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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9월말까지 여름철 대비 폭염구급대 운영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창원소방본부는 119구급차 6대를 동원해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얼음조끼와 팩, 생리식염수, 주사세트 등 대응 장비도 비치한다. 구급차 부재에 대비해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펌뷸런스 5대도 운영해 출동 공백을 메운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대신 현장에 출동해 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한다. 또한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안전수칙도 홍보할 방침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야외 활동 전에 날씨예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평소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될 때는 폭염 행동요령을 꼭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창원에서는 5~9월 사이에 1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응급처치를 받았고, 이 가운데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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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대설․한파 도민 불편 해소 신속 대응 강조(대설·한파 대처상황 보고회의)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오후 도 재난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제설작업과 홀로사는 어르신 안전 모니터링 등 도민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발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장성이 12㎝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강진 11.9㎝, 나주 10.9㎝ 등 전남도내 평균 3.8㎝의 눈이 내렸다. 앞으로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 영향으로 25일 오전까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과 함께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결빙구간 안내간판 설치, 사고 위험구간 제빙․제설 실시, 재난문자 발송 등을 세밀하게 계획해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심지역으로 선정된 재난에 대해서만 국비가 지원되는 중앙정부의 복구지원 제도는 불합리하다”며 “재난의 규모와 상관 없이 일반 피해에 대해서도 국비가 지원되도록 중앙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비상상황 발생 시 핵심부서 실국장 등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비상근무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대설·한파 대처상황 보고회의) 전남도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23일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연휴 막바지까지 이어지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피해 저감대책으로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안전 점검 ▲교량, 터널 출입구 등 취약구간 집중 제설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한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 전개 ▲어르신지킴이단 등 도우미 활용 취약계측 1일 1회 안부 확인 ▲긴급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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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구급대책 추진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소방활동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대비 체계 구축으로 대설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대비 중량물 작업용 구조장비(유압장비, 구조용 에어백 등) 등을 점검하고, 폭설, 도로결빙 대비 월동장비 물품(염화칼슘, 스노체인 등)을 적재하는 등 사전대비에 돌입했다. 또한 고드름 제거가 잦은 출동 장소 현황을 관리하고 해당 장소는 사전 예방조치를 추진한다. 또한 한랭 손상 환자 신속 대응을 위한 119한파구급대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한파 대응 구급장비 확보, 난방기기 성능 확인 점검 및 구급대원·펌뷸런스 대원 대상 한랭 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사전 교육을 완료하였다. 113대의 구급차와 101대의 펌뷸런스는 급속 온풍기와 핫 팩, 비상보온담요 등 한파 대응 구급장비를 탑재해 한랭 손상 환자 응급처치에 적극 활용한다.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내용은 기존에는 중대본(중앙재난대책본부) 대응단계에 따라 소방청 중통단(중앙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상특보 등 위험상황을 고려하여 중대본 대응단계와 관계없이 통제단을 가동한다. 또한 경남소방은 기상특보 시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준비한다. 소방력이 부족할 시 국가 소방 동원령 발령을 적극 요청하고 유관기관과 상황정보를 공유하여 재난상황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초기 한랭손상 질환 감별을 위한 의료상담,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 지도 및 치료 가능 병원 안내 등을 지원한다. 신고 폭주 시에는 평시 22대를 운영하던 신고접수대를 72대 확보하여 총 94대를 운영한다. 현장 활동 안전관리 강화 및 대도민 예방홍보에 대하여 현장 활동 대원을 중심으로 사고 사례 공유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도민을 대상으로 한파 재난 시 국민행동요령·한랭 질환 응급처치 요령·동절기 한파구급대 운영·한랭손상환자 의료지도 운영을 홍보하고, 한파 특보 발령 시 취약지역 등 예방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겨울철 소방 활동 긴급구조대책 추진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재난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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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 추진이천시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15.~10.15.)