616건, 구조 1만 9,013건, 구급 6만 4,799건, 생활안전 3만 661건을 처리하였으며, 3만 2,467건의 구급상담을 통해 병원ㆍ약국 안내와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남을 안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라는 경남소방본부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속ㆍ정확한 현장대응 기반 조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19신고접수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신고접수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국 최초로 소방활동정보를 도 및 시·군 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상황전파 체계를 개선하는 ‘119현장정보 공유포털 기능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방민원정보시스템과의 연계로 재난이 발생한 건축물의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민선8기 주요 도정과제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119종합상황실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해 말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제를 신설하여 근무 인원 5명과 영상통화 및 동영상 응급처치 지도가 가능한 영상신고시스템을 6대를 추가로 보강했다. 그 결과 영상통화 응급처치 지도는 전년 대비 54% 증가하였고, 구급상황요원의 전화지도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전년 46%에서 올해 47%로 1% 증가했다. 심장정지 환자 에피네피린 투여 등 전문 응급처치를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119특별구급대 20개 대를 운영하여 병원 도착 전 환자소생률은 민선8기 출범 후 7.8%에서 8.6%로 0.8% 상승했다. 소방서와 병원 등 유관기관합동 119구급협력체 운영을 통해 병원 도착 시간 단축을 도모하였으며, 그 결과 60분이내 출동부터 병원까지 도착률은 85.5%에서 89.7%로 4.2% 상승하는 등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품질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재난현장활동 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수화재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물류창고 등 대형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구획실 화재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현장에 대한 이해와 지휘역량을 높였다. 경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사고유형(도시탐색, 유해화학, 수난구조, 산악구조, 다중교통사고 등)별 합동훈련을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구조대와 실시해 재난유형에 최적화된 실전형 교육훈련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론교육을 탈피한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하기 위해 재건축 예정 아파트 400세대를 활용하여 화재진압, 방화문 개방 훈련 등을 실시함으로써 훈련효과는 높이고 약 2억 원 상당의 훈련비용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도민 안전 강화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도민의 안전 강화 대책으로 의령 정곡119안전센터, 양산 증산119안전센터, 함양 백전119지역대를 소방청의 동의를 받아 운영 중이다. 진주, 김해동부, 김해서부, 거제, 양산소방서에는 현장지휘관의 직급 상향·24시간 3교대를 실시함으로써 재난 현장 지휘권을 강화했다.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화재조사 전담팀도 운영하고 있으며, 2개 소방서에는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원거리 지역의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서별 1개 소(18대)의 화재진압용 펌프차량에 지역 특성에 맞는 구조장비를 탑재하여, 119구조대 도착 전 구조업무를 수행하는 펌프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관제시스템 단말기 출동경로 방식을 추천경로 방식에서 최단거리 방식으로 변경하여 출동시간을 단축하였으며,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 관할 경계지역 신속 출동을 위해 2개 본부 소방력을 동시에 출동시키는 선출동시스템을 운영하여 현장 대응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였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관서 앞 우선신호시스템과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으로 구분되며, 관서 앞 우선신호시스템은 2개를 추가 설치하여 통과시간을 51초에서 23초(55%)로 평균 28초를 단축하였고,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은 20개를 추가 설치하여 교차로 별 통과시간이 47.7초에서 27초(43%)로 20.7초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소방력이 미배치된 면 지역의 소방안전 공백 해소를 위해 기존 13개 대였던 전담의용소방대를 7개 대 추가 설치하고, 경형펌프차와 진압장비를 보강하여 소방력 도착 전 화재진압과 구조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 소방차 진입 장애 지역 등에는 소방대 도착 전 마을주민의자율적인 화재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5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재난유형에 적합한 소방장비 보급으로 현장대응 역량 강화 경남의 재난 특성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항전시스템, 적외선카메라, 지상근접 경고장치, 공중충돌경고장치 등이 장착된 국산 중형 다목적 소방헬기인 수리온을 도입하여 산악사고 및 도서 지역 사고에 대응하고 산불 진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질식소화덮개 59점을 각 소방서에 비치하고, 보다 빠른 화재진압을 위해 이동식 수조 6점을 도입하여 연내 운용할 계획이다. 현장대원들의 전기차 화재 진압기술 향상을 위해 전기차 화재대응매뉴얼을 제작·보급을 완료하였으며,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시험용 전기차 1대를 지원받아 전기차의 구조‧원리 이해를 포함한 실물 화재훈련을 7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해안과 산악지역이 많은 경남의 특성에 따른 풍수해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저감을 위해 2024년까지 대용량 배수펌프와 험지펌프차 4대를 배치할 계획이다.