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남소방본부, 제3회 소방 드론 경진대회 개최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3회 경남 소방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14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3회 경남 소방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수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소방 드론을 운용하는 대원 2명이 조를 이뤄, 총 36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건물 붕괴, 산악지역 등산객 실종이라는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가장 빨리 찾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는 김해서부소방서 엄제영 소방교, 이재윤 소방사가 차지했고, 2위는 양산소방서 정용혁 소방교, 권태원 소방사, 3위는 함양소방서 전상현 소방장, 홍광택 소방교가 뒤를 이었다. 1위는 올 6월 소방청에서 개최하는 ‘제4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3년간 화재·구조 현장에서 드론이 550건의 임무를 수행한 만큼 점차 드론을 활용한 수색구조 기법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종 기술 향상과 기술 공유로 소방 드론의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소방본부, 119구급대원 폭행·폭언 피해 근절 홍보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동을 하는 구급대원의 폭행·폭언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 조치와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119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731건으로 해마다증가하고 있으며 가해자 중 80% 이상이 술에 취한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및 웨어러블 캠 활용,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등을 추진·운영해 구급대원 폭행 사고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 폭행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행위”라며 “119구급대원들이 안심하고 현장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남소방본부, 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을 찾습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국립 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 국립 소방박물관: 소방 유물의 보존 및 전시 연구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시 건립 예정(2025년) 소방 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소방과 관련한 역사 자료 또는 유물(소방 도구 등)을 찾아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집 기증 대상은 소방특수 차량, 소방헬기(소형 소방정, 수난 장비 등), 세계 소방 유물(소방 관련 헬멧, 모자, 배지, 마크 기념품 등) 등이며, 기증 방법은 소방본부 예방 안전과(055-211-5575)에 기증 의사를 밝히고, 작성한 소방 유물 기증신청서를 소방본부 예방 안전과에 전자우편(제출처: pinwheel9@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기증한 유물의 중요도에 따라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국립 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와 기증 물품 등을 등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사·학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 소방 유물은 기증식 등을 개최해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까지 사진, 복식, 문헌 기록 등 341점의 유물을 소방청 유물자료관에 기증했다고 전했다.
-
의창소방서, 소방 유물 수집·기증 운동 홍보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개관 준비 중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은 소방의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는 소방 유물의 체계적관리를 통해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 대상 유물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소방 관련 ▲서적 ▲물품 ▲장비 ▲의복 ▲사진·영상 자료 등 기타 소방 역사와 관련된 자료가 있다. 기증 방법은 소방청 소방 유물 자료관에서 ‘소방 유물 기증 운동’에 접속해 소방 유물 기증 신청서를 작성 후 신청서와 유물 사진을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의창소방서 안전예방과(☎225-924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라고, 전했다.
-
성산소방서, 봄철 화재 주의 당부.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경각심 가져야’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봄철에 접어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성산구에 있는 야산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조금만 진화가 늦었다면 자치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었다. 소방청 국가화재 통계상 성산구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봄철(3월~5월) 화재 건수는 140건이고 그 중 담뱃불·불씨 방치 등 부주의(62건, 45%)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비율로 나타났다.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도 가연성 물질에 옮겨붙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는데 소방서 설명이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쓰레기 소각자제와 논·임야 태우지 않기,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처리하기,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종태 성산소방서장은 “최근 산불 등 크고 작은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북소방본부, 경북 소방기술 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7일부터 4월 5일까지 8일간 경북소방학교 등 4곳에서 2024년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3일 소방청 주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도내 우수 소방대원 선발과 화재·구조·구급 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대회에는 도내 소방대원 505명이 참가하여 화재진압ㆍ구조 전술, 구급 술기, 최강소방관 등 8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 결과 안동소방서가 종합우승을 했고 화재 전술은 영천소방서, 화재조사는 고령소방서, 구조 전술은 봉화소방서, 구급 전술은 칠곡소방서, 구급 술기는 안동소방서, 생활안전은 안동소방서, 최강소방관은 예천소방서, 신속 동료 구조는 119 특수 대응단이 분야별로 우승을 차지했다. 각 종목 1위 팀은 오는 6월 전국 소방기술경연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대회 성적에 따라 1계급 특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일상 업무가 바쁜 와중에도 역량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술 개발과 이에 관한 숙달을 통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의창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위문품 전달식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위문품 전달(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3일 서장실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故 심장도 소방위의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품 전달식에는 故 심장도 소방위의 배우자 김현실 씨와 이상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와 조직이 끝까지 기억하는 추모문화 조성 및 보훈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청장 서한문 및 위문품 전수 ▲서장님 격려 말씀 등이 있었다. 이상기 서장은 “순직 소방공무원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소방서가 유가족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창원소방본부, 봄철 대형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대형 공사장인 ㈜코람코자산신탁 현장 안전 점검(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일 진해구 용원동 소재의 대형 공사장인 ㈜코람코자산신탁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특성상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건설 현장에서화재 3,790건이 발생해 이 중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쳤다고 한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공사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면서 화재 안전대책에 대한 예방 컨설팅을 시행했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 시설 설치 확인 및 유지 관리 당부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소방 시설 유지 관리 확인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배치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건설 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대부분이므로 건설 현장 관계자들의안전 수칙 준수 등 화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고당부했다.
-
양산소방서 이채헌 소방장, 제29회 ‘KBS119상’ 본상 수상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1일 양산소방서 이채헌 소방장(구급대원, 40세)이 KBS 한국방송이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제29회 ‘KBS119상’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시작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이번 KBS119상을 받은 이채헌 소방장은 현재 양산소방서 범어119안전센터에서 특별구급대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0년간 수많은 구급 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왔다. 경남 최초 1급 구급전문교육사로 활동하며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 출강하고 있으며 지난 22년에는 구급장비 TF팀 팀장으로 활동하며 전국 최초로 구급장비 매뉴얼 10종을 작성하는 등 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 전문능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뛰어난 현장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으로 도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7회), ‘브레인세이버’(2회), ‘2023년 구급유공 소방청장표창’을 받았다. 현재도 인명구조사 2급, 화재대응능력 2급,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1급 등 다양한 업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여러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 소방장은 “함께 한 동료들이 현장에서 노력한 공로를 대신해 큰 상을 받게 됐다”라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들, 그리고 1건의 출동마다 내 가족을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창원소방본부, 최준철 소방위 KBS 119상 본상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마산소방서 최준철 소방위가 본상을 수상(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마산소방서 최준철 소방위가 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최 소방위는 2006년에 구급 분야로 임용되어 총 21명의 생명을 살려냈고, 소방청 인증 구급 전문교육사로 활동하면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2020년 수도권 지역 코로나 초기대응을 위해 스스로 지원하는 등 누구보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였고, 나의 건강으로 아픈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8번의 헌혈을 하기도 하였다. 특히, 2020년 8월 19일 오후 8시 45분경 의창구 한 도로상 교통사고 현장에서 외상성 심정지로 소생시키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려 2020년 창원소방본부 ‘세이버 킹’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 소방위는 “현장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히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면서 “앞으로도 창원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가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KBS 119상은재난 현장 활동에 공로가 있는 소방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하고를 계기로 제정・시행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