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어시장 횟집 화재 시민이 소화안전함 소화기로 초기진화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15일 오전 00시 32분경 마산합포구 어시장 횟집에서 발생한화재를 어시장에 물건을 납품하는 일반 시민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횟집 앞에서 화염을 목격한 이00(남, 62년생)씨는 119에 신고 후 어시장 소화안전함에비치된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진화를 시도해 소방대원 출동 전 자체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화재는 수족관용 히터를 수족관 밖에 두고 작동시키면서 화재가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완료해 큰 피해를 막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