대용량 배수펌프는 재난관리기금 약 13억 원을 투입해 풍수해 피해 침수지역의 신속한 배수작업 및 화재진압 활동 등에 지원할 예정이고, 험지펌프차는 대당 7억 5천만 원으로 사륜 구동방식과 최대 등반각도 45°, 최대 1.2m 깊이의 수로를 도하 할 수 있어 산불 및 수해 현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형산불진화차를 2023년 상반기 20대 추가 배치하였고, 지상진화대의 안정적인 급수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이동식 수조 36개, 산불진화장비 18세트 등을 구비하여 대형화ㆍ장기화되는 산불에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 무인파괴방수차, 70m급 고가사다리차를 도입하여 운용 중이며, 국비지원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소방선박을 50톤급 하이브리드엔진 친환경 소방선박으로 교체하기 위해 소방청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119정신’은 친절과 봉사이며 소방공무원은 어떤 일을 하든지 항상 ‘국민을 위한 봉사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소방본부는 민선8기 도정과제에 발맞춰 각종 소방정책을 수립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되도록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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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소방본부 머리 맞대 신속출동 공동대응 강화 마련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도민의 안전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다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도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17일과 18일 연이어 개최했다. 경남은 2012년 통합창원시 출범과 함께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경남소방본부에서 창원시만 관할하는 창원소방본부가 분리되어 경남-창원의 2개 소방본부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 3년간 119신고전화 공동 대응 현황은 932건이다. 신고이관은 특히 관할지역이 접해 있는 경계지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경남과 창원본부 관할경계지역을 중심으로 8개 읍면에 15개 공동대응 구역을 선정하여 이 구역의 신고에 대해서는 신고이관 없이 2개 본부 상황실과 신고자간 3자통화와 2개 본부 인근 소방력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고접수와 출동에 시간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출동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방 활동정보를 실시간으로 경상남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와 시·군 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에 전파·공유할 수 있도록 금년에 본부간 실무협의 및 시스템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는 시스템이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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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개별공시지가 열람하세요임실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55,739필지에 대해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토지 소유자 등에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주택토지과나 읍‧면 민원실에서 제곱미터당 개별공시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서식에 의견을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가격조정으로 인한 인근 토지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4월 22일까지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하게 되며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군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빠짐없이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관내 조사 대상 필지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2,380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 필지의 토지 특성과 비교하여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행정구역 경계지역의 지가수준이 균형을 이루도록 자치단체 간 협의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조사․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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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개별공시지가 열람하세요임실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55,739필지에 대해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토지 소유자 등에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주택토지과나 읍‧면 민원실에서 제곱미터당 개별공시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서식에 의견을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가격조정으로 인한 인근 토지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4월 22일까지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하게 되며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군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빠짐없이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관내 조사 대상 필지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2,380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 필지의 토지 특성과 비교하여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행정구역 경계지역의 지가수준이 균형을 이루도록 자치단체 간 협의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조사․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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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개별공시지가 열람하세요임실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55,739필지에 대해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토지 소유자 등에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주택토지과나 읍‧면 민원실에서 제곱미터당 개별공시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서식에 의견을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가격조정으로 인한 인근 토지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4월 22일까지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하게 되며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군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빠짐없이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관내 조사 대상 필지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2,380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 필지의 토지 특성과 비교하여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행정구역 경계지역의 지가수준이 균형을 이루도록 자치단체 간 