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순직경찰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아버지 유해라도 찾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두 세 살배기 어린 딸과 아들을 두고 전쟁터로 간 아버지는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했다.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아버지를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온 딸 임정순씨에게 74년만에 들려온 아버지의 소식. 아버지의 유해는 고향인 전북 김제 땅이 아닌 경북 칠곡 유학산 일대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반백년의 세월을 낯선 타향 땅에 묻혀있다가 2,000년에서야 발굴된 고인의 유해는 다시 24년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
경찰청은 2004년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다가 피의자에게 습격당해 순직한 심재호 경위, 이재현 경장과 1995년 부여 대간첩작전 당시 간첩과 총격전 끝에 순직한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를 ‘2024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해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선정해 그 업적을 선양해왔다.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로 근무 중 2004년 8월 1일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커피숍에 함께 출동하였다. ...
사진=연합누스 제공경찰청(청장 윤희근)은 7. 17. 경찰청(어울림마당)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신격호 롯데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사업」(이하 ‘기념사업’)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기념사업은 매년2억 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직무 수행 중 사망한 사실이인정된 순직경찰관 유가족에게 가구당 1천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최근5년간 매년 평균14.6명의 순직경찰관이 발생하고 있으며,사업출연금2억 원 중남은 금액은연말에 경찰청 ‘100원의 기적’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롯데장학재단은...
대전 국립현충원“엄마 말씀 잘 듣고 있어라”6.25 전쟁이 발발하자 27살의 경찰관 아빠는 6살 어린 딸의 머리를 몇번이나 쓰다듬은 후 집을 나섰다. 쏟아져 내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용감히싸우다가 전사한 그의 유해는 2007년 발굴된 후 올해 초 신원이 확인되었고, 2024년 6월 27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 74년 만에 드디어 국립묘지에안장되었다.경찰청(청장 윤희근)은 6월 27일(목) 15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최근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 경찰관에 대한 유해안장식을 거행했다.이번에 안장되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