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화)
'능화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사장 류규하)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과 공동으로, 4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향촌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향촌을 찾아온 능화판' 전시를 연다. 능화판은 고서(古書)의 표지를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종 문양을 조각한 목판을 말한다. 조선시대에 책을 만들 때는 내지를 모두 엮은 다음 두꺼운 종이에 밀랍을 발라 표지를 만들어 책을 보호했다. 능화판은 이 표지를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다. 능화판의 문양은 주로 만자문[卍], 용, 석류와 같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널...
남산골한옥마을 '호기로운 설' 본격적인 한 해가 시작되는 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시작된다. 유난히 짧은 올해 설 연휴, 서울시는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연휴 기간에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길어지는 코로나19와 한파에 몸과 마음 모두 움츠려있었다면 설 연휴 기간에 서울시가 준비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기고 희망찬 2022년을 소망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우리 전통의 명절을 맞아 서울의 대표 전통문화체험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에서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작년 11...
각인(刻印)-한국근현대목판화 100년 포스터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0월 29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1,2층 전시실에서 《각인(刻印)-한국근현대목판화 100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각인(刻印)-한국근현대목판화 100년》전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20세기 한국 근대기의 출판미술과 목판화를 포함해, 195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실험적 판화와 1980년대 민중미술목판화를 전시하며, 최근 동시대 미술현장에서 목판화를 독립 장르로 개척하고 있는 작가까지 선보이는 대형 기획전이다. 더불어 조선시대 책표지를 제작하기 위해 사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