협의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조사․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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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행정구역간 이중경계 정비사업 추진익산시는 각종 행정구역 경계분쟁 해소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군 행정구역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구역간 겹치거나 벌어지는 이중경계지역에 대해 시·군간 지적도를 중첩해 경계의 접합 정도를 확인, 항공과 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조사를 실시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지적측량 또는 무인 항공촬영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해 지적도를 정비할 계획이며 일관된 경계 정비를 통해 지적도 디지털화 및 정확한 토지정보의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대상은 우리시와 인접한 시군인 군산시, 김제시, 전주시, 완주군으로서 올해는 익산시와 군산시 경계 24.6㎞ 구간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까지 2년간 시행되며 총사업비 8천1백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정보의 기초자료인 지적도의 정확도를 높여 지자체 간 관할권 다툼을 사전 예방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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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보육협의체, 보육난제 공동 해결 나선다인천광역시는 15일 인천 ‧ 서울 ‧ 경기 각 기관 보육과장 중심의‘수도권 보육협의체’를 구성해 우수정책 공유하고, 대정부 개선과제 논의 등을 통해 수도권 보육난제들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보육협의체 발족으로 인천 ‧ 서울 ‧ 경기는 광역 간 경계지역 거주 가구 대상 보육정책 사각지대 해소 노력, 3개 광역 보육 우수정책 및 특화 보육프로그램 공유, 중앙정부에 대한 수도권 공통의 보육 건의사항 발굴 등 논의를 통해 보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어린이집 만5세아 부모납부 필요경비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어린이집 만5세아 부모납부 필요경비 지원사업’은 인천시가 2022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무상보육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등의 비용을 부모들이 추가 부담하는 점에 착안해, 실질적인 의미의 무상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도교육청 만5세아 무상보육(교육) 동시추진 협의, 군‧구 분담비율조정,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1월 시 영유아 보육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1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3월 신학기부터 관내 어린이집 만5세아 7,800여명에 대해 1인당 175,000원 씩 필요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외국인 아동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아동의 인권보장 차원에서‘외국인 아동 부모보육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육사업 지침개정 필요성을 제안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에 따라 외국인아동의 부모보육료는 미지원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지방정부가 자체 예산으로 지원할 경우 지방재정의 부담이 가중될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부모보육료를 자체 지원하는 경우 지역 간 형평의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광역 시‧도는 제도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하고 자체적으로 중앙정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다. 수도권 보육협의체는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협의체 활동의 활발한 성과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협의체 구성을 환영하며 세 개 시‧도 간 협의와 우수정책 공유로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보육환경에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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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상반기 본격 착공포항시는 송라면 일원의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정비사업’을 올해 상반기 내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라면은 면소재지 생활환경 낙후 및 보경사 군립공원 관광객 급증, 주변 요식업 및 숙박업소 증가에 따른 오수발생량 증가로 광천과 동해안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환경부에 지속 건의해 2015년 1월 신설 승인을 받았고, 총사업비 39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9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 최대 800톤의 하수처리용량으로 설계됐으며, 최적의 공법선정을 위해 2020년 8월 하수처리공법 기술제안서를 공고·접수해, 시 기술자문위원회 심의위원 평가를 거쳐 2020년 10월 최종 공법(H-SBR)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2월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및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송라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입찰공고 예정이며, 4월 중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조경시설은 송라면 조사리 718-4번지 일원에 4,946㎡의 면적으로 계획됐으며, 부지는 경제성·환경성 검토와 2020년 2월 마을이장단을 중심으로 한 주민간담회 결과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2021년 1월 토지보상 완료 후 2021년 7월 도시관리계획 변경(하수도시설)을 결정했다. 송라 공공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송라면 및 청하면 청계리 일원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L=32㎞, 맨홀펌프장 14개소, 배수설비 1,029가옥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사업 대상지가 송라면 일원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경계지역의 형평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2020년 4월 승인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에 청하면 청계리 일원과 송라 엘림복지재단을 청하처리구역으로 신규 편입했으며, 이번 사업에 해당지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대구지방환경청에 지속 건의한 결과 재원협의 승인 시 사업대상지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보경사와 가까운 광천과 동해안의 맑은 물 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