을 맞이하여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폭염)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9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자연재난 유형별 비상근무 정비 ▲예경보시설 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조사 ▲배수펌프장 정비 ▲읍면동 수방자재 보급 ▲폭염 대비 그늘막 정비 등을 추진하였으며, 여름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위해 24시간 상황관리를 추진하고 호우 및 태풍 특보 발표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오병재 안전총괄과장은“이번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안전한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시민 분들도 여름철 자연재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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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의성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민방위 대원의 능력을 함양하고자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의성군에 주소지를 둔 민방위대원 1,600여명으로 교육내용은 크게 민방위제도과정(대원의 임무와 역할 및 동원절차), 역할실습과정(민방공 대피요령,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을 온라인으로 교육한다. 교육대상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하여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하여 수강할 수 있다. 교육기간 중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지방선거기간으로 민방위기본법 제23조에 따라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에게는 교재를 배부하고, 과제물을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모든 대원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안전하게 교육을 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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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 주의하세요!‘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3월 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성 박물관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산불이 집중되는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5.∼4.17)을 앞두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 주요원인인 소각산불, 입산자실화 등을 중점 홍보하였으며, 작은 실수 하나로 인명피해는 물론 많은 산림자원이 훼손될 수 있으므로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렸다. 또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산불사진 전시하였고, 시민들의 쾌적한 산행을 위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장용익 소장은 “지난 10년간 발생된 산불발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원인중 하나인 입산자실화(34%)는 대부분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며, 산불은 생태학적·경제학적·사회적 측면에서 천문학적인 비용과 피해를 야기하므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시어 산불로부터 우리의 자연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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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위급상황, 소화기·완강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은 이렇게!"행정안전부는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화기와 완강기, 자동심장충격기 등에 대한 사용법을 숙지하여 위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했다. 해마다 화재는 연평균 42,332건으로 2,215명의 인명피해(사망 308, 부상 1,907)가 발생하며, 연간 급성심장정지 건수는 평균 29,834건 정도로 줄지 않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생존율은 증가 추세다. 최근,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이나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경우 생존율은 2.4배(‘19년 기준, 시행 15.0%, 미시행 6.2%) 이상 높아지고 있어 주변인의 도움이 절실하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수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재난 발생 시 황금 시간(골든타임, Golden time) 동안의 신속한 대응은 사고의 확산을 줄이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평소의 사용법 숙지는 상당히 중요하다.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화기, 완강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불이 난 것을 발견했을 때는 큰 소리로 소리치거나 비상종(벨, bell)을 눌러 주위에 알리고, 119로 신고한다. 이때, 화재 초기라면 주변의 소화기나 물, 물에 젖은 담요 등을 활용하여 불을 끄고, 불길이 커져 진압이 어려우면 신속히 대피하여야 한다. '소화기 사용 방법' 1. 소화기를 불이 난 곳으로 옮긴 후 손잡이 부분의 안전핀을 뽑는다. 2. 바람을 등지고 서서 노즐(nozzle)을 잡고 불을 향하게 한다. 3. 소화기의 손잡이를 움켜쥔다. 4. 불이 난 곳을 빗자루로 쓸 듯이 분말을 골고루 뿌린다. ※소화기는 불이 나면 대피할 것을 고려하여 문 가까운 곳에 비치한다.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하여 완강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용법을 알아두도록 한다. 건물 안의 완강기 설치 위치를 알아두고, 설치 공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하여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1. 지지대를 흔들어 안전 유무 확인 후,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근다. 2.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릴)을 던진다. 3. 완강기 띠(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이때 팔을 들지 말고 겨드랑이 밑으로 꼭 맞게 끼운다.4.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며 안전하게 내려간다. 또한, 갑작스러운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도 숙지하여야 한다. 1. 심폐소생술 중에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전원 버튼을 눌러 바로 시행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정상적인 호흡과 반응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만 사용 2. 오른쪽 쇄골 아래와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 겨드랑이 선에 각각의 패드를 부착한다. 3. 자동심장충격기가 심장 리듬을 분석하는 동안에는 환자에게 닿지 않도록 한다. 심장 충격이 필요하면 “심장 충격이 필요합니다.” 라는 음성지시와 함께 자동 충전되고, 충전 중엔 가슴압박 실시, 심장 분석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지속한다. 4. 심장 충격이 필요한 경우에만 심장 충격 단추(버튼)이 깜빡이며, 깜빡이는 단추(버튼)를 눌러 심장 충격을 실시한다. 5. 심장 충격 후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한다. 