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논두렁·밭두렁'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17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촌(도서)지역에서 행하는 논·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의 알을 박멸하고 타고 남은 재가 식물 생육에 도움을 줄 거라는 생각으로 해마다 일부 농가에서 행해지고 있다. 하지만 병해충 방제효과보단 천적류의 피해가 더 커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각 중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로 번지거나 농막, 주택 화재로 이어지는 등 화재가 급속히 확산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산림인접지역에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소각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들불화재 건수는 총 5,727건으로 지난해 산불의 64%이상이며,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했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땅속에서 월동하는 해충에 대한 방제 효과는 거의 없고,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이로운 곤충이 더 많이 죽게 된다.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