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소방서, “우리 집 119, ‘소화기’로 자체진화”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16일 오후 5시 11분께 성산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전기오븐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자 A씨는 베란다에서 쿠키를 굽던 전기오븐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여 신고한 동시에, 세대 내 비치된 분말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다행히 전기오븐 일부만 소실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하지 않았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모든 주택의 소유자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