참고로,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가까운 곳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를 확인하여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활용하도록 한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화재, 심정지 사고 등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 소화기와 완강기,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숙지하여 위급상황에서 나와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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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안전 점검의 날' 비대면 캠페인 실시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구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구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으로 2월 한 달간 진행되며, 겨울철 많은 화재 사고의 원인이 되는 전기, 가스 안전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등을 다룰 계획이다. 특히 △외출 시 전열기기의 전원 차단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전열기 근처 가연물 제거 등 겨울철 전기안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가정이나 직장에서의 전기 사용 실태를 미리 점검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고기남 생활안전과장은 “안전 문화의 확산은 생활 속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발견하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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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추워지는 날씨, 한파에 건강 조심하세요!"행정안전부는 최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추위로 인한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1월은 겨울철 중 가장 추운 시기로 한파 발생 일수를 비교해 보면 3.4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지난 2020년 12월에서 2021년 2월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총 433명이며, 이 중 7명이 사망(추정)했다. 한랭질환자는 전국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11.2℃로 낮았던 주간에 12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한랭질환자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에 전체의 16.6%(총 433명 중 72명)가 발생했다. 장소를 살펴보면, 실외에서 발생하는 한랭질환자 3명 중 1명은 길가(33.3%, 실외 348명 중 116명)에서 발생하였고, 실내는 집에서 가장 많았다. 특히, 올겨울(’21.12.01~’22.01.09)에도 벌써 156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평소 보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자 발생이 많은 장소일수록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한다. 집 주변의 가까운 곳을 가더라도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챙겨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노상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분들은 추운 날씨에 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염증(동창)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운 날씨일수록 집 안의 수도나 보일러 배관이 얼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난방에 주의하여야 한다. 얼음낚시 등 겨울 놀이를 즐길 때는 주기적으로 따뜻한 곳에서 휴식하고 몸을 덥혀주도록 한다. 또한, 저온 환경의 작업장에서는 여러 벌의 옷을 겹쳐 입고, 땀과 물에 젖을 경우, 갈아입을 여분의 옷과 양말을 준비하도록 한다. 이때, 모자와 두건, 보온장갑을 착용하고 보온과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노약자와 영유아가 있는 곳에서는 난방과 온도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겨울철에는 내복을 갖춰 입거나 조끼 등을 덧입는 것도 보온에 효과적이다. 외출이나 야외활동 전에는 체감온도 등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자제하도록 한다. 또한, 피부가 가렵고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등 동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비비거나 하지 말고 신속히 병원에 가도록 한다. 즉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동상 부위를 미지근한 물에 20~40분 정도 담그고, 얼굴이나 귀 부분은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준다. 이때, 감각이 둔해진 동상 부위를 난로나 라디에이터 등의 열로 따뜻하게 하면 오히려 화상에 노출되기 쉬우니 주의한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한파가 예보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추운 날씨 속 지나친 음주는 체온유지가 어렵고 특히, 음주 상태로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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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학교 급식소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서의성교육지원청은 12일 안계초등학교에서 학교 급식소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최근 타 지역의 학교 급식소 가스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학교 시설 내 가스 관련 취약시설인 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점검은 자체 점검표를 활용하여 가스안전 관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 지 확인하고, 학교 급식소 가스시설 실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가스사고 국민행동요령 매뉴얼을 활용하여 사고 발생 시 주요 대비 요령에 대해서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의성교육지원청은 13일에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소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구성원과 함께 위험요인 확인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정희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가야 하는 학교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구성원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각 학교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가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